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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그림책으로 배우는 영어 말하기 쓰기 2단계 - 파닉스 다음에 뭐 해요? ㅣ 영어 그림책으로 배우는 영어 말하기 쓰기 2
박은정 지음 / 책장속북스 / 2026년 3월
평점 :

영어는 언어이다. 언어는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존재한다. 그런데 우리는 유치원에서부터 초, 중, 고 내내 영어를 주요과목으로 배우고 있지만 여전히 영어로 말 한마디 하기도 알아 듣기도 어렵다. 역시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쉽지 않다.
영어를 잘 하는 부모도 영어를 못하는 부모도 내 자식은 영어를 잘 했으면 하고 간절하게 바라며 영어교육에 많이 신경을 쓴다. 이책은 파닉스를 끝내고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아이들을 위해서 출판된 책이다.
파닉스를 배운 아이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면서 말하고 쓰는 아웃풋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교육방법을 고민한 저자의 노력으로 나온 영어말하기쓰기 바로 이 교재이다.


이 책은 언어의 4대 영역,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중에서 많은 연구결과들에서 말하기, 쓰기 능력 향상에 읽기교육이 반드시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영어문화권의 원어민 어린이들이 직접 읽는 영어그램책을 우리 어린이들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영어말하기쓰기 학습으로 이어져야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레벨 1.4~2.2 정도 영어그림책을 선정하여 책소개를 읽으면서영어그림책의 내용을 상상해보고, 이번 단원에서 배울 키포인트를 확인본다. 그 다음으로 그림책속 대표문장을 익히며 저자와 역할을 바꿔가면서 연습해보고 혼자서 써보기도 한다. 이 표현들을 다른 표현으로 문장을 바꾸어 써보는 과정을 거치고 다양하게 활용해보기도 한다.
마지막 단계로 단원에서 배운 문장을 직접 영어로 쓰고 크게 소리내어 읽어보면서 완전학습을 이루게 된다.
중간중간에 박은정선생님의 쓰기팁을 참고하여 아이가 스스로 쓰고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특징은 실제 영미권 어린이들이 읽는 그림책을 선정하여 살아있는 영어표현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파닉스를 마치고 이제 원서를 읽게 해주고 싶은 엄마들에게 영어그림책의 가이드를 알려주는 점이 아주 실용적이다. 단계별로 추천해주어 아이의 리딩실력을 서서히 올려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재미있는 영어책을 읽으면서 영어말하기쓰기에 흥미를 갖고 접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영어표현들을 배울 수 있다. 한권으로 영어말하기쓰기를 익히면서 더불어 영문법도 가볍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가 어려운 영문법인지 잘 모르고 그냥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니 추후에 제대로 영문법을 배우게 되었을 때 밑바탕이 되어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요즘 영어책들에는 필수적인 큐알도 빠지지 않고 되어있어서 아이가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책은 파닉스를 마치고 원서를 읽기 시작했는데 이제 한 발 더 나아가고 싶은 엄마들에게 가이드가 되는 책이다.
여기에 언급된 원서를 직접 구해서 아이와 함께 읽는다면 원서에 대해서 아이도 친숙함을 갖고 원서읽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활용해볼 때 좋았던 점이 요즘 아이들은 쓰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경우도 많은데 문장쓰기 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그점이 아주 좋았다. 아이는 좀 싫어하긴 했지만 하루 분량이 많지 않으니 달래어가면서 30일동안 이어나가볼 생각이다. 파닉스를 마치고 사이트워드와 함께 원서읽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엄마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