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샐러드 마스터 클래스
노정희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스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평소 상차림에도 샐러드를 빼놓지 않고 올리는 저는 샐러드 메뉴에 관심이 많습니다.

제목만 봤는데, 이건 꼭 봐야 할 책이라는 생각으로 신청하게 된

『카페 샐러드 마스터 클래스』책의 저자는

요리 연구가이자 유튜브 채널 제이디저트를 운영하는 구독자 87만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로,

2013년 한남동에 작은 카페 지니를 오픈하면서 본격적으로 브런치와 디저트를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이후 논현점까지 확장하며 10년 넘게 카페를 운영했고,

실제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인기 클래스도 진행해 왔다고 합니다.






다년간의 요리 경험, 다수의 수업으로 쌓인 노하우가 그대로 녹여져 있는

한 번 장 봐서 만드는 일주일 샐러드 플랜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샐러드 레시피에서 없어서는 안된 존재가 바로 드레싱 소스인데요,

소스에 따라 맛이 좌우되는 드레싱 소스를 재료에 따라 어울리는 드레싱으로 분류하여 만드는 방법까지 제공하고 있는게 큰 장점이기도 해요.






저는 그동안 샐러드 하면 싱싱한 생채소만을 생각했는데, 

채소를 익혀 만든 웜샐러드를 보니 '왜 이 생각을 못했지?'하는 의문이 떠오르더라구요.

생각을 확장하면 샐러드의 종류가 무궁무진하겠더라구요.


샐러드라고 표현하기보다 근사한 하나의 요리같은 메뉴들도 있었어요.

만들어보고 싶기도 하고, 먹어보고 싶기도 메뉴예요.

'문어 감자 샐러드'와 '구운 연어 샐러드'예요.

가족들이 좋아하는 재료라 더욱 눈이 가더라구요.







만들어두면 유용한 저장식 샐러드에서

'당근라페'와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따라 만들어 보았어요.

한 번 만들어 두면, 여러 샐러드에 넣기도 하고

샌드위치 속재료로도 쓰고,

고기나 생선을 구울때 함께 곁들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전천후 재료랍니다.

치즈 떡갈비를 구워 채소와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당근라페를 샐러드 곁들임으로 놓았더니 

새콤하고 상큼함에 고기의 느끼함이 싹 사라지더라구요.




신선하고 아삭한 사과의 식감과 싱그럽고 아삭한 오이의 식감을 더하고

크리미하고 고소한 땅콩버터가 만나 

가볍게 먹는 점심이나 간단한 간식, 다이어트 식단으로 추천하는 '땅콩버터 사과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어요.





저는 파우더 형태로 된 무가당 땅콩버터를 물에 개어서 사용하는데,

땅콩버터 드레싱에 첨가될 식초, 레몬즙, 메이플 시럽, 올리브오일을 고려하지 않고 땅콩버터부 개었더니 예상보다 소스가 묽게 되어서 사진과 같은 비주얼이 나오지 않아서 아쉽긴 했지만, 맛은 정말 좋았어요.






집에서 맛있는 샐러드를 즐기고 싶으신 분, 

브런치 감성을 생활에 담고 싶으신 분, 

혹은 카페 창업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카페 샐러드 마스터 클래스』책이 도움이 될 것이라 추천합니다.





#카페샐러드마스터클래스 #노정희 #한스미디어 #제이디져트 #샐러드레시피 #브런치메뉴 #드레싱레시피 #인기카페메뉴 #디저트클래스 #당근라페 #방울토마토마리네이드 #땅콩버터사과샐러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