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사이의 별빛
글렌디 밴더라 지음, 노진선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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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뭇잎 사이의 별빛" / 글렌디 밴더라 / 밝은 세상

아름다운 자연의 묘사와 땅의 정령 레이븐의 딸, 레이븐에 대한 묘사는 "가재가 노래하는 곳에"를 떠오르게 했다.

와일드우드의 딸인 앨리스, 레이븐의 딸인 레이븐의 이야기가 교차되며 664페이지가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는 아름다운 책이다.

쌍둥이 리버와 재스퍼, 그리고 2개월된 비올라 -3남매를 둔 앨리는 잠시 딸 비올라를 방치하게 되고, 그 사이에 비올라가 사라지고 말았다.

이 사건은 이미 힘든 결혼 생활에 결정적인 타격을 주며, 비올라의 실종은 엘리스를 슬픔, 죄책감, 중독 속으로 깊게 빠뜨리게 된다. 자신이 가족에게 더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 앨리스는 결국 남편과 어린 아들들을 떠나, 산속으로 산속으로 걸어 들어가기 시작한다.

워싱턴 주의 외딴 지역에서는 레이븐이라는 어린 소녀가 자신의 비밀을 간직하고 살고 있습니다. 자신의 어머니가 땅에서 기적을 일으키는 방법, 그리고 때때로 자신을 두렵게 만드는 신비로운 땅의 정령에 대해, 자신이 새의 영혼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외부인과 결코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 레이븐은 자신의 희귀한 재능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더 중요하게는 그것을 숨기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레이븐의 마마는 외딴 안식처를 넘어서는 세상의 위험에 대해 경고하지만 어머니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레이븐은 학교에 가고 싶고 친구를 갈망하게 된다.

앨리스와 레이븐은 각자의 강렬한 열망을 인정하면서, 그들의 삶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서로 엮이게 되는데...

두 여성의 시점을 번갈아가며 진행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 관계의 약함과 진정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

깊이 있는 감정의 여정과 자연의 마법 같은 치유 과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물하는 책이다.

이 책이 가진 아름다움이 오늘을 꽉 채운다.
글렌디 밴더라의 모든 책이 읽고 싶어졌다.



#글렌디밴더라 #나뭇잎사이의별빛 #밝은세상 출판사로부터 #도서 를 #협찬 받아 행복하게 읽고, 진심을 담아 #서평 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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