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유형별 보고서 작성법 - 상사의 마음을 사로잡는
도영태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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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요즘 세대는 디지털 소통을 오프라인보다 선호하기에 상대를 직접 관찰하기가 어렵죠.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빠르게 이해할 수 있고, 

갈등이나 오해를 줄여주는 의사소통 도구로 MBTI를 활용하고 있어요.


MBTI는 너무 진지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무 의미가 없는 것도 아닌 심리학적 기반이라는 인식이 있기에

MZ세대는 MBTI가 갖는 기능이 여러가지라고 보는 것 같아요.


MBTI에 대해 그닥 관심이 없던 저였지만,

『MBTI 유형별 보고서 작성법』으로 

요즘 세대를 이해하고, 직장생활의 스킬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호기심과 궁금증에 이 책을 펼쳐 들었답니다.






도영태 작가는 누구?

이 책의 저자인 도영태 작가의 MBTI는 ENTP라고 해요.

아이디어뱅크형 발명가 유형답게 

MZ세대에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MBTI를

직장인의 가장 큰 고민인 보고서 작성에 응용하다니 정말 참신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자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글쓰고 말하는 정훈장교로 활동하며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다졌습니다.

MBTI 전문 과정까지 이수한 그는 

대학 · 공공기관 · 기업 · 인재개발원 등에서 연간 1만 명 이상을 교육하고 있다고 합니다.


ENTP 유형 답게 재치 있는 강의로 유명한 저자의 

출판 기념 북토크 소식이 있네요.

11월 26일 YES24 목동점 북토크에서 도영태 작가님을 직접 만날 수 있다고 해요.






직무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고서는 직장인의 업무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실제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시간은 대략 30~60% 수준일지 몰라도,

그 보고서가 미치는 영향력은 성과 · 평가 · 인정 · 결정 등에서 약 90%에 달한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어떤 사람은 한 번에 통과되는 보고서를 만들지만, 

어떤 사람은 밤새 수정해도 통과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 책에서는 그 이유를 ‘보고받는 상사의 MBTI 유형’과 연결해 설명하고 있어요.




나는 어떤 유형의 보고서 작성자인가?


한 번쯤 검사해 보았을 자신의 MBTI 유형을 토대로 

'MBTI 진단지를 응용한 보고서 작성 스타일 진단'

체크표를 통해 보고서 작성 유형을 진단해 볼 수 있어요.


저도 진단을 해보았죠. 

ISTJ 와 INTJ가 나왔는데요, 흥미롭게도 저의 MBTI하고는 조금 다르더라구요.

그렇기에 진단을 해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ISTJ · ISFJ형의 꼼꼼한 보고서부터 ENFP · ENTP형의 창의적 보고서까지

읽는 사람의 유형에 맞춘 맞춤형 보고서 전략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커다란 강점이예요.


어떻게 알 수 있느냐?

작성한 보고서를 예시로 들어 현 보고서의 장점과 한계를 설명하고,

상사의 MBTI유형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해 주고 있답니다.


보고서를 수정한다고 해도 유형이 다른 사람의 마음에 드는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한계점이 있는데,

원포인트 레슨으로 변화된 보고서를 보여주는데 

"아, 그래서 내 보고서가 이렇게 보였겠구나" 하고 단번에 이해되는 부분이었어요.




어떠한 유형에도 통할 수 있는 최적의 글쓰기 기법과

최적의 보고서 작성 스킬까지 담고 있어요.

MZ세대 직장인이 공감할 수 있는 간결한 보고, 빠른 결론, 데이터 중심 설득 구조를 제안하여 세대 간 소통 격차를 줄이고 조직 내 커뮤니테이션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보고서작성법의 실전서라고 할 수 있죠.



예전에 직장에서 두 상사와 협업하면서 의견 충돌로 회의가 길어지고, 

보고서가 번번이 수정되며 스트레스를 받았던 경험이 있어요.

그때 이 책을 만났다면,

“왜 저 사람은 이런 메시지 방식을 선호하는지”

조금 더 빨리 이해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직장인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존재, 바로 직속 상사.

그들과 잘 일하기 위해 이 책은 실천 가능한 방향을 제시하는 직장인 안내서 역할을 충분히 해줍니다.






『MBTI 유형별 보고서 작성법』은 

16가지 성향별 보고 스타일 진단,

상사 MBTI별 맞춤 보고 전략,

모든 유형에 통하는 보편적인 보고서 핵심 구조 제시,

MZ세대 감각에 맞춘 간결·빠른 결론·데이터 기반 보고 방식을 제안하는 커다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보고서 작성법의 실전서이자 직장인필독서라고 할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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