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의사 덱스터 1 - 10세 의사의 탄생 ㅣ 괴짜 의사 덱스터 1
애덤 케이 지음, 헨리 패커 그림, 홍한결 옮김 / 윌북주니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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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런 신기하고 유쾌한 소설이 나왔다니 너무 재밌어 보이는 표지부터가 눈길을 끈다. 감당불가 천재초딩의 기막힌 이중생활 괴짜의사 덱스터 라는 제목으로 10세 의사의 탄생이라는 부재가 붙어 있다.

표지부터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내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에게 권하려고 읽기 시작했다. 뭔가 제목을 읽어도 내용이 짐작되지 않았는데 연재물이라는 것을 알고 벌써부터 인기도서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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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애덤케어로 실제 의사였다가 책을 쓰는 작가가 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로 그가 쓴 책들이 전세계에서 400만 부 이상 팔리며 BAFTA(영국 아카데미 영화, 텔레비전 예술상)을 받은 인물이다. 의사에서 작가라니. 요즘 우리나라도 의사분들처럼 전문직 종사자분들이 관련 책을 많이 쓰시지만 애덤 케어는 전혀 다른 소설을 쓴다는 점이 특이했다.

소설인데 파란색으로 글씨와 익살스러운 삽화가 그려져 그것 또한 특이한 점이다. 그리고 이 도서의 재미를 돋보이게 해주는 것은 익살스러운 그림이다. 헨리패귀라는 코미디언이자 일러스트의 그림인데,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와 그림으로 도서의 재미를 더 해준다.

이 책의 주인공인 덱스터는 정말 천재이다. 현실에서 존재하기 힘들지 않을가 . 태어나자마자 말을 하고 다양한 외국어를 하며 모르는 것이 없는 천재소년이다. 벌써 10살 의대를 졸업하고 초임의사가 되어있는 말이다. 학교에 처음 갔을 때 덱스터는 모르는 것이 없고 너무 심심한 나날을 보내다가 여자친구 루피를 만나게 되고 오토와 친해지게 되면서 학교생활에 재미를 느꼈지만 덱스터에게는 너무 쉬운 학교공부로 인하여 결국 대학에 진학하기로 한다. 모든 학문에서 엄천난 실력을 보여준 덱스터지만 너무 어린 나이로 인하여 대학에서 입학거부를 당한다. 그런데 인력이 부족한 의대에서 만큼은 입학이 받아들여져서 의학공부를 천재적으로 빠르게 마치고 실습 병원에 취업하게 되면서 여러가지 사건을 겪게 된다.

덱스터는 유능한 의학실력 뿐 만 아니라 아이로서의 감성과 따뜻함으로 소아과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게 되지만 그런 덱스터를 시기한 드레이크 선생님과 토비의 부모님에 의해서 결국 떠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라 덱스터의 또다른 시작임을 암시하며 1편의 소설이 끝난다.

지루할 틈이 없이 숨가쁘게 흘러가는 이야기속에서 파란색 작은 글씨로 덱스터가 하고 싶은 말들을 적어두고 웃음이 나게 한다. 덱스터는 정확히 지적하고 싶은 말들이 많지만 그러면 상대가 기분이 나빠하니 꿀꺽하고 삼키는데 그런 말들을 파란색글씨로 깨알같이 표시해두니 큰 웃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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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영국소설은 이런가 싶은 색다른 매력을 느꼈다. 우리나라 어린이소설과는 다른 느낌으로 아이들도 읽어보면 재미있다고 할 것 같다. 우리아이들의 반응은 표지부터 너무 웃길 것 같다는 말을 하니 이제 큰아이부터 읽어볼 수 있도록 넘겨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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