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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물, 불, 바람과 얼음의 여행자 - 원시의 자유를 찾아 떠난 7년간의 기록
제이 그리피스 지음, 전소영 옮김 / 알마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요새 특히 <아마존의 눈물>, <북극의 눈물>, <최후의 툰드라>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세계 곳곳의 모습의 영상을 담은 타큐멘터리들이 속속 방영되었다. 그래서 그 프로그램들을 보고 접해보지 못한 미지의 모습들에 넋을 잃고 보았던 것 같다. 그래서 더욱 궁금했던 이번 책 <땅, 물, 불, 바람과 얼음의 여행자>. 이미 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가 직접 원시와 야생의 모습과 자유를 찾아 여행한 7년 동안의 모습들을 담은 이야기였다. 그리고 책의 곳곳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그녀가 자연을 찾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아마 숙명이자 운명이 아니었을까. 도시에서만 나고 자란 나로써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나 어려운 점들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도전정신과 마음가짐에 감동할 수 밖에 없었다. 아니 이러한 원시와 야생의 모습 자체가 감동이랄까? 솔직히 자연와 문명 중 어느 하나도 절대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이 아이러니함 때문에 오늘날의 크고작은 문제점들이 계속해서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지만, 역시 이 문제는 어느 누구도 떨쳐버릴 수 없는 평생의 숙제가 아닐까 싶다.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잊고 있었던 이러한 대자연, 야생의 모습들에 대해 다시금 깊이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가다. 멀지 않는 시일내에, 그녀의 만나고 함께 숨을 쉬었던 숲과 빙하, 바다, 사막 이야기를 영상으로도 꼭 만나보기를 고대해 본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