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게 영어 7.5.3 English - 7번 듣고 5번읽고 3번 말한다
김수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대학교때 교내 영어연수 참가하면서.. 어찌나 영어 잘하는 분들이 많은지 

많이 의기소침해졌어요 ㅡㅡ;;; 

그러면서 이것저것 영어에 좋다는거 죄다 사서 보고 하지만 작심3일이더군요. 

어떤 카페를 알게 되었고 그리고 이 책을 알게 되어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사실 이제 거의 지칠대로 지쳐서 더이상 뭐있겠냐 싶어서 반신반의로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체계적이고 뭔가 발음이 조금씩 고쳐지는게.;; 

신기해서 아주 천~천~히 진도 나가고 있어요. 

마구 빨리하려면 시간에도 쫓기고 그러면 맘부터 급해져서 쉽게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뭐 아무것도 안하고 이렇게 있으나 조금씩 하나... 비슷할 것 같아서 

조금씩 조금씩 하고 있어요~~~~!! 

워낙 영어에 잼병이라서 이 조차도 버거울때가 있지만~~ 

그래도 덕분에 엠피쓰리 매일 주머니에 담아다니면서 열심히 하려고 의지를 불태웁니다. 

영어 스피킹이 눈에 띄지 않을만큼 차츰씩 늘어가는 것 같아요. 

요거 한권 다 보면 눈에 띄게 늘지 않았을까 기대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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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몸짱 다이어트 - 건강한 청소년을 위한 살빼기 100일 플랜
김명 지음 / 더난출판사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여자의 평생 과제는 다이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현대사회는 다이어트 열풍이다. 

특히 아이나 어른 가릴 것 없이 모두 미(美)와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에 열중하고 있다. 

외국인들도 놀랄 정도의 우리나라의 다이어트 열풍에 나 역시도 동참하고 있지만, 

사실 그리 반갑지만은 않은 이야기 인것 같다. 

고도비만을 직접 경험해본 경험자로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고,  

욕심을 부리지 않고 그저 건강만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지만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어서 벌써 3년째 다이어트와 씨름을 하게 되었다.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다이어트 설명서와 정보들 속에서 내게 맞는 정보를 찾긴 쉽지 않다. 

나와 같이 팔랑귀를 가진 사람이라면 다이어트에 좋다면 무조건 따라하는 바람에 꾸준히 실천하기 조차도 어려운 경우가 많다. 

저자는 서울대 의대 출신의 유능한 의사로 본인이 직접 경험한 다이어트 방법을 코치해주고 있다. 

게다가 블로그까지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과 열린 공간에서 일방적인 정보가 아닌 쌍방의 정보를 주고 받으며.. 

사실 이 책은 소아비만인 사촌 동생에게 권하려고 읽게 되었는데 결국 내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이어트란 건강상의 문제도 있지만 결국 자기 만족이며, 자신감 회복의 한가지 방법인 것 같다. 

뚱뚱하다는 것 외엔 빠질 것 없는 듯한 이 책의 저자 김코치님도 뚱뚱한 외모 덕에 자신감을 많이 잃었었고, 다이어트를 통해서 그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한참 예민할 나이에 뚱뚱한 외모덕에 받는 스트레스는 이만 저만이 아니다. 

나 역시도 소아비만을 직접 경험해보았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 알지만,  

민감할 나이엔 티비에 나온 날씬한 연예인이 무작정 밉기도 하고 날씬한 친구들이 밉기도 하다. 

또한, 소아비만의 아이들에게 살빼라는 말이 참 상처가 되기 때문에 이 책을 사촌 동생에게 권하기도 두렵다. 

그렇지만 책 내용은 아이들이 다이어트를 결심하기 쉽게 조언이 되어있다. 쉬이 말해서 다이어트를 꼬득이고 있다.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마인드 컨트롤 하는 방법이 이 책의 반 이상을 차지 할 정도로 

다이어트는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 결국 어떻게 마음 먹느냐가 다이어트의 승패를 결정하기도 하니..  

