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충류처럼 냉정하고 포유류처럼 긍정하라
조셉 화이트 지음, 김정한 옮김 / 홍익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총장인 조셉화이트 박사는 파충류처럼 냉정하고 포유류처럼 긍정하라고 하였다.
이 책의 전체적인 메세지를 한문장으로 함축해놓은 문장이며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하다.

리더쉽과 경영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경영은 명령을 내리고 통제하는 것이 주가 되지만 리더는 목표를 이루는 것과 변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주된 목표이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막연한 개념이었던 경영과 리더의 개념이 한문장으로 줄여져 있어서 명쾌하게 다가왔다.

리더쉽을 파충류타입, 포유류타입으로 구분하였는데, 실제로 우리는 둘 중 파충류타입은 나쁘고,
포유류타입은 좋다고 생각하였지만 이 책에서는 각각의 특성을 가진 리더쉽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각기 다른 이 리더쉽들을 적시에 제대로 활용하자는 것이 책의 요지이다.

자신의 장점을 개발하고 약점은 개선하여 탁월한 리더쉽을 지닐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리더쉽 피라미드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 모델은 기본 요건을 기초로 두고 그 위에 파충류타입의 리더쉽과 포유류타입의 리더쉽이 있고,
리더쉽의 고차원적인 부분으로 중대하고 성공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자질인 위대한 리더의 조건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피라미드를 통해 위대한 리더의 자질을 갖춘 사람들은 냉철하면서도 인간적인 측면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책의 마지막 부분의 당신의 리더쉽을 알기 위한 40가지 질문에 답해보면서 내자신의 리더쉽에 대해서도
탐구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리더쉽에 대한 장황한 서술이 아니라 간단명료한 문체로서 서술하고 있고, 다른 책들과 차별되게 파충류와 포유류로 비교대조하고 있어서 신선하고 명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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