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영어 공부 - 태어나서 처음 하는
이혜영 지음 / DSL(뜨인돌)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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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아이들 영어교육에 다들 관심이 많잖아요.


그런데 아이들과 엄마표 영어공부를 하다보면


'아 나도 외국사람처럼 영어를 잘했으면' 싶은 생각이 많이 드는거 같아요.


내가 영어만 잘하면 외국사는 것처럼 맨날 영어로 말해줄텐데 그쵸~^^



뭐 네이티브처럼 잘할 순 없더라도


아이가 클수록 엄마 영어 실력도 좋을수록 좋을텐데요.


'나는 영어 하나도 몰라' 하는 엄마부터 '난 영어는 좀 하지만 외국인처럼 잘했으면 좋겠어' 하는 엄마까지


누가 읽어도 도움될만한 '진짜 엄마의 이야기'가 나왔어요.

 

sally_special-5​ 



태어나서 처음 하는 진짜 영어공부

작가
이혜영
출판
DSL
발매
201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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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하는 진짜 영어공부'로 영어 잘하는 엄마되자









사실 영어공부는 왕도가 없잖아요.


영어 잘하는 방법이라던가 영어 쉽게 배우는 팁이라던가


그런 책 옛날에는 많이 읽어보기도 했지만 내가 하는만큼 솔직하게 돌려주는게 언어니깐요.


요새는 그런 책은 거들떠 보지도 않아요.



그런데 이 책을 눈여겨보게 된 것은


"9년 여 동안 프랑스에 살면서 10개 언어를 연마했다"는 말 때문이었어요.


 10개 언어를 연마했다니?


특별한 영어공부방법은 없다하더라도 10개 언어를 공부한 것에 무슨 비결은 있을 것 같았어요.











처음 책을 받았을 때는 약간 사기당한 느낌?


​아니 책이 왜 이리 얇아? 반절은 트레이닝북이네?


별 것 아닌 숙어나 단어를 담아둔 책으로 두께만 늘린 것은 아닐까하고 실망했었죠.


하지만 실망은 곧 믿음으로 바뀌게 됩니다^^











73개 언어 능력자 레몬쌤은 미국에서 어학원을 운영중이예요.


자신이 직접 수십개의 언어를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방법을 전파하는 어학원을 운영중이라니


더욱 공부방법이 궁금해졌습니다.


끝까지 읽으신다면 여러분도 의구심이 믿음으로 바뀌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거예요^^












얼핏 보기에는 별 것 없어보이기도 했었습니다.


사전, 쓰기, 하면 된다, 가속도.


그래? 뻔한 이야기, 불가능한 이야기로 나를 현혹하려는 것은 아니야?


하는 잘못된 생각을 읽기 전에는 하기도 했었지요^^











저의 마음을 처음으로 돌린 것은


"400페이지 분량의 소설을 20권쯤 읽으면

 

초/중급 정도의 영어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도 일단 기본적인 귀가 열려요."


라는 레몬쌤의 서문이었어요.


 

​앗, 이사람은 진짜다. 이렇게 분량을 말하고 정확한 목표를 제시할 수 있는 것은 진짜다. 


라고 말이죠.

 


 

그리고 갑자기 두근두근했어요.


소설 20권이라니, 즐기면서 재미있게 영어를 더 잘할 수 있게 되는걸까?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레몬쌤은 실력이 0인 프랑스어에서 공부를 시작하신 분이예요.


그만큼이나 현재의 영어 실력이 0이든 50이든 어디서든 시작할 수 있는 영어공부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가장 먼저 달려야 할 부분은 사전이예요.


사전을 무식하게 찢으면서 외우는거냐고요?


전혀 아니랍니다^^ 사전을 외우는게 아니예요


이렇게 한마디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기에 여러분이 꼭 읽어보셨으면 해요^^


레몬쌤도 한 꼭지에 걸쳐 자세히 설명하고 계시거든요^^













독서를 무작정 시작하기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


레몬쌤은 ​훨씬 더 쉽게 독서를 시작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준비해두셨어요.


그리고 이를 위해 읽는 소설의 순서도 처음엔 정해져있답니다^^


 











​아침드라마처럼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다니엘 스틸의 소설을 십수권 읽고나면


이번에는 영화같이 펼쳐지는 시드니 셀던의 소설이 기다린답니다.



​난 영어에 젬병인데 어떻게 읽냐고 묻는 분이 계신다면... 


책대로만 하면 된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레몬쌤은 ​이 길이 쉽다고는 절대 말하지 않아요.

오히려 그 어려움과 힘듦을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이랍니다.



​하지만 항상 바쁘고 정신없는 엄마들도 시간과 짬을 내어 영어를 잘하게 되는 방법은 알아요.

레몬쌤 자신이 프랑스에서 아이를 혼자 키우며 언어를 공부한 사람이거든요.










 






트레이닝북에서는 레몬쌤의 공부 방법을 따라가기 위한 자료가 들어 있어요.


이 길을 훨씬 쉽게 가게 도와주는 자료들이니 주옥같은 자료들이었죠^^


처음의 오해는 이로써 말끔히 풀렸답니다.











