데뷔와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은 모드 방튀라의 첫 장편소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자신의 남편을 '언제나'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녀의 사랑 방식은 매우 특이한데, 주인공은 남편을 더 사랑하기 위해 다른 남자와 은밀한 만남을 가지며, 남편의 모든 잘못을 수첩에 적어 비밀스러운 처벌을 가한다. 이렇게 극단적이고 이중적인, 이상한 행동을 통해 주인공은 남편과의 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 이 책은 일주일 동안 한 가정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진행되는데 평범해 보이는 한 부부의 일상 속에서 그들의 사랑은 뜨겁고 차가운 변화를 반복하며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부부관계의 특이점을 세밀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프랑스 독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 주인공의 행동이 지나치게 극단적이라 좀 의아한 면이 없지 않다. 사랑과 집착, 소유욕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고.. 음... 독특하다. 프랑스에서만 1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프랑스 비평가들이 수여하는 <첫 소설 문학상>을 받았으며 현재 영상화 작업도 논의 중이라고 한다. 뭔가 다른, 독특한 사랑이야기가 읽고 싶으신가요?그렇다면 고고?!그런데... 너무 집착하는 거 아닌가?????;;;;;;;#내남편 #모드방튀라 #열린책들 #독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프랑스소설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