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
홍창욱 지음 / 북하우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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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

 

 

몇번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제주도에서 사는건 어떤지 궁금했는데

베이비트리 인기 연재물 뽀뇨 아빠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날 수 있다고 해서 읽어 봤어요. 

한겨례 육아웹진 '베이비트리'  뽀뇨 아빠 리얼야생 전업육아를 연재하는 홍창욱님




제주에서 살기가 이루고 싶은 소원중 하나였다고 하네요~

제 남편도 한번은 제주도에 사는거에 대해 이야기 했던적이 있는데

전 좋다고 제주도에서 택배만 받겠다고 하니까

남편이 빵 터졌던 기억이 나네요 ^^;;

 

아무런 연고 없이 제주에서 4년 동안 지내온 이야기를 담은 책




차례는 궁금했던 제주에서의 생활을 엿볼 수 있었어요~ ^^

그리고 구석구석 제주도 여행 가이드 처럼 올레길 추천 코스와

제주의 도서관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 놨어요~



 

요즘 저의 관심사 육아죠~

제주의 자연 육아~

저또한 자연육아가 좋아서 날마다 시골 밭에 아이를 풀어두곤 하는데 ^^;

그게 제주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뽀뇨 아빠가 말하는 제주도에서 살며 가장 좋은 것은 사면이 바다란점

많은 놀거리가 있는 뽀뇨가 좋아하는 바다~

재원이도 바다 보고 싶다고 하면 인천을 가곤 하는데 ^^;

제주의 바다는 깨끗 하고 보기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모래 놀이를 좋아하는 재원이 집에서는 늘 셋팅했다 정리하고 엄마가 약간 귀찮은게 있는데

바다에서 모래놀이 하면 아이도 좋고 엄마도 편하고 부럽네요~

 


 

뽀뇨 아빠가 자주가는 추천 가게 리스트까지~



단기 여행 코스별 일정까지

제주에서 지내는 뽀뇨 아빠의 추천이니

이 코스대로 가보고프네요~

 

제주도에서 산다는것 저도 연고가 없기 때문에 궁금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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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웃는 엄마 - 0세부터 편하게 시작하는 엄마 중심 웃는 육아
구보타 가요코 지음, 양영철 옮김 / 동아일보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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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웃는 엄마
 
가요코 할머니의 73가지 엄마 중심 웃는 육아 법
 
 
육아맘이라면 서점이나 인터넷 서점에서 늘 보고 클릭하게 만드는 카테고리.. 육아...
육아 도서의 신간이 나오면 늘 관심 있게 책의 내용을 보고 주문 후 읽어보곤 하는데요~
 
주 관심사가 육아다 보니 육아서는 볼때 마다 어찌나 재미 있는지 ^^
아기 잘때 공감하며 쉽게 읽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이번에 동아일보사에서 나온 신간 도서 '늘 웃는 엄마'
이 도서는 전달에 제가 관심 깊게 본 뇌 교육법
엄마니까 가르쳐야 할 아이의 기본 도서의 저자가 쓴 또다른 책이랍니다.
 
저자에 대해 약간 설명을 더하면 구보타 가요코님..
뇌 과학 할머니로 일본엄마들에
일본 최고의 뇌 과학자로 유명한 구보타 기소 박사와 결혼 후
육아를 통해 얻은 구보타식 유아 교육법이 굉장히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또 다른 도서 늘 웃는 엄마~ 제목을 듣자마다 기대 되었어요~ ^^
가장 맘에 드는건 0세부터 편하게 시작하는 엄마 중심 웃는 육아!!
늘 아이 먼저라고 생각하던 육아맘들에게 위로로 도움을 주는 가요코 할머니의 말이예요~


 
어떻게 하면 엄마 중심의 웃는 육아를 할 수 있는걸까?
가끔은 아이 앞에서 연기를 하게 되는데 목차를 보니
한마디 한마디 지친 육아에 힘이 되네요.  ^^;
 
와닿는 말중에는
아이는 엄마가 편하게 기르는 것이 최고다!
짜증을 잘 참으면 엄마도 성장한다.
반드시 밤 9시전에 재우지 않아도 된다.
엄마와 아빠에게는 각자역할이 따로 있다.
장난감을 계속 사주는 것은 아이를 바보로 만드는 일이다.
부부의 의견이 언제나 같을 순 없다.
 
