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스마트폰이 처음 등장했을 때 전 세계 사람들의 일상과 소통 방식이 송두리째 바뀌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제는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인류의 삶을 다시 한번 완전히 뒤흔드는 새로운 특이점이자 거대한 문명사적 분기점으로 다가오고 있다. 앞으로 이 강력한 도구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내 삶에 적용하느냐에 따라 개인의 인생 궤적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는 위기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품고 있던 차에 비기 저자의 크래프터라는 책을 마주하게 되었다. 특별한 기술이나 자본 하나 없던 평범한 사람이 수백 번의 시행착오를 딛고 인공지능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인생과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열었다는 부분은 첫 장부터 기대감을 안겨주었다.2부에 정리된 7단계 프롬프트 설계 공식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인공지능에게 질문을 던질 때마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답답해하던 나에게 맥락과 역할 그리고 구체적인 지시와 형식에 사고 과정과 근거와 개선까지 이어지는 논리적 흐름은 눈앞의 안개를 걷어내 주듯 선명했다. 막연하고 두루뭉술한 조언이 아니라 각 단계의 머리글자를 따서 직관적으로 기억하기 쉽게 요약해 준 덕분에 초보자 입장에서도 큰 부담 없이 바로 기억할 수 있었다. 단계마다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생생한 예시들이 친절하게 제시되어 있어 책을 옆에 펼쳐두고 하나씩 직접 따라 해 볼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실용적이었다.3부와 4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실전 창작 사례와 가치 확장의 로드맵도 시야를 넓혀주었다. 코딩 언어를 한 줄도 몰라도 일상의 자연어로 명령을 내려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바이브 코딩의 과정은 복잡한 컴퓨터 기술조차 이제는 질문의 힘으로 정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단순히 도구를 다루는 기술적인 신기함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핵심 역량을 나만의 브랜딩과 여러 갈래의 수익 파이프라인으로 엮어내는 저자의 실행력이 대단했다. 대충 흉내만 내는 사람들과 차별화되는 진짜 승부는 결국 얼마나 진심으로 끈기 있게 질문을 던지고 피드백을 거듭하며 도구를 내 것으로 통제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크래프터는 기술의 급류 속에서 막연한 두려움과 소외감을 느끼던 나에게 인공지능의 주도권을 갖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공지능의 성능을 탓하기 전에 내가 건네는 질문의 수준과 태도를 먼저 돌아보고 나만의 고유한 설계를 완성해 가야 한다는 가르침이 묵직하게 와닿았다. 앞으로 마주할 수많은 변화 앞에서도 끌려다니는 수동적인 소비자로 남지 않고 내 삶을 창의적으로 빚어내는 단단한 창작자로 우뚝 서고 싶다.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변화 앞에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거나 자신의 일과 삶을 획기적으로 확장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입문서이다.'르온서평단(단단한맘&수련)을 통해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gbb_mom 단단한 맘 @water_liliesjin 수련@motivebooks.official 모티브#크래프터#모티브 #비기저자#단단한맘수련서평단#르온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