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 이야기로 유명한 다비드 칼리는 이탈리아의 작가로 아름답고 의미있는 그림책을 내는 작가에요~ 그림도 정말 예쁘지만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다비드 칼리'의 책을 평소에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다비드 칼리는 복잡한 감정이나 상황을 단순하고 접근하기 쉬운 방식으로 표현해, 어린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다비드 칼리의 신작 그림책인 "작아지고 작아져서"를 읽어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역시나 그림이 너무 예쁘고 내용도 좋아요. "작아지고 작아져서"는 어느 날, 주인공 자코모가 갑자기 작아지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자코모는 자꾸만 작아져서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요. 직장에서도 해고당하고, 갈 곳이 없어진 자코모는 아주아주 작아지게 되었는데요. 어느 날 꽃봉오리에 서 있는, 자기처럼 작아진 '플로라'를 만나게 되지요. 그리고 자코모와 플로라는 새로운 시작을 하게 돼요. 크기가 작아져도 삶이나 사랑의 가치가 작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교훈을 주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해요.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 에게도 의미있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구요. 마지막 장의 표현이 너무 예뻐요. "둘은 커다란 버섯 위에서 살기로 했어요.그 위에서는 모든 게 작아보였어요.어쩌면 그래서 그랬는지도 몰라요. 때로는 작은 것이 아름다워요.그리고 어떤 것들은 작게 시작해서 나중에 엄청나게 커지기도 하지요.마치 사랑처럼요." 자코모와 플로라의 앞으로의 큰 사랑과 삶을 기대합니당 예쁜 그림책 감사합니다 #나무말미 #다비드칼리 #코르넬리우스 #그림책 #그림책추천 #다비드칼리그림책 #공주를깨우지마세요 #나는기다립니다 #완두 #모두를위한케이크 #인생은지금 #최고의차 #난나의춤을춰 #싸움에관한위대한책 #완두의그림학교 #완두의여행이야기 #늑대의선거 #끝까지제대로 #행복을파는상인 #안나는고래래요 #적 #똥가족의비비큐파티 #내안에공룡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