우리아이 비만 탈출도 아닌 몸짱 다이어트라는 제목은 사실 민감한 아이들에게 비만을 탈출하라는 부정적인 접근이 아닌 몸짱이 되라는 긍정적인 접근이기에 우선 안심이다. 

 사촌동생에게도 권하고 나 역시도 마음이 해이해질 때마다 읽으며 다이어트의 의지를 불살라야겠다. 

그리고 다이어트는 올해안으로 꼭! 성공하고 마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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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아넷사 퍼펙트 UV 선스크린 AA SPF50+ PA+++ - 60ml
시세이도
평점 :
단종


 

 

시세이도에서 가장 유명한 아넷사 선크림! 

선크림계에서도 두말할것도 없이 최강자임을 다시 확인하게 되네요. 

게다가 워터프루프라 여름에 땀과 함께 번지지 않아서 굿! 

2개 구입하려고 했더니... 물량이 1개 밖에 없어서 한개만 사구  

환불받았답니다. 

우선 쓰구 재입고 되면 다시 사려구요. 

배송도 예상보다 빨랐고 (3일 걸렸네요..) 

사무실 식구들이 같이 쓰는데 매우 만족스러워해요. 

우선 저희는 밖에서 하는 일이 많은데 spf 지수도 꽤 높아서 안심이고 

워낙 끈적이지 않고 촉촉한 타입이라서 거의 로션 수준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아넷사는 정말 말할 필요가 없는 선크림이네요. 

가격은 조금 부담되지만(타 사이트에 비해 저렴하네요~) 

그래도 한번 사 놓으면 후회없이 꾸준히 쓰니 뭐 이만한것도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화장하는 분들에게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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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라이브 경제학
조영관 지음 / 호이테북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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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이론이 아닌 생활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경제학!'

이라는 책 소개 문구를 보고 '아, 보고 싶다' 라고 생각했던 책이었다.

 

재테크 열풍과 부동산, 주식, 펀드...

월급만이 부를 결정짓는 시대는 지났다고들 말한다.

그러면서 대학생 혹은 청소년마저도 재테크를 운운할 정도로 재테크에 대한 온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던 시기가 있었다.

대학시절에는 경제관련 서적을 한권씩 들고다니지 않은 학생들이 없을 정도였고,

재테크로 돈 좀 모았다는 사람들은 죄다 책을 출판하고 서점가의 베스트셀러에는 온통 경제서적이 올라와있었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던 엄마의 권유로 이것저것 관심을 가져보긴 했지만 사실 수박 겉 핥기 식이었다.

대학시절 읽었던 책이라곤 온통 재테크로 돈 좀 모아본 사람들의 성공담이 전부였다.

주식, 펀드, 부동산 투자...

대학생이었던 시절 현실과 조금 동 떨어져보였던 재테크 방법에 그닥 흥미도 못 느끼고 책과 그리고 경제신문과는 굿바이했다.

 

그리고, 쥐꼬리만한 (쥐꼬리보다 더 적은) 월급으로 살아가며 경제에 대해 더 관심 갖기 시작했다.

돈을 벌어봐야 정치, 경제에 관심을 갖는 다는 것이 사실인가보다.

 

멀리하던 신문의 경제면과 친하게 지내고, 관련 서적들을 하나씩 찾아보면서

관심을 갖고 알아가야겠다는 의지는 있었지만 사실 내겐 너무나 먼 경제였다.

고등학교 시절 이과 학생들도 좋아한다는 경제과목을 배우며 필립스 곡선이나 거시경제 등의 용어 조차도 몰랐던

아주 무지랭이 중의 무지랭이었다.

얼마 전 '세계 대공황'이라는 책을 읽으며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렸고, 얼마나 많은 인터넷을 찾아보았는지

정말 읽고 나서 머리가 터져버릴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면에서 생생 라이브 경제학 이 책은 내겐 참 이해하기 쉬운 책이었다.

이런 무지랭이도 이해할 수있는 책이라면 이해력 높은 고등학생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사회와 정치 경제에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수 있고 무엇보다 상식을 높이는 데 도움 될것 같다.

