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선 - 나의 섹슈얼리티 기록
홍승희 지음 / 글항아리 / 2017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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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 경험은 일반화 하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하나 보다. 어느 챕터든 모두 이분법으로 도배가 됐고, 허술한 논리들은 감성적인 동성 또래들의 입맛을 의식해서인지 상투적 감상평으로 덕지덕지 포장 됐다.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은 ‘피해의식’, 그리고 “페미니즘은 돈이 된다”라는 2가지 생각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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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성애자 2017-11-26 14: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른 서평은 하나도 없고, 이거 하나만 달랑 있는 거 보니 일부러 이 책 악평 쓰러 오신 모양인데, 자기 경험 기반으로 쓰는 에세이에 무슨 비평, 칼럼, 논문의 잣대를 이리 들이대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 아무튼 저자에 대한 개인적인 악감정이 있으시다면 본인 건강을 위해서라도 모쪼록 해소하시길.

wotjde123 2018-11-23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요 누군가가 내가 이렇게 당했다. 하고 주장하는 것을 타인의 입장에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부정하는 게 뭔지 아세요? 본인이 지금 권력을 추악한 행위로 표출하고 있음을 느끼셨으면 하네요.

이세형 2019-03-16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기 서평이 타당한 줄 아나보다.

최솔미 2020-05-23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접적 경험이, 추상적이고 누구나 이해할 만한 글귀 따위보다 훨씬 더 사람들의 마음에 충격과 직접적인 깨달음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군요. 피해의식이라니 페미니즘은 돈이라는 말 운운하는 걸 보니까 알겠네요. 본인은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는 것밖에 안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