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해지지 마 약해지지 마
시바타 도요 지음, 채숙향 옮김 / 지식여행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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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다보면 고난과 역경이 물밀 듯 밀려올 때가 있다. 안좋은일이 생기면 엊친데 덮친격으로 그보다 더 안좋은 일들이 연달아 생기는데 그럴때마다 사실 좌절하고 또 좌절할 수 밖에 없다. 그럴때마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책을 찾곤 한다. 아무래도 학교를 졸업하고나서~ 사회에 내던져진 후부터는 무언가보고 배울 수 있는, 선생님이라는 존재가 없어지면서 책을 찾기 시작했던 것 같다. 그래서 제목부터 너무나 끌렸던 <약해지지마>. 이 책에서는 제목에서부터 느낄 수 있듯이 희망과 용기와 미소지을 수 있는 시들이 들어 있었다. 또한 눈여겨볼 점이 이책을 쓴 저자이다. 저자는 벌써 100살을 내다보는 할머니로 나이가 들기 시작한 후 90세가 넘어가면서부터 시를 짓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사실 난 20대 중반을 넘어서는 나이가 되면서 현재 나이도 너무 많다고~ 무엇을 시작하기에도 늦은 나이가 아닐까 쉽게 포기하고 마는데, 저자의 끊임없이 시도하고 도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을 수 있었고, 용기까지 얻을 수 있었다. 
소소하고 평화롭게 느껴지는 시둘과 사진에~ 책을 펼쳐본 그자리에서 한시간도 안돼는 시간에 모두 읽어내려가버렸지만~ 그 여운과 마음은 아직까지도 여전하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시를 써내려가는 저자의 모습들을 바라며, 그녀의 또다른 시집들도 기대해본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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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경북 여행 - 달콤한 경북 별미 스토리텔링
문일식 외 지음 / 상상출판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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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단풍철이라 그런지 부쩍 국내 여행에 관심이 많아졌다. 하지만 타고난 길치에 서울에서만 나고 자라서 못가본 곳이 너무나도 많다. 그래도 전라도 쪽은 부모님 고향이라 다른 곳보다는 많이 가본 편이지만~ 경상도, 특히 경북쪽은 지인이나 혈연 관계도 없는 편이라 너무나 무지하다. 그러다 여행분야 신간에서 발견한 요아이! <맛있는 경북 여행>은 경북 여러곳의 모습들은 물론~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맛집들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놓은 것, 그리고  평소에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이 소소한 취미인 나로써는 표지의 수십가지의 맛있는 음식들의 모습에 이끌려 결국 손에 넣을 수 밖에 없었다. +ㅁ+ 
책 속에서는 경상북도를 북부권, 동해권, 남부권 이렇게 3곳으로 분류를 하였고, 각 지방마다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특색있는 음식들에 대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설명해주었다. 이렇게 평소에 알고는 있었지만 그 음식들에 대한 유래나 배경처럼 자세한 이야기들은 몰랐던 나였기에 너무나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이러한 정보들을 알고 음식들을 먹는다면  모르고 먹었을대보다 더욱 맛있지 않을까?
또한 각 유명한 식당들의 자세한 위치나 연락처, 영업시간 등을 알 수 있어 좋았고, 각 음식별 카테고리마다 ’맛있는 여행수첩’ 이라는 팁이 있어~ 음식별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나 주문하는법, 음식고르는 법 등 여러가지 정보를 알 수 있어~ 나같이 경북 여행 초짜들에게는 정말 유용할 것 같아 더욱 좋았던 것 같다.  (또한 ’맛있는 레시피’라는 팁은 음식별로 만드는 순서가 적혀있어 재료만 구할 수 있다면 집에서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당!!ㅎㅎ) 
<맛있는 경북여행>의 총 40가지 맛집들을 언젠가는 모두 돌아볼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하며!! 경북으로 여행을 갈 때마다~ 친절하게 여행안내를 해줄 것 같은~ 두고두고 꺼내볼 수 있는 책을 만난 것 같아 기분좋게 책을 덮을 수 있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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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떻게 나이 드는가 - 행복한 삶을 위한 예일대 의대 교수의 사려 깊은 처방전
셔윈 눌랜드 지음, 김미정 옮김, 임기영 감수 / 세종(세종서적)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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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을 넘어서는 나이가 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었다. 아니 사실 20살이 지나서부터 나이를 먹는다는 것에 예민해졌던 것 같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특히 우리 엄마는~ 당신은 20대. 30대 때 나이드는 것에 대해서 절대 나이에 대해 신경쓰지 않았다며 벌써 그런 생각가지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꺼냐고 나를 탓하신다. 그래서 <사람은어떻게나이드는가>의 '처방약이 많아지는 나이, 삶이 두려워지는 사람들을 위한 한 의사의 사려 깊은 처방전'의 문구를 보고 더욱 읽어보고 싶었다. 뭐 사실 한창때의 나이지만 말 그대로 이제는 스무살보다는 서른살에 가까워지는 나이가 되면서 여러가지 고민이 많아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지만. 