레몬쌤의 공부 방법이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무작정 외우지 않아도 영어를 잘하게 되는 방법이기 때문이랍니다.


그것도 재미있게 소설을 읽으면서 할 수 있다니... 너무 매력적이죠?



​또 한가지 마음에 들었던 점은


정확한 중간 목적지를 단계별로 제시하고 있어 중간 목표치에 도달하기가 쉽고


단계 단계 따라하다보면 영어를 잘하게 되도록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예요. 


다년간의 경험이 축적되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제시할 수 없을꺼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이렇게 쉽진 않으나 단순하고 실행가능한 영어공부방법으로도


정말 영어 실력이 부쩍 늘 수 있을 것 같은 확신이 저도 들어요.




별 생각 없이 읽어본 책인데 읽어보고 난 뒤론 레몬쌤의 팬이 되었네요.


안 읽었으면 어쩔뻔했나 싶을 정도예요.


저도 바쁜 중에 틈을 내어 꼭 실천해보아야겠어요.





영어를 잘하고 싶은데 실력이 정체되어 있다고 느끼는 분이거나


영어를 잘하고 싶은데 어디가서 배울 시간도 없다는 분이라면


강하게 추천드릴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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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파워의 깐깐하게 고른 육아용품 - 초보 맘에게 들려주는 첫 아이를 위한 제품 선별 팁
양혜숙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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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정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핫' 한 육아서적이죠!

'마미파워의 깐깐하게 고른 육아용품' 읽어보았어요.​

육아맘이라면 누구든 읽어야 할 것 같은 너무 유용한 책이라 이웃님들께 꼭꼭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네이버 인기 카페 '엄마는 마법사' 운영자이신 마미파워님은

 

유명한 블로거이기도 한데요.

 

아무래도 대형 카페를 운영하다보면 여러가지 육아용품을 다양하게 사용해볼 수 있고

 

저절로 육아용품의 전문가가 될 것 같아요.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정성들여 지어진 책이 바로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육아서적이랍니다!

 

 

 



 

 

 

 

 

몰랐는데 잉글리시 에그의 온라인 공식 카페를 맡아서 운영중이시기도 하네요!

 

여러가지 활동을 다양하게 하시는 능력자 맘이세요^^

 

이런 책 정말 언젠가는 꼭 써보고 싶은 저였는데 저 같은 생각을 진작부터 하신 분이 역시나 있었군요 ㅋㅋ

 

정말 이런 책 초보맘이라면 꼭꼭 필요하니깐요^^

 

​그럼 어떤 점이 초보맘 육아맘에게 필독할만한 부분인지 보여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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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목차 부분이예요.

 

 



 

 

 

 

목차만 보셔도 감이 딱 오실거예요.

 

이 엄청난 분류본능... 이분은 다르다 전문가다...ㅋㅋㅋ

 

아이들 유아용품을 정말 종류별로 굉장히 자세하게 분류해두었고

 

리스트가 있어서 필요한 게 있을 때 발췌독 하기에도 너무 좋아요 :)

 

 

 



 

 

 

 

보시면 목차 하나하나 아래에도 정말 상세한 꼭지들이 분류되어 있어서

 

찾고자 하는 거의 모든 것들이 들어 있는 책인데요.

 

​특히 초보맘이라면 대체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어떤 물건이 도움이 되는지

 

아예 육아용품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많잖아요.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조금은 더 수월한 육아 생활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 같아요!

 

 

 

 



 

 

 

 

 

이렇게 많은 내용을 담다보니 책의 크기도 보통 책보다 더 크고

 

두께도 더 두껍더라구요.

 

그만큼이나 알차게 만들어진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책의 재질을 느끼실 수 있을지... 가까이서 찍어보았어요.

 

종이가 일반 종이보다 살짝 재생용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거칠한 느낌의 종이예요.

 

저는 이런 종이로 만든 책 너무 좋아하거든요.

 

무게도 훨씬 가벼워서, 두껍고 큰 책임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보통 책보다 오히려 가벼워요.

 

종이 재질 때문에 더 읽고 싶어지더라고요.

 

 



 

 

 

 

내용을 좀 더 자세히 보여드리면-

 

이렇게 항목마다 제품 사진이 실려 있고

 

제품에 번호가 달려 있어서 사진을 보면서 번호에 맞는 설명을 읽고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실물 사진이 같이 있으니 제품을 선택할 때 더 도움이 되겠더라고요.

 

 

 


 

 

 

 

이 페이지 보이시나요?

 

엄청 작은 글씨가 얼마나 빼곡히 적혀 있는지 ---! 

 

​얼마나 알차게 책을 만드셨는지 몰라요.

 

이런 책을 만드시려면 정말 얼마나 오래걸리셨을지 저는 상상도 안되네요.

 

 

보시는 사진의 좌측에는 해당 주제에 대해서 마미파워님의 개인적인 경험을 길게 적어주셔서

 

우리 아이와 비교도 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도 있고 제품 선택에도 도움이 되었어요.

 

 

 


 

 

우측에는 그 중에서 마미파워님이 더 좋다고 생각하시는 몇 가지 제품이 선별되어 있어요.

