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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에너지 다이어트 혁명 - 비만과 노화를 막는 4주 체질 개선 노비노 건강법
이재동 지음 / 비타북스 / 2026년 1월
평점 :
이재동 원장이 쓴 내 몸 에너지 다이어트 혁명은 단순히 살을 빼는 기술이 아니라 내 몸을 근본적으로 살리는 에너지 사용 설명서처럼 느껴진다. 매년 새해 목표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결심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거나 요요 현상 때문에 좌절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한의학 박사인 저자는 우리가 살이 찌는 이유가 많이 먹어서가 아니라 몸속의 에너지 대사 기능이 고장 났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섭취한 음식이 에너지로 바뀌지 못하고 독소인 습담으로 쌓여서 비만이 된다. 나는 그동안 무조건 적게 먹고 죽어라 운동하면 빠진다고 믿었다. 하지만 내 몸의 엔진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빠지지 않고 오히려 몸만 상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저자는 림프 순환을 돕고 기초 대사량을 높여서 살이 저절로 빠지는 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요즘 나는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고 있다. 저녁 8시 이후로는 물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다음 날 점심까지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려고 애쓰는 중이다. 솔직히 처음에는 배가 너무 고파서 밤에 잠도 안 오고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포기할까 고민도 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 단식은 단순히 굶어서 칼로리를 줄이는 고행이 아니라 쉴 새 없이 일해온 내 소화 기관들에게 휴식 시간을 주는 치유의 과정이었다. 위장이 비어있는 동안 우리 몸은 쌓여있던 노폐물을 청소하고 꺼져가던 대사 엔진을 다시 켠다. 책에서 배운 원리대로 단식을 접하게 되니 배고픔이 고통이 아니라 내 몸이 청소되고 가벼워지는 긍정적인 신호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덕분에 억지로 참던 단식이 이제는 내 몸을 위한 건강 의식이 되었다.
단순히 체중계 숫자를 줄이는 것보다 내 몸의 활력을 되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억지로 식욕을 참는 다이어트는 결국 보상 심리 때문에 폭식으로 이어지지만 내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에너지를 채우는 식사를 하면 자연스럽게 식욕이 조절된다는 논리가 마음에 와닿았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내 체질에 맞는 음식을 골라 먹는 법이나 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림프 마사지 같은 팁들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다.
다이어트 강박에 시달리거나 만성 피로를 달고 사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살을 빼야 한다는 지겨운 숙제 대신 내 몸을 건강하게 가꾸고 싶다는 건강한 의욕이 생길 것이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에너지가 넘치게 지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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