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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특별 편 : 외계인들의 어린 시절을 엿보다 -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 ㅣ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김기수 그림, 정재은 글, 정재승 기획 / 아울북 / 2026년 6월
평점 :


정재승교수님의 인간탐구보고서가 벌써 완결이 되었나보다. 특별편이 제작되어 나온 걸 보니. 초등내내 우리아이들에게 인간탐구보고서는 기다리는 시리즈였다. 엄마인 나도 몇 권은 들썩거리며 보긴 했는데 초등생들에게 소위 "먹히는 "인기있는 시리즈임이 틀림없다. 우리애들도 오자마자 순식간에 읽어버리고 반복해서 읽기도 하는 시리즈이다. 이번 특별편에서는 외계인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라후드와 오로라, 아싸와 바바, 그리고 수상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계인 친구들의 등장으로 아이들의 재미를 깨운다.
이번 특별편에서는 그동안 등장했던 귀여운 친구들의 외계인 친구들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오히려 지구인의 뇌발달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알려준다.
지구인의 뇌구조에 대해서 그림과 알기 쉬운 설명을 해주면서 뇌의 활동이나 그로 인한 지구인의 행동에 대한 이야기도 더불어 나온다. 여기서 어른인 나도 몰랐던 상식을 많이 알게 되었는데 특히 외모가 중요한 지구인이라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지구인은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는 것은 외모의 다름 때문이라는 것인데 지구인들은 외모가 훌륭한 다른 지구인을 만나면 뇌의 보상쳬계가 자극받아 기분이 좋아지는 도파민이나 세로토닌 같은 신경 전달 물질을 분비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잘 생기고 매력이 있는 연예인들을 보면 홀릭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이성끼리의 호감도도 외모에 따른 선호도에 따라 뇌활동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신기하다. 이렇게 일상에서 우리가 알게 모르게 느끼는 감정들이 실제로는 뇌활동으로인한 것임을 지식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일상에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인간의 행동은 뇌활동과 어떻게 연관이 있는지 실제의 예를 들어서 알려준다. 소리가 지구인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부분은 절대음감을 이용하여 알려주는데 흔히 음악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듣는 말이 절대음감을 타고 났다고 하는데 이런 사람들의 경우는 다른 사람에 비해서 뇌의 측두엽에 위치한 일차 청각파질이라는 부분이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렇듯 지구인 관찰보고서라는 방식으로 이성적인 면, 비이성적인 면, 감정적인 면, 살아가는 방법 등 우리가 일생에서 행동들이 실제는 뇌활동과 깊은 연관이 됨을 알려주어 매우 흥미로웠다. 알려주는 방식 또한 귀여운 외계인친구들을 활용하여 초등생들도 충분히 읽을 수 있도록 한 점이 역시 정재승교수님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특별편으로 시즌2는 마무리짓지만 인간탐구보고서는 시즌3편으로 앞으로 쭈욱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 다음 시즌도 기대하며 기다려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