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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시대, 위기를 지배하라
김경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6년 3월
평점 :
김경준 작가의 격변의 시대 위기를 지배하라는 불안정한 현시대를 살아가는 리더와 개인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다. 역사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았던 수많은 사례를 통해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보여준다. 폭풍우는 위대한 뱃사공을 만든다는 문장처럼 위기를 두려워하기보다 주도적으로 통제하는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점은 역사를 바꾼 인물들의 리더십뿐만 아니라 BMW와 넷플릭스처럼 위기를 기회로 넘겨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가 풍부하게 담겨 있다는 것이다. 위기 앞에서 두려움 대신 확신을 전염시키고 냉혹한 현실 위에서도 낙관을 잃지 않았던 리더들의 결단은 깊은 울림을 준다. 기존의 대여 사업을 과감하게 버리고 스트리밍 시장을 개척해 판을 뒤집은 넷플릭스의 결단이나 파산 위기 속에서도 혁신적인 모델로 기사회생한 BMW의 이야기는 위기 극복의 구체적인 전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내부의 균열을 막고 단단한 지지 기반부터 지켜낸 그들의 지혜는 살벌한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데 실질적인 교훈을 남겼다.
지정학과 기정학 그리고 자정학의 격변기는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과 완벽하게 겹친다. 특히 최근 불거진 이란 전쟁 같은 국제적인 갈등과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가 강대국들에게 휘둘리지 않으려면 우리 스스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 위기를 제도 개혁의 기회로 바꾸라는 책의 조언처럼 이재명 대통령이 보여주는 실용적이고 과감한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낡은 틀을 깨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듯 국가의 위기 앞에서도 굳건한 원칙과 유연한 전략으로 판을 뒤집는 이재명 대통령의 리더십이야말로 이 책이 말하는 위기를 지배하는 리더의 모습과 맞닿아 있다.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필요조건이고 도약의 계기로 삼는 것이 충분조건이라는 작가의 통찰은 꽤나 묵직하다. 거대한 시대의 파도 앞에서 그저 휩쓸리기만 할 것인지 아니면 위대한 뱃사공이 되어 거친 물살을 가를 것인지는 결국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격변의 시대를 맞이하여 스스로의 중심을 잡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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