제품의 이름에서 시작해서 각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가격대가 모두 적혀 있고요

그리고 제품 선택시 도움이 될만한 마미파워님의 한마디​가 팁으로 적혀 있어 더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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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책을 보고 지름을 미뤄두었던 지름신이 바로 내려버렸어요^^;


​그동안 미뤄뒀던 육아용품 구매를 한번에 해결했답니다^^ 

 

인터넷 쇼핑으로 구매한 물건들! 자랑해요 :)











무려 ​하루만에 도착한 택배박스들!

총알배송이 장난 아니네요 +_+


모두 한 번에 도착했어요. 다행히 첫째 얼집에서 안왔을 때 도착^^








 




제일 먼저 ​제가 좋아라 하는 범보 2단 디딤대!

기능이나 안전성 면에서 너무나 확실하기에


우리 아이의 안전을 위해 완전 강추드렸었어요~*




http://blog.naver.com/sedrine/220139529679

유아 디딤대로 범보디딤대 추천해요
안녕하세요 :) 욕실의 아기용 디딤대는 어느 집에나 있는 육아용품이죠^^ 오늘은 저희집에서 사용중인 범보 2단 디딤대를 소개해드릴까 해...
blog.naver.com
본문으로 이동




그동안 한 개로 버티며 썼었는데 아무래도 아이가 크니...


변기에서 응가할 때도 발 받침대로 쓸까 하고


손 씻을 때는 필수고 샤워할 때도 필요하고 응가한 것 씻어줄 때도 필요하고 해서


친정에도 하나 있어야 하고 저희 집에도 없으니 점점 불편해지기에 결국 하나 더 구매했네요 :)





그런데 그린을 구매했는데 블루가 왔다? -ㅁ-


그런데 맘에 든다????!!!

ㅋㅋㅋ 그냥 쓰기로 했어요 색깔 참 이쁘네요^^











어제는 아가 둘 차례로 목욕시키고 오랫동안 제대로 청소 안해준 범보 디딤대를


 칫솔로 새것처럼 깨끗하게 목욕시켰거든요.


새 제품을 근데 하루만에 받으니 더 뿌듯한데요?^^


색깔도 의외로 다른게 왔지만 너무 이뻐서 완전 기분 좋아요!


(심지어 가격도 엄청 싸게 샀다는요.. 소근소근)











그리고 요건 ​마미파워 책에서 몇 안되는 가격이 싼 추천 제품 ㅋㅋㅋㅋㅋㅋ

​앙쥬 아기 목욕 스펀지예요.

안그래도 슬슬 목욕 스펀지를 하나 살까 하던 차에 추천글을 보고 구입.


요거 함 써보고 실제론 어떤지 한번 포스팅해볼게요^^





 





마지막으로 둘째 젖병이랑 젖꼭지.


​게으름쟁이라 많이 쟁여두고 오래 쓰는 편입니당 (하하하 ㅠㅠㅠㅠ) 


그래야 설거지를 덜하니까요 하하하 -_-

 

울 딸 젖꼭지는 SS졸업하고 S로 얼마 전 넘어왔는데요.


두 개 더 살까 해서 트윈팩이랑 젖꼭지 세트 구입했어요.


당연히 인터넷으로 최저가로 검색해서..


​그런데 생각지 못한 사은품이? 


제 돈주고도 못 사본 밥그릇이 왔네요?


안쪽은 금속이고 바깥은 아가들 뜨겁지 않게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는 소문의 바로 그!


ㅋㅋㅋㅋㅋ 아우 좋아요 >_< 선물은 언제나 죠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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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책 소개 하다가 딴 길로 약간 샜네요^^;


한마디로 말하면 "뭐 별거겠어? 했던 저의 처음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 놓은" 정말 엄청난 책이었어요.

 

이웃님들의 서평을 통해 만나보고 우와 정말 대단하다...하고 감탄하며 탐내던 중

 

운 좋게 이벤트를 통해 만나보게 되었어요 :)

 

 

 

​조금 아쉬웠던 점은

 

아무래도 공식적인 추천 페이지이고 까페를 통해 홍보성으로 경험하신 제품이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고가의 제품들을 위주로 적혀 있어서 이 책만 보고 결정하기에는 아쉬움이 있는 항목들도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강하게 추천드릴 수 있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내가 조사하고 싶은 항목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들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견본이 되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해당 항목의 여러 종류의 제품들을 간접적으로 만나본 뒤

 

더 자세하게 조사를 한다면 더 현명한 구매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예요 :)

 

 

 

 

 

별 다섯개는 잘 안드리는데 오랫만에 자신있는 별 다섯개짜리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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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영재로 키우는 엄마표 뇌교육 - 아이의 뇌 발달에 맞춘 똑똑한 엄마의 두뇌 계발 코칭, 개정 증보판
서유헌 지음 / 동아엠앤비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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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저는 요새 두 아이 육아에 열심히 적응중인데요~ㅠㅠ


정신 없는 와중에 틈틈히 '우리 아이 영재로 키우는 엄마표 뇌교육'을 읽어보았어요.







