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역사신문 : 삼국 시대 편 - 삼국 시대와 오늘을 연결한 최초의 신문 똑똑한 초등신문
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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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똑똑한 역사신문을 읽어보았어요.

똑똑한 역사신문은 문화·사회·경제·과학·정치 총 다섯 개의 분야로 분류해 엮은 최초의 역사 신문이랍니다.

역사를 신문으로 엮은게 너무 흥미로운 책이에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 최초의 신문이라는 점도 흥미로워요.

아이들에게 익숙한 말로 신문을 만들었고요, 과거에도 현재와 같은 모습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더이상 역사를 어렵고 고리타분한 내용이라는 편견에서 해방될 수 있답니다.

삼국시대 편이라서 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삼국시대는 고구려, 신라, 백제가 있었던 시대로 통일신라까지 내용이 나와 있답니다.

실물 그림이 나와 있기 때문에 더욱 현실적으로 기억에 남길 수 있어요.









제목부터 요즘 이야기 같아요.

'신라에선 이모티콘을 토기에 새겼다?'

역사와 어울리지 않을 거 같은 이모티콘이라는 말이 나와있어요.

내용을 보면요, 2023년 초에 국가유산청에서는 토기 이모티콘을 만들었다고 해요.

이것을 만들게 된 배경은 2019년 경북 경산에서 얼굴 모양 토기가 발굴되는 일이 있었답니다.

사진을 보니 진짜 얼굴 모양이더라고요

각도에 따라 6개의 다른 얼굴이 나타난다고 해요.

너무너무 귀엽고 신기하지 않나요!

저 또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아이와 함께 너무 신기해했답니다.







이 책은 신문 내용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역사 문해력 키우기, 역사 상식, 어휘 풀이, 역사 지식 등 다양한 활동도 있어요.

단순히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한 번 더 되짚어 볼 수 있어 더 기억에 남는답니다.







'백제 사람들도 SNS를 했을까?'

이게 무슨 말인가 했더니 종이가 사용되기 전, 백제 사람들은 나뭇조각(목간)에 삶의 기록을 남겼데요.

현재까지 발굴된 목간만 총 700여 점 이라고 해요.

백제 목간에는 삼국유사나 삼국사기에도 기록되지 않은 생생한 삶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어 백제 연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해요.





이렇게 다양한 재미있는 역사 내용이 들어있어요.

전혀 지루하지 않고 고리타분하지 않아서 역사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답니다.

역사를 잘 모르는 우리 아이도 요즘 시대와 비교하면서 읽을 수 있으니 더 이해를 잘했답니다.

평소에 역사에 관심없거나 역사책을 지루해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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