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리더십 편지 - 벽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선 글로벌 리더의 성공 메시지 미래를 여는 아이 4
박성철 지음, 김재숙 그림 / 주니어중앙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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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아이들을 키우면서 우리 아이가 리더십이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바램은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 또한 두 아이를 키우면서 두 아이의 다른 성향에 놀라고 리더십을 기대하는데

그에 미치지 못해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리더십을 키워줄 수 있을까

무척 고민을 하곤 한답니다.

그러한 점에서 리더십에 대한 책들을 아이들에게 권하고 저 또한 읽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리더십 편지'는 18명의 위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책의 위인들은 자신이 처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그 환경을 바탕으로  꿈을 키우는데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완전히 공감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아이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질문을 하고는 합니다.

아이에게 과연 이 위인들에 대해 읽으면서 느낀점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자신의 어려움을 비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이라고 하더군요

아이의 그 대답을 들으며 무척이나 고맙고 기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와 책의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느꼈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아이들은 가지고 있는 꿈이나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은 무한대라고 생각을 합니다.

무한대인 아이들이 제대로 꿈을 키울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아이의 멘토가 되어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리더십 편지'는 그러한 점에서 아이에게 충분한 자양분이 되어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위인들이 지나왔던 시간들을 아이가 다시 되돌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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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기 싫으면 겨드랑이에 양파를 끼워봐 - 악동 칠 형제가 전하는 긴급메시지 우수문학상 수상 작가선 5
바르트 무야에르트 지음, 박종대 옮김, 김유재홍 그림 / 주니어중앙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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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책이 도착하자 아이가 가장 먼저 하는 말이...

제목이 너무나 특이하고 길다는 것이였습니다.

아이의 말마따나 정말 제목이 길어요..

'학교 가기싫으면 겨드랑이에 양파를 끼워 봐1' 제목이 길기도 하지만

무척 특이한 제목이다보니 속의 내용 또한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책 속의 이야기속에는 일곱형제가 등장합니다.

어렸을적 우리집은 사남매였는데도 엄마가 가끔 한숨을 쉬시면서

너무 많이 낳아서 고생이라고 하시던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이 집을 비우시면 동네아이들이 모두 모여서

집안을 초토화를 시켰거든요...

저녁 늦게 집에 들어오신 엄마께서 그 모습을 보시고 기암을 하시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지만 엄마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하루종일 힘들게 일하고 와서 초토화된 집을 보면 사남매도 많다는

생각을 하셨겠지요.

그런데 이 책속에 등장하는 칠남매를 보면서 어릴적 향수가 떠오르는 것은

그때의 소중한 추억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은 집에 아이가 한둘뿐이라 잘 모르겠지만 형제가 많은집은

바람 잘날없는 집안이지만 그 집안 자체가 하나의 사회가 됩니다.

서로 돕고, 경쟁하고, 아파하고 작은사회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형제가 많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좌충우돌 칠형제가 커가고 일어나는 사건들이 흥미롭게 전개되는

이야기를 읽다보니 저도 모르게 추억이 떠오르나봅니다.

지금은 핵가족이라 가정에서 느낄 수 없는 이야기들을 책 속에서

대리만족을 느끼면서 아이가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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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에 떠나는 미래 세계 직업 대탐험 2
한상근 지음, 최상규 그림 / 주니어중앙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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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꿈이 무어냐고 물어보지 않은 엄마들은 아마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가끔 묻습니다.

커서 무엇이 되고 싶냐고? 그러면 아이들의 대답은 수시로 변합니다.

어떤때는 변호사가 되고 싶고 어떤때는 아나운서 그리고 또

어떠한 위인에 대한 책을 읽었을때는 그 위인이 되고 싶고 말입니다.

그러한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담을 수 있는 꿈은 정말 무한하고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당장 너가 무엇이 될것인지 목표를 가지고 빨리 찾으라는

말보다는 차분하게 가능성을 열어놓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기를

바라는 엄마중의 한 사람으로서

10살에 떠나는 미래 세계직업 대탐험이라는 책은 무척이나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100가지의 많은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가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직업과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생소한 직업까지

무척 아이의 흥미와 시선을 잡아주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자신이 하고자하는 일에 조금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꿈을 가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고 어떤 사이트에 가면 미리 알아볼 수 있으며

그러한 직업을 가진 사람에 대한 이야기까지...

아이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내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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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리의 선택 어린이 다큐북
앨 고어 지음, 이충호 옮김 / 주니어중앙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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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환경 파괴로 인해 온난화에 대해 무척이나 관심이 많은 즈음에

아이가 지금부터 조금은 더 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족과 같이 그린패밀리 활동도 하면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갖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직접 경험을 해보는 것과 더불어 책을 통해서도 아이가 간접적으로 직접 경험해보지 못하는

지구의 환경과 온난화에 대한 지식과 생각을 습득하길 바라는 마음 또한 가지고 있지요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은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막연하게 설명해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과학적으로 설명해주고 있기때문에 아이들이 다가가기가 훨씬 수월한 것 같습니다.

지구의 환경파괴가 심각하다보니 여기저기서 환경에 대한 걱정을 하는 것을 많이 듣게되고

또한 그에 대한 책들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이 책은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을 열일곱가지의 선택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의 지구의 상태를 알려주고 이 지구가 아프지 않고 오래도록 우리곁에 있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제시가 함께 되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가 어떠한 선택을 하는 것이 지구를 위한 선택인지 조금은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책에 나오는 용어들이 약간은 우리집 아이들에게 낯설은 면이 있어서 저에게 질문을 하고

나름대로 찾아가며 읽어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언제 저렇게 컸을까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이야기 하기를 환경에 대한 관심은 아무리 많이 가져도 지나친 것이 아니라는 말을

하더군요.

아이들이 느끼기에도 지구가 많이 아픔을 느끼나봅니다.

아이들과 같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환경에 대한 이야기뿐아닌 포괄적인 과학지식까지 알려주고

있는 책이라 무척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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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gic Pot - 요술 항아리 영어를 꿀꺽 삼킨 전래동화 9
Clare Lee 지음, 김미아 그림, 아이작 더스트 감수 / 주니어중앙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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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꿀꺽 삼킨 전래동화 The Magic Pot 는 어려서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들려줄 때도

우리 집 아들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했던 전래동화의 내용입니다.

요술항아리 우리 집에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아이에게 무얼 하려고 필요 하느냐고

물었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장난감을 많이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무척 좋아했던 전래동화를 영어이야기로 들려주었더니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아이에게 영어공부를 처음 시키면서 무척이나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었습니다.

무작정 공부라고 생각하고 덤벼들어 가르쳤더니 역효과가 와서 한동안 영어에서 손을

놓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한 중에 주위에서 이야기로 영어를 접하게 된다면 아이가 훨씬 흥미롭게 영어를

접할 수 있을 거라는 조언을 듣고 영어이야기책을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 영어를 꿀꺽 삼킨 전래동화랍니다.

전래동화 싫어하는 아이들이 없듯이 우리집 아이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전래동화를

영어와 만나니 만족감이 훨씬 큰 것 같습니다.

아이의 영어에 대한 자극제가 되어준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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