 





우리 아이 영재로 키우는 엄마표 뇌교육

작가
서유헌
출판
동아엠앤비
발매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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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의 제목은 그렇게 끌리지 않는 제목이었어요.


아이를 '영재로 키우는' 교육이라는 말 자체가 왠지 거부감이 들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이 책을 선택한 것은 저자 때문이었어요.


약리학계에서는 굉장히 유명하신 서유헌교수님인데요.


뇌 의학 연구의 권위자로 다양한 연구 성과를 낸 적 있는 유명한 분이죠.



그간에도 여러가지 육아관련 서적을 출판한 바 있었는데,

 

그동안 접해보지 못해 어떤 식으로 글을 엮어 가시는지 궁금했어요.












 


저서로는 '머리가 좋아지는 뇌 과학 세상', '천재 아이를 원한다면 따뜻한 부모가 되라' 등의

 

육아 서적을 포함해 50여권이 있고


200여편에 달하는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하여

 

뇌와 치매 연구 분야에 대해서는 대가라고 할 수 있는 분입니다.





sally_and_friends-16 












 첫 번째 파트에서는 '뇌 발달'에 따른 육아법에 대해서 논하고 있어요.


이 책을 선택한 부모라면 가장 궁금한 부분일거라 생각해요.

 

 

이 파트의 특히 전반부에서는 뇌에 대한 의학적인 지식을 비롯하여

 

이러한 지식에서 비롯되는 일반적인 뇌에 대한 상식을 기술하고 있어요.

 

하지만 흔하게 들어보지는 못하였을 내용이라 읽어보시면 흥미롭게 읽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특히 각 뇌의 부분에 따른 기능과 역할을 서술하면서

 

관련된 상식을 폭넓게 기술한 점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파트의 중반부에서는 ​태아 시기에서 시작되는 뇌의 발달에 대해서 시기적으로 자세히 서술하고 있고

 

관련된 의학 상식을 기술해주고 있어 임산부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특히 가장 궁금했던 마지막 후반부에서는 두뇌를 발달시키는 육아 로드맵​을 주제로

동기유발교육, 창의 교육 및 인성 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의 뇌에 대한 강조는 저자가 예전에 서술한 여러 육아서적에서부터 일관된 자세인데요.

흔히 말하는 지나친 조기교육을 반대하고 ​시기별로 적절한 교육을 시킬 것을 강조하고 있어요.

​특이할만한 점은, 0~3세, 3~6세, 6~12세, 12~15세로 나눈​ 육아로드맵

의학적으로 합리적인 이유를 들여 상세히 제시하고 있어

이 책을 선택한 엄마들의 궁금증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두 번째 파트는 아이의 뇌를 깨우는 여러가지 요소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어요.


흔히들 아이를 소위 ​영재로 만들기 위해 조기 교육에 신경쓰게 되는데요.


저자는 오히려 수면을 충분히 취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성적을 올려주는 힘이라고 ​하며


​엄마들이 궁금해할 뇌파의 종류와 특성 등에 대해서 더불어 자세히 기술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이전 저서들에서도 강조한 ​감정의 뇌의 중요성을 일관되게 주장​하면서,


긍정적인 아이, 자신감이 있는 아이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네요.

​ 

 







특히 이 파트에서는 뇌를 움직이는 특별한 공부법이라고 해서


상세하고 다양하게 아이 교육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특히 동기 유발의 중요성과 아이의 뇌 발달을 방해하는 여러가지 요소들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서


엄마들이 아이 교육에 있어서 자꾸만 잊고 넘어가는 점을 다시금 짚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세 번째 파트는 앞에서도 조금 언급했던 감정의 뇌에 대해 집중적으로 언급하는 파트예요.


​건강한 정신으로부터 똑똑한 두뇌가 나온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인데요.


이를 위해 ​부모가 아이와의 대화에서 유념해야할 점을 설명해주는 등 상세한 육아 팁을 풀어놓고 있네요^^










네 번째 파트는 창의력에 대한 부분이예요.


창의력 교육이 요새는 대세잖아요.


엄마라면 누구나 아이가 틀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성을 가진 아이가 되기를 바라고


그런 교육의 일환으로 여러가지 교구나 창의교육도 시키는데요.


저자는 강제교육에 대해서 언급하며 이러한 강제교육이 창의력에 독이 된다고 자세히 서술하고 있네요.


또한 창의력을 길러주는 교육법에 대해서 상세히 기술하며


부모들이 아이의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해 할 수 있는 팁들을 언급해주고 있어 도움이 됐어요 :)











마지막으로 아이 엄마라면 가장 관심있어 할만한 ​아이의 영양과 뇌​에 관련된 이야기예요.


뇌를 좋아지게 하는 음식이 있다면 엄마들은 모두 관심이 있겠죠?


