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부자를 만든다 - 잠든 부의 씨앗을 깨우는 하루 20분의 기적
김진호.김범연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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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김범연 작가의 믿음이 부자를 만든다는 거룩한 신앙생활과 냉혹한 현실의 물질 문제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람들에게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종교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속으로는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욕망이 있다. 부를 쫓는 것이 세속적이고 신앙에 위배되는 것 같아 죄책감을 느낄 때가 있다. 성경은 가난을 칭송하는 것만 같아 현실의 경제적 어려움 앞에서도 차마 부자가 되게 해달라는 기도를 입 밖으로 꺼내기가 망설여진다. 하지만 이 책은 믿음과 부를 별개의 영역으로 나누던 고정관념을 완벽하게 깨부수고 하나님의 창조 질서 안에서 이 둘을 하나의 가치로 통합했다.

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막연하게 긍정적인 생각이나 기도만 하라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행동 조언을 해준다는 점이다. 특히 2장에 나오는 믿음과 부의 루틴 5일 여정은 지금 당장 적용할 수 있는 훌륭한 실천 도구 역할을 한다. 그중에서도 결단을 위한 기도 감사 부분과 5일 루틴 7번 반복하기와 같은 실질적인 지침들이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보통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결핍에 집중하며 달라고 떼를 쓰는 기도를 많이 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미 이루어졌다고 믿고 미리 감사하는 기도가 문을 여는 열쇠라고 말한다.

단순히 마음속으로 바라는 것을 넘어 하루 20분씩 나의 비전과 가치를 선포하고 행동으로 증명하며 마지막으로 결단을 위한 기도 감사를 올리는 과정은 내면의 두려움과 의심을 몰아내고 강한 확신을 심어주었다. 이 5일간의 루틴을 7번 반복하며 완전히 내 것으로 체화하는 시스템은 작심삼일로 끝나기 쉬운 우리의 나태함을 보완하고 일상에 단단한 영적 습관을 만들어준다. 기계적인 반복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내 생각의 그릇을 넓히고 믿음을 근육처럼 단련하는 과정이라 지루할 틈이 없었다. 실제로 며칠간 루틴을 따라 해보니 아침을 맞이하는 마음가짐부터가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신앙과 차가운 현실 사이에서 길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돈을 죄악시하며 가난을 견디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신이 주신 창조의 도구인 상상력과 믿음을 활용해 내 삶을 풍요롭게 가꾸어 나가는 것이 진짜 신앙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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