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치출판사는 초등생들 대상으로 유익한 시리즈를 많이 출판하고 있는 출판사이다. 뭉치출판사의 수학동화시리즈를 먼저 접해보았는데 이번에는 초등융합사회과학시리즈로 토론왕이라는 시리즈가 새롭게 나왔다. 처음부터 전 시리즈가 나온 게 아니라 계속 해서 신간이 추가해서 출판되고 있다. 이번 신간은 그 93번째 이야기로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기후변화와 열대화]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 시리즈는 큰 타이틀이 토론왕인 만큼 아이들이 직접 도서를 읽고 서로간의 의견을 토론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준다. 토론에 참여할 때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표현할 때에는 풍부한 배경지식 기본이 되어야 한다. 또 상대방의 의견을 받아들이거나 비판하기 위해서도 풍부한 지식과 논거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기후변화와 열대화에 대한 배경지식을 초등생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명하고 있다.
방학을 맞이하여 제주도 할머니댁에 방문하게 된 시오와 어머니는 정체를 믿을 수 없는 미래에서 온 소녀 린을 만나게 되면서 환경문제에 대해서 알게 되고 환경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기까지 환경지킴이로 변화하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처음에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 시오와 어머니도 린과 함께 하면서 온실효과, 미세먼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환경변화, 이상기후에 대해서 알게 되고 이를 예방하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서 우리의 일상에서 어떤 일을 해야할 지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책의 구성에서는 시오의 기후변화노트를 통해서 기부변화와 열대화 관련된 배경지식을 정리해서 알려주고 있고, 우리나라 환경운동의 역사나 토론시에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토론주제를 정하기 어려워하는 친구들을 위해 토론주제를 제시해주고 어떤 식으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주어 처음 토론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어서 매우 좋았다. 토론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배경지식을 가지고 의견을 정하고 서로 의견을 이야기나누는 과정임을 알게하고 쉽고 편하게 시도해볼 수 있도록 해주어서 유익했다.
내 아이가 토론에 자신이 없어 한다면 가정에서도 이 책을 읽고 가정내에서 토론을 먼저 해보면서 읷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 우리집 아이들도 다른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거나 발표하는 것을 어려워하는데 이 책을 통하여 가정내에서 연습해볼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다.
이 책을 통해 사회나 과학관련 배경지식도 쌓고 토론의 방법에 대해서 인지할 수 있는 좋은 도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