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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웨이 - 도둑맞은 창조성을 되찾는 10가지 방법
리처드 홀먼 지음, 알 머피 그림, 박세연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4월
평점 :
졸업 전시회 명목으로 받은 장학금을
모두 탕진한 학생들의 이야기는
영국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사람들은 손가락질하며 비난을 서슴지 않았어요
실제로 그들은 그 어떤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지 않았죠
휴가 자체가 하나의 예술이라고 주장했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았어요
그러나 며칠 뒤 대중의 뒤통수를 치는 일이 발생하죠
그들의 ‘스페인 휴가’는 모두 가짜라는 것이에요
지도 교수에게 보낸 엽서에 찍힌 스페인 소인은 직접 그렸고
언론에 퍼진 일광욕 사진은 영국 요크셔 해변에서 찍은 것이며
검게 그을린 피부도 일부러 만들어 낸 것이죠
게다가 그들은 장학금을 단 한 푼도 쓰지 않았답니다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관습의 틀에 얽매여 다른 것들을 보지 못하고 계시진 않았나요?
‘크리에이티브 웨이’의 관습의 악마 편에서
저자가 언급한 이야기 읽으면서
유능한 사회의 일원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사회가 만들어 놓은 틀 안에서
우리의 창의력이 억눌려있진 않을까요?
창의력을 위한 관습 깨는 방법
1. 우리의 문제 해결 방식이 관습적이라는 것 인지하기
2. 무언가를 추가하지 말고 빼기
3. 관습에 반대되는 일을 할 때 벌어질 일 확인하기
♦️제목: 크리에이티브웨이
♦️작가: 리처드홀먼
♦️출판사: 현대지성
🔖감상평
창작이라는 말은
더 이상 예술가에게만
한정되는 말이 아니에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길이
얼마나 많아졌을까요?
✔️인스타그램
✔️유튜브
✔️X
✔️쓰레드
✔️브런치
✔️블로그
그렇다고 누구나 창작의 길에 들어서는 것은 아니에요
왜 그럴까?
독창성을 펼칠 수 있는 길이 이렇게도 많은데
왜 사람들은 시도하지 않을까?
창작의 길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
<크리에이티브 웨이>를 읽으면서
인스타를 시작하기까지 겪었던
내면의 갈등(?)이 떠올랐어요
그 과정에서 직면했던 어려움이 5가지가 넘었답니다
그 중에서 저를 가장 많이 괴롭혔던 건 바로!!
”미루기의 악마“였어요.
그리고 백지, 의심, 관습, 비판의 악마들이 저를 마구 괴롭혔더랬죠
실제 작가님들이 겪는 힘듦이 어떤 것인지
상상조차 안되더라고요
그럼에도 작가가 되고자하는 꿈은 꺾이지 않았답니다☺️
다행스러운 건
이렇게 힘든 순간들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제시해준다는 거에요
소중한 나의 작품이 애를 먹이고 있다면
<크리에이티브 웨이>를 읽어보세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521/pimg_7027142704300023.png)
불안감은 위대함의 전제 조건이다. 자기 의심이 없다는 것은 자신의 작품을 평가하고 완성하는 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명민함이 없다는 말과 같다. - P24
창조적 과정은 뺄셈의 과정이기도 하다. 독자에게 읽히는 문장 속 모든 단어는 명확해야 하고 충분한 영향력을 갖춰야 한다. - P70
여기서 반대 사고를 하려면 먼저 관습을 인지하고, 그 관습에 반대되는 일을 할 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모든 패러다임의 변화는 반대 사고가 선행될 때 일어난다. - P88
우리가 스스로 아무런 제약 없이 일할 때, 열린 신념과 마음, 시간과 돈, 간절히 원하는 모든 것을 확보하는 대단히 드문 순간에 오히려 무한한 가능성은 빛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 P99
비평가들은 기성의 관점에서 새로운 작품을 평가한다. 그들은 익숙하게 알고 있는 것과 동떨어진 모든 대상을 공격한다 - P121
그러나 사실 무無에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우리의 성공은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삼고, 새롭게 상상하고, 개선하는 능력에 달렸다. - P133
예술가들이 그들의 작품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통제한다는 생각을 잘못되었다. - P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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