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살 감정공부 - 감정 때문에 일이 힘든 당신에게
함규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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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생각했었다. 시간이 흘러 좀 더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된다면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이 좀더 편해지지않을까 하고. 하지만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오히려 사회생활을 하면 할수록 온갖 고난과 역경이 여기저기서 밀려오기 시작했다.

몇번의 회사의 걸쳐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되었고 벌써 이곳에서 몇 해를 나고 있지만,

여전히 사회생활에 대한 걱정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왜일까?

특히 사람들을 너무나 좋아하고 오지랖도 넓다면 넓은 나는

회사나 사회에서 만났다고 그 자리에서만 관계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좋은 파트너이자 나이나 경력을 떠나서 평생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는 것이 겉표면상으로만 보면 장점으로만 보일수도 있지만,

이것은 일적인 관계속에서도 곧잘 감정에 휘둘리기 때문에 큰 단점으로 이미 자리를 잡아버렸다.

그래서 더욱 나에게 필요했던 책, <서른 살 감정공부>.

서른 쯔음, 그리고 30대 정도라면 위로는 상사가, 아래로도 직원들을 몇명 두고있을 나이,

그래서 중간에서 샌드위치처럼 어중간하게 위로도 아래로도 모두 신경써야 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여간 사람들과의 관계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책에서는 말한다. 선후배 모두, 사회 생활을 함께 잘해나가야 할려면

바로 제목처럼 각각의 감정수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요새는 일만 혼자 잘해서는, 아니 사람들과의 관계를 떼어놓고 일을 혼자 잘할 수 는 없다.

때문에 책에서는 긍정적인 감정 상태와 스스로 자신을 다스리는 법,

혼자가 아니라 함께 이 사회를 헤쳐나갈 수 있는 현명하고 똑똑한 관계 관리법들을

기본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앞으로 이 책은 주위에 친구들이나 후배들에게도 권해주고 싶다.

결코 쉽지않은 이 사회, 세상에서 함께 직원으로써 친구로써 포기하지 않고

웃으며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을 바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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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셀프 트래블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18
맹현정.조원미 지음 / 상상출판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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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가는 친구한테 선물했더니~ 책 진짜 좋다고 칭찬하더라구요! 저도 스위스 여행갈때 한권 더사야겠어요!! ㅎㅎ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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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을 지나는 너에게 - 인생에 대한 짧은 문답
김원 지음 / 큐리어스(Qrious)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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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현재 불안하고 방황하고 있는 청춘이라는 삶을 살고 있는 모든 이를 위한 책이다.

정해져있는 미래를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스무살을, 서른살을, 지금 현재의 나이를 

모두 처음 살고 있다. 그러하니 모든 사람이 조금은 서툴고 100% 완벽하지 못한 삶을 산다는 사실이

청춘을 살고 있는게 아닐까? 하지만 그런것들을 느끼지 못하기에 우리는 언제나 여러가지 걱정과 고민들을 안고

살고 있다. 말할 수 있는 고민이 있는가하면 누구에게도 묻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말이다. 그래서 더욱 반가웠던

책 <봄날을 지나는 너에게>는 이러한 여러가지 고민과 이야기들을 78가지 담아 청춘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앞에 왔다.

언제나 풀지 못할 평생의 숙제같은 꿈과 진로, 연애, 사랑 등 누구한 한번쯤 고민해봤을 그래서 공감갈 수 밖에

없었던 질문들을 김원작가는 자신의 겸험와 이야기로 답변해준다. 질문 중에는 특이하거나 재미있는 질문도 있었는데

그러한 소소한 질문들에도 재치있고 귀엽게 답변해주는 그가 좋아진다. 이렇게 청춘들을 위헤 멘토로 나서준다는 것

만으로도 그에게 고마운 생각이 든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쓴 글씨, 켈라그라피도 함께 실어 정말 그가 직접 답변해

준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감성을 자극하는 사진들까지^^ 질문, 답변, 사진, 글씨 어느 것 하나 

빠지지않고 하나의 책으로 완성되어 있다는 느낌이다. 짧은 답변도 긴 답변도 김원스타일로 풀어냈다는 점이 좋다.

