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박수웅 지음 / 두란노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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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는 못가고 결혼선물로 보냈어요.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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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있게 나이 드는 법 - 죽을 때까지 삶에서 놓지 말아야 할 것들
전혜성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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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읽고 나이들어가시는 친정엄마에게도 선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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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형이니까
울프 닐손 글, 에바 에릭슨 그림, 사과나무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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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지선이 

5살 순호가 

내가 이 책을 읽어주는데 조용히 듣고 있다.

왠일이지?^^ 

그 책 내용에 공감이 가고 만약  누나와 동생만 남는다면, 

자신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또는 엄마아빠가 없어지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 생각을 하고 있어서 일까?^^ 

 

암튼 둘이 사이좋게 책을 보니 엄마 마음이 좋다. 

여기 책에 나오는 형제처럼 그렇게 올해는 서로를 의지하며 사랑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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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 장영희가 남긴 문학의 향기
장영희 지음, 장지원 그림 / 샘터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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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29 

엄마와 하느님 

-셸 실버스타인 

 

하느님이 손가락을 주셨는데 엄만 " 포크를 사용해라" 해요 

하느님이 물웅덩이를 주셨는데 엄만 "물장구를 튀기지 마라"라고요 

하느님이 빗방울을 주셨는데 엄마 " 비 맞으면 안된다" 해요 

난 별로 똑똑하지 못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해요 

엄마가 틀리든 하느님이 틀리든 둘 중 하나예요 (부분) 

 

p199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마리아가 노래했던 일상 속 행복돈 생각납니다. 

 

장미 위에 떨어지는 빗방울, 새끼 고양이 수염, 반짝이는 구리 찻주전자... 아작아작한 애플파이, 도어벨 소리, 코끝과 속눈썹 위에 내려앉는 눈송이들... 내 마음이 슬퍼질 때 나는 이런 것들을 기억합니다. 그러면 기분이 휠씬 나아지지요 

네 잎 클로버가 행운의 상징이라면 세 잎 클로버는 행복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로또 복권 당첨되는 행운은 아무리 눈 크게 뜨고 찾아도 없지만, 찾기만 하면 눈에 띄는 세 잎 클로버처럼 행복은 바로 내 옆에 숨어 있는지도 모릅니다. 

p195 

아프리카 어느 부족은 너무 웃자라 불편하거나 쓸모없게 된 나무가 있을 경우 톱으로 잘라버리는게 아니라 온 부락민들이 모여 그 나무를 향해 크게 소리 지른다고 합니다. 

"넌 살 가치가 없어!" 

"난 널 사랑하지 않아!" 

"차라리 죽어버려!" 

이렇게 상처 주는 말을 계속하면 정말 나무가 시들시들 말라 죽어버린다는 것입니다. 과학적으로 얼마나 증명이 가능한 이야기 인지 모르지만, 말 한마디가 생명을 좌우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는 뜻이겠지요. 

p74 

얼마 전 어떤 잡지를 보니 치매 예방법이 나와 있었다. 호기심에 유심히 보았다. '하루 두 시간 이상씩 책을 읽는다' '의도적으로 왼손과 왼발을 많이 쓴다.' '일회용 컵이나 접시를 쓰지 않는다.''가능하면 자주 자연을 접한다' 등등 어느 정도 상식적인 예방법이었다. 그런데 마지막이 재미있었다. '가능하면 자주 감동을 한다' 

 감동을 많이 하라? 과학적으로 어떻게 설명되는지 모르지만 감동을 하면 치매 예방이 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마음의 움직임이 두뇌의 움직임과 직결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치매라는 병이 흔한 이유는 기계처럼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언제부터인가 '감동'이 없어진 것과 상관이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니 치매에 안 걸리려면 감동을 많이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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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에 미치다 - 초기 선교사가 들려주는 한국 복음 이야기
이용남 지음 / 두란노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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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떻게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를 알고 싶으면 아이들은 부모님께 여쭤본다. 그럼 부모님은 '족보'라는 걸 통해 너의 아버지는 누구이고 그 아버지의 아버지는 누구이고 우리는 어디에서 살았었고... 그런 가족의 역사를 말해 주시면서 나는 어떻게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 알게 된다. 

 한국에 기독교가 어느 선교사님을 통해 이 땅에 복음이 전달되어졌고 어떤 분이 처음 어떤 학교를 세우시고 교회를 세우고 어떤 일을 하셨는지 점점 흐미해져  가는 선교역사를 잊혀지지 않게 잘 정리해서 오늘 크리스챤에게 잘 전달해 주는 책이다. 

그런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요즘 우리는 너무 편하게 신앙생활을 하는거 같다. 

선교를 위해 한국에 온지 얼마 안 되어 젊은 나이의 남편을 잃고 몇년 후에 딸을 잃고, 아내를 잃고 그런 이야기가 수없이 나온다. 

물론 그런 분들이 있었기에 한국의 기독교가 발전 될 수 있었고 지금은 세상 선교를 위해 큰 보탬을 하는 나라가 되었다.  

하지만, 한명 한명의 신앙의 안을 들어다 본다면 너무나 편히 현실에 안주하며 복만을 달라는 이기적인 크리스챤이 되는거 같다. 

다시금 이 책을 통해 나 같은 크리스챤에게 더 이상 편안히 안주하려는 크리스챤이 아닌, 그 옛날의 순교의 피를 흘렸던  그 분의 신앙을 닮아 나도 다른 어떤이를, 다른 선교지를 섬기는 물질 뿐만이 아니라 끊임없이 기도로 후원하는 무릎선교사로 살라고 도전을 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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