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관련 도서를 읽다 보면 내 투자 방향이 올바른지 끊임없이 점검하게 된다. 김다인 저자의 머니베이킹이라는 책을 펼쳤을 때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 책은 보통 사람이 자본소득의 세계로 들어서서 천천히 부를 쌓아가는 과정에 대해 알려주는 지침서다. 차가운 시장의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느린 부자가 되는 확실한 레시피를 일깨워주는 구성이 인상적이었다.특히 실전 레시피 파트를 읽어 내려가면서 그동안 내가 실천해 온 투자법이 결코 잘못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그동안 나는 미국 시장의 성장성과 배당의 안정성을 믿고 자산을 차근차근 모아왔다. 현재 내 계좌는 기술주의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QQQ와 현금 흐름을 선사해 주는 배당성장주 SCHD를 위주로 성실하게 모아가는 중이다. 책에서 다루는 자산 배분 전략과 미국 대표 지수의 우상향 원리는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에 커다란 확신과 용기를 안겨주었다.더불어 아내의 계좌를 관리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깊은 확신을 얻게 되었다. 변동성에 예민한 아내의 계좌는 최대 낙폭인 MDD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올웨더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산의 하방을 단단하게 지키면서도 꾸준한 수익을 내는 올웨더 방식은 시장의 무서운 폭락장 속에서도 심리적 평온을 지켜주는 든든한 방패가 되어주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포트폴리오 원칙들과 리스크 관리법은 내가 아내의 계좌를 평가할때 유용한 기준을 재확인시켜 주었다.원래 나의 최종 목표는 조기 은퇴를 이루는 파이어족이 되는 것이었다. 매일 반복되는 직장 생활에서 벗어나 완전한 자유를 누리는 삶을 꿈꿔왔다. 하지만 책의 후반부에 나오는 반 파이어라는 제안은 매우 신선하고 흥미로운 충격으로 다가왔다. 돈 때문에 억지로 싫은 일을 견디는 삶에서 벗어나 자본 파트너로서 주체적인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삶의 방식은 참으로 현실적이고 매력적이었다. 무작정 일에서 손을 떼는 완벽한 은퇴만이 정답이 아니라 자산을 지탱해 두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적당히 병행하며 사는 삶이야말로 더 단단하고 지속 가능한 자유가 아닐까 하는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머니베이킹은 단기적인 시세차익을 좇느라 조급해지지 않게 불필요한 시장의 소음에 귀를 닫고 내가 선택한 레시피를 믿으며 묵묵히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어가고자 한다. 내 계좌의 QQQ와 SCHD 그리고 아내의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차분히 가꾸며 언젠가 찾아올 달콤한 반 파이어의 삶을 향해 한 걸음씩 걸어갈 것이다.@gbb_mom 단단한 맘@water_liliesjin 수련@motivebooks.official 모티브르온서평단(단단한맘&수련)을 통해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머니베이킹#모티브 #김다인저자#단단한맘수련서평단#르온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