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집. 오랜만이다. 어릴 땐 동시도 읽고 학교에서 백일장을 통해서 동시짓기도 해서 시상도 하기도 하였는데, 요즘 아이들은 그런 일이 없는지 초등학교 다니는 세 아이들은 동시대회같은 건 하지 않는 것 같다.
표지도 제목도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왕만두가 생각난다.
나는 책을 읽으면 제일 먼저 표지 안쪽에 저자의 양력부터 읽는 편이다. 사진이 있으면 사진도 보고.
책을 쓴 이를 보면 그 책의 내용도 보이는 것 같다. 이런 사랑스러운 제목의 동시집은 쓰신 작가분은 어떤 분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