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 한 권으로 1만 년 역사를 완전 정복하는
로빈의 역사 기록 지음, 강응천 감수 / 흐름출판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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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행과 세계사, 역사관련 서적을 좋아하는 편이라 tvN <벌거벗은 세계사>나 <역사를 보다>와 같은 대중매체 프로그램도 시간이 나면 챙겨보는 편이다. 이 책을 통해 나의 또하나의 구독채널이 된 로빈의 역사기록 채널도 책을 읽으며 간혹 찾아보았다. 정말 방대하고 긴 세계사를 재미있게 구성한 영상물이 가득해서 즐거웠다.

이책은 한 권으로 알기 쉽게 나라별로 역사를 구성하여 두었다. 제법 두꺼운 분량이 덜컥 겁나긴 하지만 막상 읽어보면 술술 너무 재미있어서 소설책처럼 읽히는 가독성이 좋은 도서였다.

각 나라별로 문명, 국가, 전쟁, 종교, 문화, 과학, 경제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들을 다루고 있어서 세계사 및 상식의 선에서도 너무 충실한 책으로 역사를 좋아하는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성인까지 두루두루 읽기에 적합 책이었다.

1장에서 6장까지 유럽, 중국, 서아시아와 아프리카, 일본, 인도, 동남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라와 대륙을 다루며 인류의 시작과 문명의 탄생에서부터 굵직굵직한 사건과 나라의 흥망성쇠를 다루고 있다.

세계사라고 하면 다소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는 사건들과 안타까운 전쟁사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대륙별로 분류되어 있어서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고 내가 읽고 싶은 대륙이나 나라를 먼저 읽어도 되어서 나는 중국을 먼저 읽어보았다. 그래도 우리나라와 접해 있고 우리나라 역사에도 많이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인이라면 삼국지를 통해서라도 중국의 역사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기에 이해하기 쉬우리라 생각되어 제2장 중국편을 먼저 펼쳐보게 되었다.

중국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진시황이었다. 불멸의 사나이. 불멸을 꿈꾸며 중국 최조의 통일된 나라를 이룩하였으나 3대가 되지 못하여 멸망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런 짧은 역사의 진나라 초대황제이지만 지금 사람들의 기억속에 진시황은 잊혀진 왕이 아니다. 어떻게 지었을지 상상하기도 힘든 만리장성으로 기억속에 깊이 남아 있다.

그리고 삼국지로 대표되는 춘추전국시대. 우리에게는 삼국지의 위.촉.오나라가 공존했던 시대로 배경지식이 있으니 읽어내려가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오히려 더 자세한 중국의 역사를 알게 되어서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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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의 역사와 같이 다른 도서에서는 보기 드믄 역사에 대해서도 언급되어서 재미있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와 인접해 있는 국가들의 역사를 알게되면 앞으로 미래를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었다.

역사는 지나갔다. 그러나 지금 현재의 우리와 이어져 있다고 생각이 된다. 그것이 우리가 역사를 배워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금 일어난 일들, 제도들은 과거에서 부터 시작된 흐름이기 때문이다. 또 앞으로의 미래를 위하여 재밌고 쉽게 씌여진 로빈의 역사기록 로빈의 다시쓰는 세계사를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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