왜 전 이런 말들이 와닿네요 ^^;
매일 밤 잠안자서 걱정인 우리 아들 강제로 재우려고 하다 보니 너무 힘든데...
이 말에 위로가 되기도 하고...  가끔 엄마도 사람이다 보니 욱! 하는거..
엄마도 참으며 성장한다는 말에 저도 앞으로 더 성장할 필요성이 있다고 느껴지네요 ^^



매뉴얼 세대인 요즘 젊은 엄마들...  아무래도 저에게 던지는 한마디 말 같아요~
육아 매뉴얼이 전부는 아니지만 저는 육아서를 통해 위로도 받고 도움도 받고 있어요~ ^^
특히 구보타 가요코님의 도서들은
왠지 친정 엄마가 딸 편에서 해주는 따뜻한 말 같아서 힘이 되는것 같아요~
 
저자가 하고픈 한마디 말이 왼쪽에 오른쪽에는 그에 대해 풀어서 한페이지로 나와 있어요~
길지 않고 딱딱하지 않아서 편안하고 쉽게 책을 읽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제가 고민하고 있는 내용들
이래도 괜찮다~ 오히려 뇌 과학적으로 이렇게 도움이 된다 말해주니 어찌나 고마운지.. ㅎㅎ



이전에 육아 관련 분야를 대표하는 몇분의 강의를 들었는데
아이를 기르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고 공통적으로 말씀했던게 떠오르네요...
 
이 글을 보니 나를 닮은 내 아이...
엄마를 통해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아이를 보는것이 즐거워 졌어요.
글 중에는 또 엄마가 아이와 놀아주는 것이 아닌 아이가 엄마와 놀아주는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그렇게 생각하니 놀아주는 것도 의무감이 들지않고 더 자연스러워지는 것 같아요.



73가지 가요코 할머니의 말씀~
아주 아이 연령에 맞춰서 신간 도서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
늘 책을 보며 육아에 대해 용기 얻게요 ㅎㅎ
 
마지막 부록으로 24개월까지 아이에게 해주는 간단 레시피가 나와 있네요~



간단한 레시피 딱 24개월인 우리 아들...
아들에게 한번 해줘야겠어요~
 
초보맘이라 모든게 다 서툴고 육아가 힘들다 힘들다 입에 달고 살았는데
이 책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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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사진첩 기록 그림책 2
조재은 글, 김지안 그림 / 장영(황제펭귄)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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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펭귄  기록 그림책

 

나의 첫번째 사진첩

 

 

아기를 출산후  컴퓨터에 가득 있는 아기 사진 폴더들...

이전처럼 모두 인화해서 앨범에 넣기도 힘들고

포토북으로도 여러번 만들었지만 사진은 아직도 넘쳐나네요 ^^;


그러다 알게된 기록 그림책이 있는데요~

아래 나의 첫번째 사진첩과 우리는 한가족이에요.

 

한권은 아기의 사진들을 담을 수 있는 책이구요~

오른쪽은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들부터~ 우리 가족의 모든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먼저 우리는 한 가족이에요.

중간중간 삼촌 사진도 붙이고 할아버지 성함도 적어보고 한권의 그림책을 완성하는건데요~

어릴때 가족이 많아서 가족관계도를 그리고 외우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기억이 나네요 ^^;



엄마와 함께 있는 사진도 넣고



아빠와 함께 하는 사진도 넣어보고~



아기자기 귀여운 스티커로 꾸밀수도 있어요!



책의 그림들을 집중하며 보는 아기~



사진을 넣어주니 더 좋아하네요 ^^



이렇게 목욕 했을때 사진도 넣어보고~



밥 먹고 이닦을때의 사진도!

한권의 책으로 만들면 생활동화가 될것 같아요 ^^



아기의 사진까지!


 

황제펭귄 기록 그림책으로 우리 아기 사진들을 꼼꼼하게 정리해서

멋진 책으로 남겨보려구요~ ^^

아기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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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다람쥐의 모험
신경림 글, 김슬기 그림, 안선재(안토니 수사) 영문번역 / 바우솔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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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동시 그림책

 

아기 다람쥐의 모험

 

 

호기심 가득한 아기 다람쥐가 산속에서 내려와 처음으로  떠난 여정을 담은

예쁜 동시 그림책인데요~


그림 자체도 따뜻하고 글의 내용도 동시 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쉽게 읽어주기 좋더라구요,

 

한참 호기심 많은 아기의 모습과도 닮은 아기 다람쥐...



