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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러브 - 마음챙김 다이어리
미건 로건 지음, 홍승원 옮김 / 오월구일 / 2021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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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11월은 정말 힘든 달이 였습니다.
일이 너무 많았고, 육아도 힘들고 체력도 안되고 너무 힘들었어요.
지친 하루를 끝내고 잠만 자거나 드라마, 영화만 계속 봤었어요.
그렇다보니 삶이 참 무기력해지더라고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다시 일어날 힘을 얻기 위해 셀프 러브 책을 작성해보기로 했습니다.
셀프 러브 책에는 직접 작성해야 할 부분이 많아요.
나의 과거를 떠올리고 긍정적인 회로를 돌리며 반성할 것을 반성하죠.
매일 조금씩 작성하며 나를 돌아보고 나를 사랑해줄 시간을 가지기로 마음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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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러브가 중요한 이유는 셀프 러브가 바로 나의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내면을 공감과 자비로 가득 채울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랍니다.
삶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연료라고 할 수 있어요~
타인에게는 관대하지만 나에게는 냉혹한 사람들이라면 셀프 러브가 더욱 필수적인거 같아요.
저도 타인에겐 한 없이 관대한데, 나 자신에게는 엄격한 편이거든요.
이번 셀프 러브 작성을 통해 나를 좀 더 쓰다듬는 연습 했어요.
내가 나를 좀 더 사랑해주니, 제 스스로가 긍정적이게 변화되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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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은근히 '자기 인식' 부분이 힘들더라고요.
막상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적으려니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 거에요.
내가 평소에 뭘 좋아했더라, 정말 오래 생각했던거 같아요.
남편이 뭘 좋아하는지,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항상 고민하고 생각하는데
정작 내가 뭘 좋아하는지 신경쓰지 않고 살았네요...
이번 기회에 한 번 생각해보게 되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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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책맞게도 '스스로에게 응원의 메시지 보내기'에서는 눈물이 찔끔 나더라고요.
오늘도 힘든 일이 있었는데, 나를 위해 내가 응원하니 눈물도 나고 위로가 되더라고요.
마음이 좀 더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거 같아요.
나 자신을 사랑해보는 시간, 마음챙김 다이어리 셀프러브!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