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생각하는 개구리 생각하는 개구리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박지석 옮김 / 진선아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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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개구리 시리즈의 마지막 그림책. 깊이 생각하는 개구리라 그런지 생각이 매우 깊습니다. 내리는 비를 맞으며 비가 왜 오는지, 누구의 목이 말라서 내리는 비인지 깊이 생각하다 보면 살아 있으니까 목이 마르다는 깨달음을 네 컷 만화 형식으로 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 꽤 깁니다. 한 번에 다 읽어주려고 하다가는 엄마가 깊이 후회합니다. 읽기 전에 아이와 어디까지 읽자고 협의하고 읽어주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자다가 갑자기 질문을 던지곤 '생각하고 있다, 깊이 생각하고 있다' 놀이에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6세부터 100세까지 같이 볼 수 있는, 말그대로 철학 그림책입니다. 이 책을 보고나면 나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으니 공책을 넉넉히 준비해 두도록 합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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