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14kg 쏙! 내장지방 말리는 가장 의학적인 방법
미즈노 마사토 지음, 박유미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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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살이 잘 빠지지 않았다. 분명 예전에 다이어트를 성공했고 자신있었는데 길을 읽어버린 느낌이 들었따. 뭔가 잘못되어도 크게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지방에 대해 다시 공부해야했다. 출렁이는 뱃살 안에 들어있는 내장지방을 말리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대로 공부하려고 이 책을 읽어보았다.







내장지방을 증가시키는 주범은 지질이 아닌 당질이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지방, 지질이 살 찔거라 생각하는데 내장지방이 늘어나는 요소 중 가장 큰 원인은 당질이다. 당질이 몸속으로 들어오면 우리 몸에서는 비만 호르몬으로 불리는 인슐린이 대량으로 분비되기 시작하면서, 에너지로 사용하고 남은 당질이 지방으로 저장되면서 살이 찐다. 오히려 지질만 섭취하면 내장지방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한다.







흔히 생각하는 일반적인 다이어트는 내장지방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이 내용이 다소 충격적이였는데,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유산소 운동을 하고, 채소를 많이 먹고, 콩 제품을 먹고, 먹는 양과 횟수를 제한하고 칼로리를 제한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데 이 모든 행동이 내장지방을 증가시킨다니?! 믿을 수 없었다. 책을 차근차근 읽으며 어떻게 해야 내장지방을 말릴 수 있는지 많이 배우게 되었다. 핵심은 당질을 제한하고 단백질과 지질을 적당량 먹는게 중요하다. 단백질도 식물성 단백질보다 육류와 달걀을 추천했다. 공복도 무작정 하는 것이 아니었다. 공복 후 많은 당질 섭취는 오히려 살이 더 찔 수 있다는 것이다. 무작정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인다고 내장지방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되었다. 이미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내 자신을 믿지 못하게 되었는데, '내장지방 제거에 도움이 되는 마음가짐' 부분을 읽으며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졌다. 무심코 먹어버린 내 모습에 실망하고 자책하며 지냈는데, 이런 악순환을 끊기 위해 나 자신을 인정하고 격려해줘야겠다. 이번에야 말로 내장지방! 말려버릴테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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