먹을게 없는 겨울 도토리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았답니다.



어찌보면 위험천만한 상황이라 걱정도 되는데 

아기 다람쥐의 시선으로 나타난 글들이 새로운 여행지를 찾아가듯 두근거리게 합니다.

아기 다람쥐의 모습과 엄마 아빠가 기다리는 모습 담아

가족들의 사랑까지 느껴지는 따뜻한 그림책이였어요.



맨 뒤에 페이지에는 내용이 영문으로 나와있어 

영어로도 읽으며 보기 좋을 것 같았어요.


 
아기에게 아기와 닮은 모험심 가득한 아기 다람쥐의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
 


페이지를 넘겨가며 보고 있는 아기!



아기 다람쥐가 사람들이 사는 동네로 내려 왔을때 차가 쌩쌩 다니는데~

차가 파란색이더라구요 ^^;

 갑자기 폴리가 생각이 났는지 옆에 있던 폴리차를 가지고 페이지 위에 올려놓고

붕붕이가 같다고 표시하네요 ^^;



폴리차를 내려놓고 다시 페이지를 넘겨 보는 아기!


 

짧지만 아기의 모험심과 가족들의 사랑을 느낄수 있었던 예쁜 그림책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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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작은 인생은 어린이집에서 시작된다 - 전직 어린이집 교사가 작정하고 털어놓은 아이들의 숨겨진 사생활
최경애 지음 / 포북(for book)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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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평- 아이의 작은 인생은 어린이집에서 시작된다.

 

18개월 아기를 둔 육아맘...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어린이집 대기번호부터 올려놨지만

막상 휴직한 직장의 복직 날짜가 다가오니

인터넷이나 각종 매체들의 어린이집의 안좋은 소식만 눈에 띄고

불안함에 워킹맘의 길은 포기.. 육아에만 전념하고 있게 되었어요...

 

그때! 제가 정말 궁금해 했던 내용들에 속시원히 대답해줄 전직 어린이집 교사의 이야기! 

 

책의 표지 뒷면에 보면 어린이집에 대한

엄마들의 불안감을 씻어줄 수 있는 책이라고 나와 있더라구요 ^^

 

차례를 보면 제가 고민하는 어린이집 고르기 체크리스트부터

어린이집에서의 하루 교사가 얘기하는 이야기 등이 나와 있었어요.

 

요런 질문! 저도 해보고 싶었던건데.. 가장 처음 나와 있네요~

 

사실.. 안좋은 기사들은 정말 드문일인데 아기 엄마다보니 눈에 더 잘 띄어

더 많은 걱정을 하게된건지도 모르겠네요..

 

이 책을 통해 어린이집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어린이집 교사일때 하지못한 말들

속 시원하게 엄마들에 대한 이야기와 다른 동료 교사들의 이야기까지!

바로 옆에서 들려주는 것 처럼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글로 적었더라구요

 

이런 유형은 되면 안되겠다 교사가 이야기 하는 나쁜 유형의 엄마와 좋은 유형의 엄마~

 

그리고 교사가 이야기 하는 안좋은 교사 좋은 교사!

 

엄마들이 하고픈 질문과 전직 교사의 솔직한 대답 !

 

불안해 하는 육아맘들을 위해 교사가 이야기 하는 하루 일과

그동안 교사 생활을 하면서 봐왔던 내용과 찍었던 사진들로 보기 흥미롭게 담아냈네요~


 

친정의 아파트 단지 놀이터와 분수로 수시로 어린이집에서 단체가 놀러오던데..

아래와 같은 제목을 보니 이해할것 같아요 ^^

 

아이들은 외출, 놀이 등을 통해서도 무언가 배우는게 있잖아요~

이런 모습도 교육의 일부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연스럽게 자연을 통해 배우는 모습

 

 

곧 우리 아기도 어린이집을 등록할 예정인데 이 책의 도움을 받아

불안함을 버리고 어린이집에서 또 다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엄마는 적극 지원해야 할것 같아요 ^^

 

궁금했던 내용들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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