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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한 송이 - 사랑의 39가지 빛깔
유연희 엮음 / 토파즈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처음에 제목을 들었을 때는 연탄길 같은 책일 듯하여 매우 기대하였습니다.
표지도 아름답고 예쁜 장미가 그려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어 가면서 실망 아닌 실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하지만 감동적인 일들을 찾아서 글로 엮었다고 하였지만
너무도 극단적인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대부분이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들도 많았고,
다른 매체를 통해 이미 익숙해진 이야기들도 몇 편 보이더군요.
하지만 중국을 배경으로 한 리칭의 이야기는 가슴찡하게 와닿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포기한 딸을 꼭 살리겠다는 투박하지만 절실한 아버지의 마음이 간동을 주었습니다.
책의 구성상
연인, 부모, 친구 등의 이런식으로 테메를 정해서 구성하였다면
좀더 짜임새 있게 느껴졌을 것 같은 아쉬움이 드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