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하나에 과학이 와르르 - AI보다 먼저 답하게 되는 엉뚱한 과학책
이민환 지음, 김혜원 그림 / 체인지업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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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 필수 과학상식을 짧은 글로 재미있게 담아내고 있다. 무려 1억 7천만 뷰 이상의 과학개념채널인 <지식인마나니>의 초등필수과학상식을 모은 도서이다. 이런 게 유튜브의 긍정적인 효과인가. 이 책이 아니었다만 <지식미나니>라는 채널이 있는지도 몰랐을 나에게도 반가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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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장마다 13가지의 과학상식들이 들어있다. 이런 도서의 특성상 순서대로 읽을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게 좋은 점이다. 목차를 보고 소제목이 끌리는대로 그냥 읽으면 되고 이동간이나 자투리 시간에 읽기에 좋아 시간활용도가 높은 책이다.

이책은 과학의 4가지 세부과목인 물리, 화학, 생명, 지구과학 분야에서 골고루 초등생이 알면 좋은 과학지식을 설명해주는데 소제목부터 너무 흥미를 돋우게 한다.

[재채기할 때 눈을 안 감으면 눈알이 튀어나올까?] 이런 제목을 보고 호기심을 가지지 않을 초등생이 있을까? 실생활에서 과학과 관련있는 내용을 뽑아서 읽기 쉬운 문체로 서술하고 있다. 웹툽처럼 이해를 돕기 위한 재미있는 그림도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읽기에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성인이 읽기에도 상식을 넓히기에 좋은 도서여서 독자층이 초등생에게만 국한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온가족이 돌아가면서 읽고 스몰토크를 나누기에도 적당한 주제들로 짜여져있다.

과학이 학년이 올라갈 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초등 5학년만 되어도 성인이 보아도 과학교과서가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는데 이런 배경지식을 넓히고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도서를 충분히 읽는다면 과학과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가지고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 책의 최대 특장점은 한가지 주제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을 해두고 과학실험을 해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과학실험에서 재료도 일상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들로 되어 있어서 도서를 읽은 다음 직접적으로 실험을 해본다면 읽은 과학상식을 눈으로 확인하게 되니 완전학습이 되지 않을까한다.

특히 과학을 아무리 싫어해도 과학시험은 아이들이 다들 좋아하니 재미를 위해서도 이런 부분은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우리가족도 [재채기할 때 눈을 안 감으면 눈알이 튀어나올까?] 를 읽고 풍선과 종이만으로 풍선대포발사시험을 해보았더니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다. 이런 경험도 초등생이기에 시간이 허락하고 직접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가볍게 읽으면서도 과학배경지식과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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