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프로젝트 - 당신은 왜 바쁜가?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꿈 실현법
야마자키 다쿠미 지음, 이수경 옮김 / 에이지21 / 200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는 늘 바쁘다고 말한다. 시간이 없다고

나부터도 종종 바쁘다고 이야기하고 시간이 없다고, 혹은 피곤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스스로를 합리화 시킨다.

그러나 딱히 생각해보면 내 생활에서 틈사이로 빠지는 시간들은 많다.

10분, 30분 등 같은 어떻게보면 어영부영 보내버리는 시간들이 모여서

긴 시간이 될 수도 있는데, 성공하는 사람들은 시간관리에 철저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내 스스로 나의 시간에 대한 시간관리는 실패하곤 하는게 현실이다.

이런 나에게 이 책은 인생도 하나의 프로젝트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하나 맡았을 때는 여러명이 모여

회의를 하고 목표를 세우고 우선순위를 정하여 실행하고, 검증이나 평가를 한다.

물리적인 일도 그렇게 하는데 한번뿐인 나의 인생을 너무 계획없이 보내는 것은 아닌지라는 반성이 들었다.

내 인생의 목표를 10년단위로 적어보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순서도 정하여 보았다. 이제는 실행과 검증밖에 남질 않았다.

이책은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게 느낌이 있는 사진을 많이 담았다.

그래서 자기계발서가 그렇듯이 어떻게 보면 나 자신이 꾸중듣고 있는 것 같고,

내 단점을 지적하는 느낌을 받는 것 같은 느낌보다는

문학작품, 사진집을 보는 것 같이 부드럽고 따뜻하게 다가온다.

그러나 짧은 문장속에 담긴 메세지는 매섭다.

이렇게 지금처럼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서는 내 인생의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없다는 의식을 들게한다.

나처럼 갈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따뜻한 어머니의 조언처럼 그러나 그 메세지는 차갑게 다가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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