흔히 아는 아침밥을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조금 더 뇌에 집중하여 풀어주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상식적으로 알면 도움이 될만한 여러가지 영양 성분과 뇌와의 관련성에 대해서


차분히 의학적 근거를 들어 자세하게 풀어주고 있어서 엄마들이 읽으면 좋은 팁이 되겠어요 :)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를 위한 육아 팁들을 여러가지 문제상황에 맞추어


파트별로 풀어주고 있는 친절함까지 보이고 있어서 엄마들이 한번쯤 읽어보면 육아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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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평



어쩌면 흔할 수 있는 육아 팁들을 담은 책일 수 있지만


육아 요령을 담은 내용 사이사이에 ​의학적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의 뇌 발달과 관련된 상식을 풀어주고 있어요.


덕분에 원리를 이해하고 아이의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서 합리적인 것 좋아하는 엄마들이 좋아할만한 책이네요.



뇌와 뇌 발달과 관련된 여러가지 의학 상식도 함께 풀어주고 있어서 


육아맘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인 동시에 상식도 많이 쌓을 수 있겠어요.




한마디로,


​의학적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다양한 육아 상식을 아울러 근거 기반 육아 팁을 알려주는 책


이라고 생각되어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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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아이로 키우는 육아
가토 다이조 지음, 정현우 옮김 / 티움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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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만삭이라 힘들기도 하고...

 

일하는 게 바빠서 육아서에 조금 소홀했어요.

 

그래도 다시 한번 열심히 읽어보자 싶어... 벼르던 중...

 

가토 다이조가 지은 '성공하는 아이로 키우는 육아'를 읽어보았답니다.

 

 

 

 

 

 

 

가토 다이조는 일본 최고의 교육자 중 한 사람으로,

 

행복한 아이 성공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지침서로서 이 책을 썼다고 해요.

 

 

사실 육아서는 한국에서 쓴 것이 가장 읽을만 하고

 

외국에서 쓴 것은 아무래도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밖에 없더라고요.

 

엄마들이 혜안을 가지고 골라 들으며 자기 것으로 만드는 센스가 필요한 책들...^^

 

일본사람이 쓴 육아서도 마찬가지로 일본 특유의 문화와 맞물려 일부 맞지 않는 내용이 섞여 있게 마련인데

 

요 책은 그래도 상당히 참고할 만한 부분이 많았어요.

 

 

 


 

 

 

 

책은 크게 5부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제 1부에서는 ​아이는 어른이 아니다.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라고 강조하고 있어요.

 

아이는 아직 어리고 감정의 표현과 조절에 미숙하기 마련인데

 

우리는 아이가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고 약자라는 이유로,

 

또는 반복되는 아이와의 전투에 지쳐 아이에게 막대하게 되는 일이 생기더라고요.

 

이 책에서는 아이의 다양한 반응과 행동에 따라 부모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나 자세에 대해

 

분석적이고 자세하게 제시해주고 있어요.

 

 

 

어른이라고 해서 대응이 항상 성숙하지는 못하기에,

 

아니 오히려 더 미성숙한 모습을 보일 때도 있더라고요.

 

조금은 더 성숙한 엄마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읽어보았답니다^^

 

 



 

아이가 우는 소리​가 세상에서 가장 듣기 힘든 소리 중 하나라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아이가 우는 것은 내 기분을 알아달라는 호소"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어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을 우는 것으로 표현"하는 것이기에

불안이나 두려움을 완화하는 수단으로 생각하고 아이의 기분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함께 해야한다고 하네요.

쭌군도 점점 커가면서 울지 않아도 될 때에 우는 경우가 조금 늘어났어요.

아이가 우는 것은 심할 때도 있고 덜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단호하게 대처하더라도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받아주면서 울지 않고 표현하는 방법으로 서서히 이끄는게 좋겠죠...

쭌군도 몇 주 전부터 떼쟁이로 변할 뻔 했었는데... 모든 가족이 단호하게 대처한 결과 이 주만에 버릇을 고쳤답니다.

또 한 고비 넘었구나 싶어요.

그렇지만 단호하게 대처하는 과정에서도 아이를 무조건적으로 위협하거나 하지 않고

아이의 가족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를​ 무너뜨리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육아는 한 고비 넘으면 또 한 고비 요렇게 자꾸만 닥쳐오니..

여러 사람의 여러 의견을 여러 방법으로 표현한 글을 자꾸 읽는게 전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저자는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충분히 쏟아낼 수 있도록" 해주라고 해요.

 

아이가 진심으로 증오의 감정을 가지고 대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다 성숙한 대처를 함으로써 오히려 더 나은 대화로 전개되어 나갈 수 있을거라고 하네요.

 

굉장히 공감이 가는 글귀였어요.

 

 




 

 

 

아이들이 부모에게 관심을 요구할 때,

 

특히 아이가 한 명이 아니고 둘이 된다면... 저도 곧 맞닥뜨리게 될 이야기일 것 같아요.

 

아이가 한 명이더라도 엄마들은 집안일이나 다른 일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잖아요.

 

아이가 엄마를 필요로 할 때 제대로 반응해주지 못할 요소가 많은데~

 

아이의 투정이나 떼쓰는 행동들에 더 깊은 이유는 없나 항상 되돌아볼 수 있어야겠어요.




 

요건 제가 항상 스스로 되새기는 부분인데요.

"아이는 결코 부모의 갈등해소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해요.

