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만나떡볶이집에서 항상 아이들을 반겨주시던 김상욱박사님이 어느날 갑자기 쪽지만 덜렁 한 장 남기고 사라져 버려 아이들이 불만과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 사건이 발생했다. 평소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박사님이 이럴 수는 없는데 아이들은 또만나 떡볶이에 모여 대책을 논의한다.
마지막 cctv에 담긴 마지막 박사님의 흔적에서 무엇인가 이상함을 발견하고 박사님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납치되었을 가능성을 재기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렇게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습만화처럼 재미있는 만화컷과 과학에 대한 논리를 설명할 때에는 이해하기 쉬운 그림을 함께 수록하여 물리 이론의 이해과 학습을 도와주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수상한 연구실 9편은 이 책은 사라지지 않는 에너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위치에너지에서 운동에너지로 변화하는 과정에 대해서 설명하고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나 질량이 클수록 속력이 빠를 수록 커지는 운동에너지 등 서로서로 연결되는 운동에너지와 위치에너지에 대해서 초등생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준다.
운동에너지와 위치에너지는 서로 동떨어진 개념이 아니라 서로 바뀔 수 있는 에너지임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생활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전기에너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전기에너지의 근원은 태양에서 온 것임을 알 수 있고, 전기에너지 절약을 해야 하는 이유도 설명해준다. 앞으로 환경오염을 대비하여 발전되고 있는 재생에너지까지.
에너지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지식을 그림과 만화로 초등생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있다. 중간중간 이룩한 박사님, 김상욱박사님, 그리고 벨라요원 외 아이들의 이야기가 이어져서 다음편에 대한 기대감도 준다.
학습에서 국.영.수가 기본이 되지만 과학 또한 소홀히 해서는 고학년때부터 어려움을 겪기 쉽다. 과학잡지나 수상한 연구실 시리즈처럼 과학적 배경지식을 알려주는 도서들을 통해 꾸준히 접한다면 교과과학학습을 하거나 비문학지문을 이해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우리아이들처럼 과학분야를 어려워하고 관련 도서를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수상한 연구실시리즈와 같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학습만화와 지식책의 장점을 두루 갖춘 책들을 다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시리즈도 아이들이 표지부터가 재미있을 것 같다는 반응으로 보아 반복읽기에 성공하리라 기대된다.
과학을 어려워하거나 과학관련 도서를 재미없어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박사님의 수상한 연구실 시리즈를 추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