(대학 면접 앞두고 봐도 좋을 것 같다)

특히 밀가루 값이 오르면 김밥 값이 오른다는 것이 아직까지 머리속에 남아있는데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대해서 쉽게 설명한 말이었다.

고등학교 때 경제선생님도 그리 쉽게 설명해주셨다면 경제에 엄청난 관심을  가졌을지도 모르는데.. (변명일 뿐이겠지만)

정말 실생활과 연관된 것들이 경제이론이나 원리와 잘 연관지어서 설명되어 있어

보는 동안 계속 아- 그렇구나 라며 읽어 내려갔던 것 같다.

고등학교 경제 교과서에 나왔던 어려운 설명(내게는 그랬다)이 이런 식으로 예를들어서

차근차근 설명한다면 그닥 지루하거나 어려운 과목은 아닐것 같은데 매우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경제에 대해서 알아야겠다고 마음만 먹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상식을 쉽게 알 수 있으니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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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게 하라 : 세일즈 세계 제1의 법칙
문상진.서범석 지음 / 해빗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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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게 하라' 라는 제목에서 저자들이 말하고자 하는 모든 것이 담겨있다.

세일즈라는 치열한 경쟁과 복잡한 관계 속에서 살아남고 그 속에서 최고가 되는 비법을 알려준 책이다.

재정 설계사 혹은 보험 설계사, 최근에는 Financial Planner라는 직업으로 불리우며

고객들의 미래와 재정을 설계해주는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세일즈의 세계는 주변에서 너무나 잘 봐와서 얼마나 스트레스가 크며 노력과 성과가 꼭 비례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직업이란 걸 안다.

21세기에 가장 비전있는 직업으로 뽑혔던 세일즈맨.

그렇지만 피나는 노력과 정말 진실된 마음이 없이는 안될 거라고 생각한다. (모든 직업이 그렇겠지만)

 

세일즈 제1의 법칙은 바로 진심으로 대해서 고객이 나를 찾게 만드는 것.

결국 고객이 세일즈맨에게 반하게 하라는 것이다.

고객이 반할만한 세일즈맨이 되기 위한 몇가지의 방편들이 예시와 함께 제시되어 있는데

세일즈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매우 무척 도움이 될 것 같다.

 

사람에게 어떠한 상품을 파는 일이기  때문에 단지 상품의 질이나 그 가치로만 성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분명 그 사람(고객)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

그저 상품 판매를 위한 관계가 아닌 진심을 다해서 인간관계 맺음의 중요성을 더욱 깊게 느낀 계기가 되었다.

그것은 비단 영업맨에게만 해당하는 일은 아닐 듯 싶다.

 

가장 가까운 사람인 엄마가 보험 세일즈를 10년 넘게 하면서 느낀 건

절.대.로. 난 영업관련 일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스트레스 받는 일이라는 걸 엄마를 보면서 뼈저리게 느꼈으니까.

다른 사람에게 아쉬운 소리 해가며, 그리고 고객들의 사정을 하나하나 다 봐주며 엄마는 병들었고,

주체할 수 없는 스트레스와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인간관계에 힘들어했다.

특히 정성 혹은 진심과 인간관계는 꼭 비례하지 않는 다는 것을 여러 차례 느꼈다고 했다.

(실적보단 그런 면이 더 힘들다는 것도 느꼈다)

 

그런 면에서 엄마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하나하나 공감하면서 읽었던 내용들이었지만 (아무래도 엄마 때문에 보험 영업에 대해 조금은 알지 않나 싶다)

특별히 엄마에게 조언하고 싶은 말은 "철저한 자기관리(건강부터 겉 모습, 내면까지)"와 "진심"이었다.

진심은 언제간 통하기 마련이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진심으로 모든 사람이 부러워할만한 모습을 가지면

누구든 그 사람을 신뢰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 맺음으로 시작하는 세일즈에 있어 어떻게 장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냐고 하겠지만

무엇이든 기본은 일맥상통하는 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나 역시도 내 자신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진실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재차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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