​엄마가 아이를 혼낼 때 보면, 처음에는 아이가 잘 되도록 혼내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같은 일이 반복되다보면 혼내는 것이 자신의 감정을 해소하기 위한 쪽으로 빠지기 일쑤​인 것 같아요.

​하지만 나의 감정에 빠져들다보면 아이의 잘못은 고쳐지지 않고 아이도 납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어요.


또한 불필요한 체벌이 동반되는 쪽으로 유도되기도 하지요...ㅠㅠ

 

육아란 쉬운 일이 아니라 항상 이상적으로 행동할 순 없지만,

 

아이를 혼내면서도 혹시 내 감정을 해소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나 매번 반성하려고 노력중이랍니다.

 

 

 


 

그리고 특히 이 챕터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은

'애정취소'를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이었어요.

​간혹 할아버지나 할머니들이, 너 이렇게 말을 안들으면 내다버릴거야, 이런 협박을 하곤 하잖아요.

사실 협박이 제대로 아이에게 먹히는 최소한의 나이는 3돌 정도라고 해요.

남의 마음을 제대로 공감하거나 이해할 수 있어야 협박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어쨌건, 애정취소라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매우 흔히 사용되는 방법인데-

이러한 애정취소가 아이의 '고도의 의존성'과 관계가 깊다고 하니 정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아이와의 관계에 있어서,

 

항상 근본적인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것이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

내가 너를 혼내고 있지만 나는 너를 마음 속 깊이 사랑한다는 메세지를 항상 전달하는 것이

아이의 심리적 안정과 정상적인 애착관계에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

이런 육아서를 읽으면서도 많이 생각하고 반성하고, 평소에도 항상 적용하려고 노력중이예요.

sally_special-2


 

제 2부는 조금 더 올바르게 자라날 아이를 위해,

대인 관계를 잘 하는 열 가지 마음 교육을 주제로 저자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공감하는 엄마와 함께 자란 아이가

진심으로 남을 공감할 수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겠죠.

사회가 점점 핍박해져가는 이유에는

우리 가정의 공감능력 저하도 관련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나부터 공감능력을 키우고 우리 아이의 반응 하나하나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반응해줄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
 

또, 아이를 키울 때 꼭 지키고 싶은 것이-

우리에겐 당연하지만 아이들은 새롭게 세상을 알아가는 것이기에-

아무리 사소한 일이나 규칙도 꼭 이유를 설명해주는 것이랍니다.

 

 

아이들이 제법 앙탈을 부리는 것 같아도

 

아이가 이해할만한 합리적인 이유를 설명해주면 바로 납득하고 순응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 자신도 자라면서 나중에서야 이유를 깨닫고 미리 알려주었더라면 좀 더 한번에 따랐을텐데 한 적이 많았거든요.

 

우리 아이에게는 꼭 매사에 이유를 설명해주고 상황을 이해하면서 규칙을 배울 수 있도록 해주려고 노력중이랍니다.

 

 

 

당연히 쉽지는 않지만.. 요런 육아서에서 한번씩 강조해주면...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있어요^^

 

 

 


 

제 3부에서 다루고 있는 아이 교육의 포인트는

의욕이 생기는 칭찬과 꾸중, 격려법이예요.


 

 

 

 

역시나 이 부분에서도 "공감"에서 그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엄마가 아이의 반응에 대해 공감해주고

 

공감을 기반으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그 외에도 여러가지 부모의 마음가짐과 행동에 대해서 나와있었는데요.

요 부분은 특히 많이 알려진, 결과를 칭찬하면 안된다, 과정을 칭찬해야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아무리 반복해도 너무나 중요한 내용이라 줄치며 다시 한번 읽어보았답니다.

​​

책 ​전반적으로 조금 자세하게 예시를 들어 짚어주고 있어서

적용하기 좋은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


 

 

 

 

제 4부에서는 일상 생활에서 바른 육아의 작은 실천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짚어보고 있어요.

 

요 챕터는 조금 우리 문화와는 안 맞는 부분도 있긴 해서 아쉬웠지만

 

차분히 읽어보며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챕터였답니다.

 

 

 
 

 

 

 

특히 창의적인 인간을 길러내는 가정에 대해 나와있었는데요-

 

다섯가지 특징을 우리 가정에서도 지킬 수 있다면

 

아이의 삶은 조금 더 안정되고 풍성해지고

 

좀 더 바른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마지막 5부는, 아이가 뭐든지 말할 수 있는 열린 가정 만들기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방임도 지나친 간섭도 아닌 중도를 지키면서

아이가 제멋대로 자라지 않으면서도 바르게 나라나도록 하는 것.

​어떤 어머니나 지키고 싶지만 잘 되지 않는 내용일거예요.


 

아이의 입과 마음을 여는 것은 다름아닌 엄마라는 이야기.

그리고 아이의 행동들, 사춘기나 생떼라고 치부해버리기 쉬운 반응들을

조금은 더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어 좋았답니다.