다른 청춘들을 멋기게 살아내고 있는 내 지인들에게도 선물해주고 싶은책이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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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자인 CS6 - 스스로 마스터하는 트레이닝 북 스마트 시리즈 10
박소영 지음 / 성안당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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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로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인디자인이다.

사실 학교다닐 적에는 산업 디자인쪽을 전공한 터라 캐드나 쓰리디 맥스, 라이노를  배웠었다.

하지만 졸업 후에 처음 취업부터 시각, 편집 디자인쪽에서 일하게 되면서  

시각 디자인 전공이 아닌지라 일러스트나 인디자인은 본의 아니게 독학을 하게 되었다.

포토샵이나 일러스트의 기본적인 툴을 알고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으면

인디자인 같은 경우는 큰 문제없이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배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쓰던 툴만 사용하게 되거나 알지 못하는 여러 기능들을 그냥 지나지게 될 수 있다는 현실적인 작은 문제들을 얼마전부터 새삼 더욱 느끼게 되었고, 그때그때마다 검색을 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게되는 사소한 애로사항과 부딪히게 되었다.

하지만 인디자인은 아직 포토샵이나 일러스트처럼 보편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은 지극히 국한되어있다.

그래서 이번 책 <인디자인 CS6>는 기본적이고도 사소한 정보들에 목말라있던 나에게 정말 필요했던 책이다.

내가 몰랐던 여러가지 인디자인의 능력들을 책을 보면서 찾아볼 수 있었고,

이런 것들을 모르고 내가 인디자인을 3년넘게 사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어느 정도 실망도 들었던 것 같다.

아무튼 요새는 정말 컴퓨터를 책으로 배웟어요가 가능할 정도로 보기편하고 쉽게 성멸되어 있어 알고 있던 것들도 책을 보면서 다시한번 짚고 넘어갈 수 있게, 이번 주말에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심정으로, 책과 함게 기초부터 더 확실히 마스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인디자인을 사용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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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겐 그런 사람이 있나요? - 그와 나, 그리고 별처럼 빛나는 순간들에 관한 이야기
무무 지음, 양성희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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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끌렸던 것 같다. 제목만 보아도 지난 사람이 떠올리는 그런 아련한 느낌. 현재는 그런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도 모른다.

그래서 읽게 된 이번 <당신에겐 그런 사람이 있나요>는 에세이스트라는 직업을 가진 무무라는 분이 쓴 책이었다. 무무라는 필명 이외에는 알려진게 없는 은둔형 작가라는 소개가 무척 기억에 남는다.

처음 시작하는 에필로그부터 그에게는 정말 사랑하는, 사랑했던 이가 있었구나 느낄 수 있었는데, 사랑한다는 말로는 사랑을 모두 다 표현하지 못한다는 표현에서 왠지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했었을 것이라고 어렴풋이 지레짐작하게 되었다. 그래서 더욱 공감할 수 있었고, 마음을 다해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보여지는 여러가지 사랑 이야기를 읽고 느끼면서 내가 지금 사랑을 하고 있지 않다는 현실에 눈을 뜨게 되었다. 이 또한 나를 슬프게 했다. 세상에는 이러한 여러가지 사랑이 있는데 나혼자 덩그러니 있는 느낌이랄까?

또한 이러한 사랑 이야기 뿐만 아니라, 이러한 사랑에 대해서 시나 일화, 소설, 고전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글과 문장들에서의 사랑을 이야기하는데 이 또한 평소에는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던 관점에서 사랑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다.

남녀간의 사랑 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 그리고 주위에 모든 것들에 대해서 그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이번 에세이를 통해서 마음을 다해 열렬히 사랑해야겠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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