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0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 저성장 고착화 시대의 생존 투자법
조선일보 경제부 엮음 / 모멘텀 / 2020년 1월
평점 :
■ 서평 조하
>>책제목/ 저자/ 출판사/ 읽은 날짜
책제목/ 2020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저자/ 조선일보 경제부 엮음
출판사/ 모멘텀
읽은 날짜/2020.02.24.
>>주요 내용
2020년 신길과 고덕에 주목하라_서울에서 입주를 고려할 경우 신길과 고덕에 주목하는 것이 맞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장위동도 눈여겨볼 만합니다.(19~20쪽)
분산투자와 장기투자에 집중하라_장기투자를 권하는 이유는 장기적으로 금리가 떨어지고 월세가 오르는 구조가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장기투자를 할수록 금리는 떨어지고 월세는 올라서 더 안정적인 수입을 얻습니다. 월세를 받으며 장기간 보유하다 보면 재개발이나 재건축으로 높은 가격에 팔리기도 합니다. 지금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광명이나 안양은 프리미엄 2억 원입니다. 분산투자와 장기투자를 염두에 두고 움직이면 머지않아 부자가 될 것입니다.(143~145쪽)
금리가 제로를 뚫고 마이너스로 넘어가는 이유_한국은 2000년 이후 기준금리를 비롯해 국고채 3년물, 10년물 금리가 계속 떨어지고 있지요. 2019년 8월 10년물 기준으로 금리가 1.17퍼센트까지 하락했습니다. 2020년 시장 전망은 금리가 보합, 즉 옆으로 가는 모양새를 보이겠징산 2021년부터는 금리가 다시 하락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예측입니다.(215~217쪽)
>>핵심문장 및 마음에 와닿은 구절 (3가지)
무주택자에게 유리한 정책들_그중 중요한 것 세 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첫째_재건축ㆍ재개발 사업 등도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 신청분'부터 분상제를 적용합니다.
둘째_투기과열지구 분상제 주택 전매제한 기간을 최대 10년으로 확대했습니다.
셋째_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주택은 5년 범위에서 거주의무 기간을 부과할 예정입니다(현재 국회 계류 중이며 통과 시 즉시 시행될 예정입니다.). (51~54쪽)



아파트 가격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_투자가치가 높은 아파트, 다시 말해 슈퍼 아파트는 대지 지분이 넓고 땅값이 꾸준히 오르는 아파트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사는 동네의 주거만족도가 높은데도 아파트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면 대지 지분이 적고 땅값이 오르지 않아너 그런 겁니다. 즉, 미래 변화가 없는 것이지요.(75~78쪽)
2020년 투자 환경을 위협할 3가지_그것은 신용위험, 통화위험 그리고 경기 침체입니다.
자산배분을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주식, 부동산ㆍ리츠ㆍ인프라, 채권을 6-3-1이나 5-3-2 비율로 투자할 것을 권합니다. 펀드는 피델리티자산운용의 글로벌 테크놀로지 펀드, 블랙록의 월드 헬스사이언스 펀드 같은 것이 좋습니다. 테크놀로지와 건강ㆍ헬스케어 쪽이 유망하다는 얘기입니다.
2020년에 유망한 기타 포트폴리오입니다. 2020년 베트남은 동력이 좀 식을 듯하므로 다른 이머징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낫습니다.
펀드도 어느 하나에 치중하지 말고 주식형, 부동산형, 인프라, 채권형으로 분산하십시오. 앞서 말했듯 테크놀로지 중 자국을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과 건강관리 회사, 제약주 등이 성장 기업입니다.(336~340쪽)
>>배운 점. 느낀 점. 깨달은 점. 적용해볼 점
배운 점/세금을 피하려고 하면 투자의 길이 보이지 않는다_가구소득과 PIR(Price Income Ratio, 소득 대비 주택가격비율) 그리고 적정주택가격입니다. PIR은 다소 논란이 있지만 현재의 주택가격을 10으로 나눠보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소득이 대충 나옵니다.(26~29쪽) 이젠 세금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공부해야 겠어요.
가점뿐 아니라 가용자금에 따라서도 청약 플랜은 달라집니다. 가점이 60점 이상이라면 둔춘 주공과 강북의 인기 단지를 노려보세요. 예를 들면 동대문구 용두 6구역, 은평구 수색ㆍ증산, 동대문구 이문, 성북구 장위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중 일반분양이 많은 세대수는 50점도 기대할 만합니다. 반대로 일반 물량이 적을 경우에는 60점이 넘어야 합니다.
가용자금이 부족하고 무조건 청약으로 내 집 마련을 하거나 투자를 하고 싶다면 100퍼센트 가점제인 투기과열지구를 피해 비조정 지역을 노려보세요.(66~69쪽) 비조정 지역도 깊이 파고들어야 겠어요.
서울 집값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_우선 땅값이 내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거래량은 감소하지만 전세가가 내리지 않은 원인은 공급 부족에 있습니다. 주택보급률 지표를 보면 96.3~105가 적정선인데 인구와 가구 수에 비해 주택이 가장 적은 곳이 서울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적은 곳이 강남입니다.
