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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콜 2 - 비상! 부기차일의 역습 ㅣ 고스트 콜 2
강경수 지음 / 올리 / 2026년 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읽고 또 읽고, 몇 번이나 펼쳐 보던 책.
초등 시절 “내 최애 책은 코드네임 시리즈야!”라고 말하던 작은 녀석에게
코드네임 시리즈의 작가 강경수의 신간 『고스트 콜』의
두번째 이야기 『고스트 콜 Vol. 2 비상! 부기차일의 역습』그야말로 반가운 선물입니다.

코드네임 때와는 조금 달라진 그림체지만,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비주얼과 개성 강한 캐릭터,
그리고 강경수 작가 특유의 유머 감각은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다음 편을 기다리게 만드는 힘이 있죠.
책 속 미니툰 ‘미스터리 극장’도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어린 시절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 그렘린 이야기가 등장하는데요.
작고 귀여운 외모 뒤에 금기사항을 어기면 무시무시한 존재로 변하는 설정.
물과 접촉하면 증식하고, 자정 이후 먹이를 먹으면 흉폭해지는 그 설정은
이번 이야기 속 부기차일과 묘하게 닮아 있습니다.
귀여운 외모에 방심하게 만들고,
결국 금기를 어긴 순간 거대한 괴물로 변하는 존재.

고스트는 온갖 유령과 괴물 들을 상대하는 무서운 곳이니 다치기 싫으면 다시 생각해보라는 걱정스런 말에 혼자 울컥해 버린 재섭이는 대기실을 뛰쳐 나갔다 그만 길을 잃어 버려요.
함부로 방문을 열지 말라고 했는데..
1편에서의 고스트 주의사항을 새까맣게 잊어버린 모양이예요.
고스트에 있는 수많은 방, 그 방문을 하나 하나 열어 봐요.
어느 방문 창살 사이로 앳된 여자 아이가 말을 걸어 왔어요.
슬픈 표정으로 236일 17시간 43분 7초를 강제로 갇혀 있었다고 말하는 부기차일을 구해주겠다는 재섭이.
금기사항이 경고 문구로 적혀 있는데, 보지 못한걸까요?
결국 '부기차일, 밖으로 나와.'라고 말해 버려요.
그 순간, 엄청나게 큰 괴물로 변한 부기차일이 등장했어요.

부기차일은 고스트 내부에 갇혀 있는 모든 괴인과 괴수를 풀어 줄 계획이였던 거예요.
어떻게든 그 계획을 막아야 겠다고 부기차일을 막아서지만 강력한 펀치에는 역부족이예요.
커다란 한방이 날아오던 그 순간, 시어가 나타나 구해주었어요.
메아리 눈을 가진 시어가 어떻게 고스트에 오게 되었는지 이야기가 펼쳐 집니다.
남들과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진다는 것은 어쩌면 불행한 일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시어가 왜 재섭이에게 위험한 고스트를 나가라고 했는지 이해되네요.
특이하다고 이상하게만 보는 시선들 속에서 고스트에서 만난 아이들은 진짜 가족을 찾은 기분이었고,
그렇기에 까마귀 부대원들은 가족 같고, 매우 소중한 존재들이라 누구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
그 마음은 시어 뿐만 아니라 재섭이에게도 있었던 거죠.
계속되는 싸움으로 부기차일의 봉인되었던 에너지가 해제되면서
완전체인 부기맨으로 진화해 힘은 더더욱 강해졌어요.

한계라고 느꼈던 그 순간,
기공 쏜살, 유영 쏜살로 단번에 부기맨을 제압해 버린 스펙터 경원 쌤!
상황을 정리한 경원쌤은 모두에게 벌점을 줍니다.
경원쌤에게 어떤 훈련을 받게 될지 예비대원들의 훈련이 기대되네요.

액션씬을 보다 보니 어느덧
고스트 콜의 두번째 이야기 『고스트 콜 Vol. 2 비상! 부기차일의 역습』 이야기가 끝이나 버렸네요.
특별한 능력보다 더 강한 건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라는 메시지가 느껴져요.
코믹한 설정과 빠른 액션 전개 속에서도
아이들 사이의 연대감과 소속감, 진짜 용기가 함께 있는 이야기로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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