책 속에서는 나이들어간다는 것에 대해서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떻게 하루하루를 보내야할지~ 섬세한 문구들로 적혀있어서 더욱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다. 또한 저자가 이미 30대, 40대를 넘어 일흔 가까이의 나이에 모든 것들을 겪어본 후 경험담과 함께 써내려간 이야기들에서~ 요번 책을 통해 나이가 들수록 세상을,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아서 더욱 좋았다고 말하고 싶다. 이렇게 제2의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치면서 앞으로 다가올 30대, 40대, 50대 노후의 모습까지도 아름답고 슬기롭게 보내기 위해 다시한번 도움이 되는 책 한권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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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9 39 - 열아홉, 스물아홉, 서른아홉 그녀들의 아슬아슬 연애사정! 소담 한국 현대 소설 2
정수현.김영은.최수영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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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이미 제목부터 끌렸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19와 29 그리고 39 중에 아직 한번 밖에 지나지 않은 나이지만~ 이젠 스무살보다는 서른살에 점점 가까워지는 나이가 되면서 29살도 멀지않은 나이임을 시시각각 자각하곤 한다. 처음 <192939>라는 이 책을 알게 되었을때는 여자 주인공이 19살, 29살, 39살에 각각 겪게되는 이야기가 아닐까 지레짐작했었다. 하지만 대략적인 줄거리를 알게되고 책을 읽다보니 19, 29, 39라는 것은 각각의 3명의 여자 주인공들의 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 이 책에는 3명의 여자주인공이 나오고 어느 막장 드라마의 스토리처럼 한남자와 사랑에 빠진다. 조금 더 줄거리를 요약해보자면 29살의 주인공은 그 남자와 5년을 사겨 현재 약혼한 상태이고, 39살의 그녀는 여행지에서 그남자 연하남을 만나 현재까지 6개월동안을, 19살은 우연한 자동차 사고로 그와 만나게 되어 100일동안이라는 연애기간을 가지고 있었다. 모든 사실을 알아버린 후에도 여자 주인공들은 무엇하나 빠지지않은 매력남인 남자 주인공이 여자들은 정리하고 자신에게 오기를 바란다. 그리고 결국 29살의 제의로 3명의 여자는 삼자대면을 하게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눈여겨 봐야할 점은 김영은, 최수영, 정수현이라는 이시대 주목받고 있는 세명의 작가가 따로, 또 함께 써내려갔다는 점이다. 어찌보면 너무 말도 안돼는~ 억지같은 설정같지만 그 속을 조금만 더 깊이 들여다본다면 우리 여자들의 10대, 20대, 30대 모습들이 모두 녹아들어 있어 한자한자 모두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였다. 또한 결국 모두의 꿈을 찾아 떠난 그들의 모습에서~ 곧 다가올 29살, 39살의 내모습을 꿈꿔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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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과 인상주의 : 경계를 넘어 빛을 발하다 - 19C 그림 여행 마로니에북스 아트 오딧세이 4
가브리엘레 크레팔디 지음, 하지은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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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부터 미술을 해서 언제나 그림에 대한 로망이 있다. 현재는 디자인쪽으로 빠졌지만 그래서 더욱 순수미술쪽은 내안에 순수한 열정으로 남아있는 것 같다. 특히 전시회나 미술관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전시기간이 아니면 이런 유명한 작품들을 죽을때까지 다시는 실제로 보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더욱 찾아다니게 된 것이다. 그래서 좋아하는 화가의 도록이나 그림책도 구입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기 때문에 이번 <경계를 넘어 빛을 발하다>도 드디어 손에 넣게 되었다! <경계를 넘어 빛을 발하다>는 소제목처럼 낭만주의와 인상주의를 바탕으로한 여러가지 그림들과 수많은 화가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낭만주의나 인상주의 뿐만 아니라, 사실주의, 고전주의, 순수주의 등 평소에 여러번 들어왔지만 그 뜻을 설명하라하면 멈칫하게 되는 여러가지 용어들에 대해서도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그점이 특히 좋았던 것 같다. 또한 그림 속의 여러가지 - 예를 들면 모델이 왜 이런 포즈와 표정을 취했는지, 옷을 왜 벗고 있는지 등 - 모습들에 대해서도 화가가 전하려고 했던 메세지들이나 그림을 그릴 때에 앞뒤 상황 등을 담아 그 뜻을 알 수 있게 풀이해놔서 그전에는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들까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이 색달랐다. 그리고 그림이 그려진 곳이나, 그려진 배경같이 예술의 중심지였던 곳이나 그당시 그시대의 대표적 화가, 예술가까지 설명되어 있어 그림에 대한 지식은 물론, 그 이상의 것들까지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 그림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것이 그림책을 보고, 소장하고 싶어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또한 언젠가는 여기 나와있는 그림들을 모두 실제로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하며 <아트 오딧세이 그림여행> 시리즈도 모두 소장하길 바래본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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