물론 문화의 차이가 있어 백프로 적용할 수는 없는 부분도 있었지만,

잔잔하게 이 시대의 어머니가 자녀와의 관계를 위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말해주는 내용이어서 읽으면서 많은 생각과 깨달음을 얻었네요^^




 

 

 

특히, 우리가 사회에서 생활하다보면... 너무나 판단 능력이 부족하고 자주성이 없는 성인들이 있잖아요.

 

이런 성인을 기르는 것이 다름아닌 어머니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일관성이라고들 하잖아요.

 

그래야 아이도 납득할 수 있으니까 그렇다고만 생각했는데,

 

내 반응과 자세에 일관성이 있어야 아이도 자신의 자주성을 기를 수 있겠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고 너무 좋은 내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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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항상 어렵고 변화무쌍하지만,

 

꾸준히 나를 키워나가다보면 내 아이도 함께 자라나고 있을 것이라고 믿으며~

 

재미있게 심도있게 책을 읽어보았어요^^

 

아주 특별하고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엄마들이 꼭 한번쯤은 생각해보아야 할 이야기들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어 좋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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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스티커 : 영재놀이 손잡이 스티커 시리즈
카시와라 아키오, 삼식이 그림 / 삼성출판사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얼마 전, 쭌군과 함께 삼성출판사에서 새로 만든 손잡이 스티커북을 만나보았어요!

 

울 쭌군 스티커 왕 좋아하는데~

 

특히 아이들은 한번 붙였다고 끝이라고 생각 안하고 계속 다시 붙이고 싶어 하기 때문에~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스티커북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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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Sticker book살 때

 

Sticker book에서 ​떼었다 붙였다 하기 위해서 중요한 요소

 

(1) 스티커의 접착력이 적당한지

 

- 너무 세도, 너무 약해도 다시 붙는데 적절하지 않아요.

 

(2) 스티커북의 재질이 매끈매끈한지

 

- 책의 재질이 매끈하게 유리처럼 반질반질해야 다시 떼어내기가 쉬워요.

 

(3) 손잡이가 있으면 더 좋아요

 

- 어른들은 손톱으로 떼어내면 되는데 아이들은 잘 못하니깐~

 

요새는 스티커에 손잡이를 달아서 나오더라고요.

 

호비에서 나오는 스티커는 다 그런식인데 삼성에서도 요걸 차용해서 만든 것 같아요 :)

 

 

 

요런 세 가지 요소를 살펴보시면 되겠죠? :)

 

특히 앞의 2가지 요소가 중요해요!

 

 

 

삼성출판사에서 만든 이번 손잡이스티커 시리즈는 요런 요소들은 두루두루 고려해서 만든 것 같아서

 

개인적으론 맘에 쏙 들어요.

 

추가적으로 어린 아이들부터 큰 아이들까지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스티커 크기를 커다랗게 만들어서~

 

어린 아이들은 쉽게 스티커를 붙일 수 있고, 큰 아이들은 더 재미있게 놀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그럼 이번에 쭌군과 함께 놀이한 책 보여드릴게요!

 

 

 

 

요 손잡이스티커시리즈는 총 6가지가 있어요 :)

맛있는 음식, 우리가족, 아기동물, 자동차 탈것, 영재놀이, 창의놀이

요렇게 여섯가지랍니다 :)​

​주제별로 아가들에게 보여주기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


 

 

 

 

제가 같이 놀이한 책은 영재놀이라 그런지 좀 더 다양한 내용이 있어 마음에 들더라고요.

 

쭌군처럼 조금 큰 아이들은 단순하게 주제별 그림이 있는 책 보다

 

요렇게 수학놀이를 겸비한 영재놀이나 창의놀이 시리즈를 사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스티커시리즈는 아이챌린지하신 엄마들은 아시겠지만~

 

손잡이 부분을 접어주면 아이가 손잡이를 잡고 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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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쉬웠던 점은... 

스티커 사이즈에 비해서는 손잡이가 좀 작더라고요^^

 

스티커 크기를 키웠으니 손잡이도 조금 더 두껍게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스티커는 호비 스티커의 2-4배인데 손잡이는 크기가 비슷...ㅋㅋㅋ

 

그래서 간혹 찢어지려 하기도 했어요^^

 

물론 엄마가 잡아주면 오케이지만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잡이가 없는 책보다는 물론 훨씬 편했어요~

 

요거 매번 떼어주기가 일이거든요 ㅠㅠㅠㅠ

 

요건 손잡이가 있으니 쭌군에게 니가 손잡이 잡고 떼면 된다고 알려주니 엄~~청 편했다능 >_<

 

 

 


 

 

 

책의 분배는 이정도랍니다.

 

아무래도 스티커 부분이 더 두껍기 때문에~ 요렇게 반절은 스티커 반절은 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요건 책의 재질을 느껴보시라고 찍어본 사진인데요.​

 

느껴지시려나 모르겠네요.

 

아주 반질반질하고 매끄러운 재질이예요. 스티커를 붙여도 정말 쉽게 떼어진답니다.

 

떼었다 붙였다 할 때는 특히 요 책의 재질이 매끄러울 수록 더 좋더라고요.

 

그런 면에서는 제가 이제까지 써본 스티커북들과 비교했을 때 최상급이었어요!

