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핑크 지음, 이한 해설(2016)

조선왕조실톡 3은 백성들에 중점을 두고 있다. 쭉 이어서 왕들의 이야기를 시대순으로 보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백성을 보는 것도 좋지 싶다. 소소한 우리네 삶의 모습보다 영향력있는 소수에게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이름 모를 개똥이 1, 언년이 3같이 그 시대의 나의 이야기겠거니 하니 사랑스럽고 친숙하다. 살짝 미안해지기도 :)

지금과 많이 다르지 않은 모습을 엿볼 수있다. 나이를 먹기 싫어 떡국 먹기를 거부하거나 성균관=명문대생을 부러워하고 관심같은 모습까지.
여성들의 가체 사랑에서는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 인모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수량도 적고 값도 비싸다니 진정 명품이로구나.

이제 웹툰으로 봐야할지 다음 권을 기다려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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