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아이들을 키우면서 우리 아이가 리더십이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바램은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 또한 두 아이를 키우면서 두 아이의 다른 성향에 놀라고 리더십을 기대하는데 그에 미치지 못해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리더십을 키워줄 수 있을까 무척 고민을 하곤 한답니다. 그러한 점에서 리더십에 대한 책들을 아이들에게 권하고 저 또한 읽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리더십 편지'는 18명의 위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책의 위인들은 자신이 처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그 환경을 바탕으로 꿈을 키우는데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완전히 공감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아이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질문을 하고는 합니다. 아이에게 과연 이 위인들에 대해 읽으면서 느낀점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자신의 어려움을 비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이라고 하더군요 아이의 그 대답을 들으며 무척이나 고맙고 기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와 책의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느꼈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아이들은 가지고 있는 꿈이나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은 무한대라고 생각을 합니다. 무한대인 아이들이 제대로 꿈을 키울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아이의 멘토가 되어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리더십 편지'는 그러한 점에서 아이에게 충분한 자양분이 되어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위인들이 지나왔던 시간들을 아이가 다시 되돌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