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크레용하우스 필독서 꾸러미 : 유아 - 전5권 크레용하우스 2020 필독서 꾸러미
박혜선 외 지음, 김정선 외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틈틈히 책을 읽어주려고 굉장히 노력한다.

전집을 사면 좋겠지만 사도 다 읽지 않아서 좋은 책들을 낱권으로 많이 구매하는 편인데,

이번에도 5권이라 부담없이 아이랑 읽게 되었다.

 

필독서 꾸러미라서 그런지 책 5권이 전부 다 마음에 쏙 든다!

정말 왜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는지 알 수 있는 그림책들!

5권 다 마음에 드는 책 찾기는 참 힘든데, 이번 그림책들은 전부 다 마음에 든다.

4세가 읽었는데 많이 어려워하지 않으면서 정말 재미있게 여러번 반복해서 읽고 있다.

 

 

 

 

 

 

 

우리 딸이 제일 좋아하고 나도 제일 좋아하는 책이다.

남녀 평등에 관한 책이라고 할까.

직업에는 남녀가 없음을 확실하게 말해주는 책이다.

이런 책을 아이들이 많이 읽으면 좋겠다.

아직도 간호사는 여자들만, 공대는 여자들이 취업하기 힘들다. 이런 편견을 갖게 하고 싶지 않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책.

 

 

 

 

 

 

 

이 책은 선택의 즐거움이 있는 책이다.

컬러링북이 생각났다.

아이랑 그림을 선택할때마다 주제가 바뀐다.

그러면서 내용도 조금씩 바뀌게 되는데, 이런 점이 아이의 창의력을 높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말안드는 아이의 표본, 청개구리.

너무 말을 안들어서 진짜 청개구리가 되었다.

내가 청개구리가 된다면? 그리고 청개구리 나라에 산다면?

상상만으로도 아이는 웃음 지을 것이다.

마음대로 하는 것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는 걸 알려준다.

 

 

 

 

 

 

 

신발이 열리는 나무는 보다시피 그림체가 따뜻하다.

따스한 봄을 생각나게 하는 그림체라 좋다.

강아지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아이가 굉장히 흥미로워한다.

나무에서 신발이 열린다는 기발한 상상을 이때 아니면 언제 할 수 있을까.

 

 

 

 

 

 

 

마지막 물의공주. 아프리카 친구의 이야기다.

먼나라, 아프리카에 대해 알 수 있게 되면서 물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다.

새로운 나라에 대한 언급을 유아에게 할 수 있게 되어 좋다.

덩달아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물이 얼마나 귀한지 느낄 수 있다.

 

 

 

단 한권도 버릴 것이 없는 너무 좋은 그림책!

오늘도 자기전에 읽어줄 그림책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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