만약 1~2년이 아니라 4~5년을 예측하고자 한다면 7대 변수가 중요합니다. 그것은 실물경기, 부동산 정책, 금리, 수급, 투자심리, 주택담보대출 잔고 그리고 해외 부동산 동향입니다.(85~87쪽) 부동산 정책 규제와 집값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요.
느낀 점/대출한도 예상하는 법_결국 '내가 저 집을 사면 3억 5,200만 원은 대출받을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출을 받아도 나머지 금액이 상당하다 보니 일부에서는 대출을 받아 집을 산 뒤 바로 전세를 주기도 합니다.
비규제지역이라 대출한도가 무주택자의 경우 70퍼센트에 이르고 다주택자도 60퍼센트 정도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다주택자라면 비규제지역에서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데 별다른 제한이 따르지 않습니다.(106~109쪽) 이렇게 레버리지를 잘 활용하고 싶어요.
리츠는 장기투자다_단기투자가 아니라 장기투자로 볼 경우 더 상승할 것입니다. 상장 리츠는 장기수익률이 연평균 10퍼센트로 상당히 양호합니다. 리츠에는 '외부적 성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들은 투자자의 자금으로 계속 빌딩을 사고파는 데 쌀 때 사고 비쌀 때 팝니다. 여기에다 지속적인 임대료 상승을 위해 꾸준히 좋은 임차인으로 바꾸려 노력합니다.(151~153쪽) '외부적 성장'이 정말 중요하네요.
금리가 제로를 뚫을 마이너스로 넘어가는 이유_2020년 시장 전망은 금리가 보합, 즉 옆으로 가는 모양새를 보이겠지만 2021년부터는 금리가 다시 하락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예측입니다.
한국 정부는 5년마다 시행하는 인구주택총조사를 기초로 10년 후 5,290만 명을 정점으로 2029년부터 인구가 감소한다고 공식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령화율과 인구 감소는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잠재성장률 하락은 금리를 저하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만듭니다.(215~220쪽) 고령화 속도가 빠른 이유가 출산율이 낮은 반면에 기대수명이 늘어나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고 하네요.
제로 금리 시대에 채권에 투자하는 이유_금리가 마이너스로 내려가도 국민 각각의 삶이 나빠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000년대 이후 중요국 평균 성장률과 마이너스 성장의 빈도를 보여줍니다.(220~223쪽) 미래 세대에는 GDP가 마냥 올라가는 게 아니라 1년에 1분기 정도는 GDP가 역성장하는 것이 당연해질 거라고 하네요.
소상공인 지원 기관을 똑똑하게 이용하는 법_창업하기 전에 온갖 변수를 다 감안해서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시작부터 잘나가는 곳은 없습니다. 3년 정도 지나야, 아니 최소한 1년은 넘어야 고객이 알아봐줍니다.(311~315쪽) 창업을 하더라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야 겠어요.
깨달은 점/여러 채를 보유해도 비과세인 경우_원래 꼭 세는 주택이 한 채여야 하는데 여러 채를 보유해도 예외로 비과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법칙 1, 2, 3이 다 맞아떨어져야 첫 번째 주택을 비과세 해줍니다.
먼저 A를 사고 1년 후 B를 삽니다. 2년 뒤 A를 팔면 비과세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팔자마자 C를 사고 1년 후 B를 팔면 역시 비과세입니다. 그런 다음 D를 삽니다.(270~272쪽) '퐁당퐁당 비과세'를 재미있게 공부해야 겠어요.
적용해볼 점/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가장 위험한 투자는 저축이다."(71쪽) 치열하게 공부해서 실물자산에 투자해야 겠어요.
미중 갈등은 변수가 아니라 상수다_두 나라의 싸움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므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미중 갈등을 변수가 아니라 상수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미국이 성숙경제라면 중국은 성장경제입니다. 성장경제 투자의 특징은 산업을 무척 중요시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중국의 국영기업 초상증권은 그 산업이 GDP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GDP 내에서 어떤 업종이 잘나가는지 봅니다. 그중 시장점유율을 과점하는 대표 종목을 고르기 위해서지요.
어떤 종목을 사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기본은 '좋은 기업을 골라 저렴할 때 사라'는 것입니다. 막연한 얘기지만 아무튼 그것이 기본입니다.(243~249쪽) 기본에 충실해야 겠어요.
반드시 분산투자하라_지금 같은 시기에는 세 가지를 꼭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_비용 절약을 위해 절세 혜택을 반드시 이용하십시오.
둘째_펀드는 검증된 것 세 개에만 투자하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들여다보십시오.
셋째_정기적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하십시오. 즉, '3개월마다 리밸런싱해서 다시 3-3-3-1로 맞춘다'는 식으로 원칙을 정해두고 무조건 지키는 것입니다.(328~331쪽) 투자할 때 기억해야 할 세 가지를 지켜야 겠어요.
>>작가에게 던지고 싶은 질문?
정부의 부동산 추가 규제 속에서도 거침없는 상승세 언제까지 갈까요?
>>한 문장으로 이책을 요약한다면?
앞으로 3년, 똘똘한 한 채에서 답을 찾다_똘똘한 한 채를 경제학 관점에서 정의하자면 자본수익과 임대수익을 모두 갖춘, 그러니까 복합 수익 부동산을 말합니다.(73~75쪽) 미래 가치로 투자하여 건강하게 행복하게 슈퍼 재테크로 경제적 자유를 꿈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