 

 

 


 

 

 

요건 ​스티커의 크기를 한번 보시라고 찍어보았어요. 


밑에 제 손가락 보이시나요? 둘째 손가락인데요.

 

손가락 한 개 만한 스티커~ 엄청 크지요? :)

 

아이들이 크니깐 더 좋아하더라고요!^^

 

정말 어린아이들도 붙이고 놀 수 있겠어요! ^^ 맘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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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책놀이 모습 본격적으로 보여드리면서

 

책에 대해 좀 더 말해볼게요 :)

 

 

 



 

첫 페이지는 꽃에 날아드는 꿀벌을 스티커로 붙이며 꾸며보는 이야기였어요.

일단 색깔이 보시다시피 아주 선명하고 밝아서 아이들이 딱 보는 순간 너무 좋아해요.

벌도 너무 이쁜 노란색이라 참 맘에 드네요. :)​ 


하나하나 꾸며보면서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 벌의 위치도 바꿔가면서 붙여볼 수 있어 재미가 배가되더라고요.

 

 

 

 




참 아이디어 좋지요? :)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주머니에 선물을 넣어보기도 하고 빨랫줄에 빨래를 걸어보기도 해요.

쭌군은 조금 더 컸기에~ 빨랫줄에 아무렇게나 널지 않고 ​빨래를 가지런히 실제로 걸 듯이 걸어보기로 했어요.

​티셔츠는 어깨를 걸고, 바지는 허리 부분을 줄에 걸어보라고 했더니 생각보다 잘 걸더라고요^^

아이의 연령에 따라 다양하게 확장하며 가지고 놀아도 좋겠어요 :)

그 외에도 노란 선반 위에 여러가지 장난감을 가지런히 얹어보기도 하고요.

개구리에게 다양한 채소를 먹여주는 페이지도 있어서

다양한 장난감과 채소의 이름을 아이와 함께 익혀볼 수도 있겠어요 :)



이번에는 쭌군이 좋아하는 생일케이크와 반창고 페이지예요!

생일 케이크를 이쁘게 딸기 케이크로 꾸며보는 거예요.

쭌군 예전에는 스티커를 모두 겹쳐서 한자리에만 붙이곤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커서 그런지 제법 나열해서 자기 나름대로는 자리를 만들어 붙이더라고요.

그리고 저희가 좋아하는 책 중에 전에도 소개했던 교원의 꿈솜 전집이 있는데요~

거기 아야밴드 이야기가 나와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

요 곰돌이에게 밴드를 붙여주는 것이 아야밴드 붙이는 것 같아서~

밴드를 하나하나 붙여주며 호~ 하고 불어주기도 했답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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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구성

 

​단순한 스티커놀이에 그치지 않고~

 

수학놀이처럼 다양한 구성이 함께 있어서 좋았어요.

 

 


 

요기는 크기 비교를 해보고 직접 분류해볼 수 있는 페이지예요.

사진처럼 크고 작은 것을 구별해서 스티커를 붙이기도 했고요.



이번에는 모양 알아보기 순서인데요~

다양한 모양을 한페이지씩에 걸쳐서 배워볼 수 있어요.

친구에게는 네모네모 선물을 주고, 밤하늘에는 별 모양을 골고루 붙여보기도 했지요 :)

​​



 

이번에는 모양 분류하기 페이지예요.

앞에서 배운 다양한 모양, ​세모, 네모, 동그라미, 별 등 모양을 구분해서 붙이는 페이지랍니다.

보시면, 다양한 모양의 접시에, 접시의 모양과 일치하는 과자를 올리도록 하는 건데요~

요런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모양을 비교하고 분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겠더라고요 :)

수학책이 따로 필요 없겠어요^^*

 

sally_special-3

 

​친절한 부모 가이드

 

 

또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페이지마다 부모 가이드가 있어서...

 

단순하게 스티커를 붙이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하게 아이에게 자극을 줄 수 있는 힌트를 적어두었어요.

 

 


 

스티커를 붙이면서 자연스럽게 아이와 다양한 개념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해주니 너무 편하더라고요^^*


 

 

 

요건 찻길에 차 스티커를 붙이고, 쭌군이 요새 홀릭하는 호비의 마트료시카를 태운거예요.

 

차를 여기저기 붙이더니~ 친구들을 태워주어야 한다며 이렇게 차에 태우는거라고 하네요^^

 

이렇게  아이가 스스로 스티커북을 통해 다양한 놀이로 확장을 해나가니 참 좋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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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 손잡이 스티커북을 만나보았어요 :)

 

출산을 앞두고 하루라도 더 열심히 쭌군과 놀아주려는 노력으로 재미있는 소재를 찾고 있었는데-

 

마침 마음에 쏙 드는 책이 나와서 요렇게 신청해서 같이 놀아볼 수 있게 되니 좋았어요 ^^

 

 

특히 아이들을 위한 스티커북에서 필.수.요.소...인...!!

 

붙였다 떼었다가 자유로운 책에 손잡이까지 있어서~

 

엄마도 편하고 아이도 즐거운 스티커놀이를 할 수 있는 점이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다음에 다른 시리즈도 만나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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