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 배우자 대신 꼬박꼬박 월급을 가져오는 시스템 만들기
너바나 지음 / 알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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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지날수록 대한민국 사회는 월급만으로는 먹고살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특히나 자수성가 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5포세대라고 말할 정도로 돈때문에 삶이 심심해진다. 작가는 나와 나이차이가 얼마나지 않는 30대 후반인 집안 가장이다. 여느 사람들처럼 적금,펀드,주식 등으로 재테크를 해봤지만 큰돈을 벌어다주는 투자법이 아니라는 걸 깨달은 후 직장생활을 하면서 책을 통해 부동산 투자기술을 익혀나가기 시작했다. 

 작가의 목표는 직장에서 해고를 당한다 해도 나와 내 가족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지금 같은 시대에 가장이라면 누구나 꿈꾸고 목표를 두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작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계획을 하고 준비를 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게 대부분이다.

 1장 '당신은 왜 아직 부자가 아닌가'에서 우리가 부자가 될기 힘든 상황과 놓치고 있는 기회들에 대해서 조목조목 따져보며 알려줬다. '세상이 불합리하다고 여겨질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변할 수 있는 건 우리 자신뿐이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현 대한민국 상황이 서민들을 부자가 되게 해줄만한 시스템이 아니므로 우리가 먼저 변해서 시스템을 나서서 만들어야 한다.

 2,3,4장에서는 본인이 그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방법들을 알려줬다. 투자는 잘하면 큰돈을 벌지만 잘못하면 큰 돈을 잃을 수도 있다. 많은 고민과 연구 끝에 투자를 결정하는 이들이 더 좋은 결과를 얻고 작가 역시도 그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처럼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것이다. 주식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모르고 묻지마 투자를 하는 거와 알고 투자하는 것은 천지차이다. 책을 읽고 나보다 더 고수를 찾아가 배우고 직접 발로 뛰어다니면서 살펴보고 이런 행위들이 성공적인 투자를 만들어주기 위한 경험치라고 생각한다.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은 일상의 노예가 아니라 주도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경영하며 보람차고 값진 삶을 살아갈 가능성이 크다. 인생 목표를 머리 속으로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종이에 적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얼마가 필요한지, 언제까지 이룰것 인지, 어떤 수단을 쓸 것인지가 목표를 성공할 확율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물론 100%다 성공할 장담은 못하지만 이런 구체적인 행위를 했을 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것은 경험사례들이 많다.

 마지막으로 작가는 투자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고 이 질문의 답에 확신을 가질때 투자하라고 한다.

 1. 이 투자로 어떤 손해가 일어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가?

 2. 이 리스크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가?

 3. 이 물건에 투자하면 원금을 보존할 수 있는가?

 4. 이 물건의 수익률이 내가 목표로 하는 수익률에 부합하는가?

 5. 이 물건은 매도할 때 다른 사람이 바로 받을만큼 매력적인가?


이 다섯가지 질문에 '예스'라고 대답할 수 있을때에만 투자를 하는 것이다.

 

 다양한 투자방법이 있고 각자만의 노하우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것은 역시 잃지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 잃지않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이 필요하고 설사 그 노력이 좌절되는 순간이 오더라도 지켜내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주식,펀드 금융 상품 뿐만 아니라 조금만 더 신경쓰면 부동산이라는 좋은 제태크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용기를 얻었고 준비가 되었을때 꼭 도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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