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합격 따라 하기 - 한 권으로 완성하는 의대 입시 바이블
이해웅 지음 / 타임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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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합격 따라하기'

입시전문가인 저자가 이 책을 쓴 의도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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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기 전에 마지막 기회를 드린다.

의대를 포기하고 행복한 학창 시절을 보낼 기회를 .

그래도 포기가 안 된다면 남다른 각오를 해야 한다.

의대 모집 인원을 기능적으로 분석하고,

실제 의대 에 합격한 선배들이 어떻게 준비했고 얼마나 공부했는지 확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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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합격 따라하기' 가 여느 의대 입시 관련 서적들과 다른 점은 의대 합격이 얼마나 함든 것인지,

고등학교의 현재 실정과 그러한 상황에서 겪을 수 밖에 없는 어려움에 대해 너무도 정확하고 적나라하게 알려주고 있다는 것이였어요.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 공감, 공감 또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거든요.

그리고, 현역이 학종으로 의대 가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단언하고,

전교 1, 2등이 아닌 이상 수시로 의대에 갈 생각은 갖지 않는 것이 맞다는 전문가적 충고까지 담고 있어요.

그 이유는 의대 입시와 공대 입시는 결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의대 입시의 KEY는 바로 수능이예요.


당연히 교과 성적은 월등히 우수해야 하죠. 

2026학년도 '전형 계획안' 발표에 맞게 

현재 고2가 의대에 가는 모집 인원을 39개 대학별로 주요 정리해서 대학별로 하나씩 분석해 놓은 자료가 실려 있는데요, 

1,700개 일반고에서 작년 의대 입시에 지역균형으로 지원한 학생은 고작 313명 뿐, 

1,700개나 되는 일반고 전교1등 중에서 의대 지원을 허락받은 1등은 313명인 셈인데, 이는 수능 최저를 맞추기 못해서예요.

고등학교에 가면 수능 준비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예요.

내신 준비, 수행 분비, 학생부 활동하기에도 시간이 빠듯하고, 내신에서 배우는 과목이 수능에 나오지 않는 과목이 더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의대 합격 요소는 내신 + 비교과 + 수능 이지만,

의대 합격 요소의 중요도는 수능 > 내신 > 비교과 순이라고 해야 합니다.




수능 준비는 중학교 때 가장 많이 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현재 고등학교 1~2학년은 내신을 공부하면서 별도로 수능도 공부해야 하는데...

상위권 아이들은 점수 구간이 워낙 촘촘하다 보니 전교 1등도 아닌 제 아니만 보더라도

내신 공부하는 것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하루 하루 깨닫고 있어요.

정부는 학교에서 수능 공부는 시키지 않으면서 정시는 40%로 놀리고 의대의 수능최저기준은 낮아질 줄 모르는 것이 현실이므로, 중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수능 준비를 철저해 놓는게 현명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수능준비를 위한 초 · 중 · 고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어요.

?


의대 합격하는 공부 요소 합격 지수 알아보기


'의대 합격 따라하기' 에는 저자가 지난 10년간 의대에 합격한 학생들의 자료를 검토하여 '의대 합격 지수'를 만들어 놓은게 있있는데, 일명 '시험 잘 보는 지수'라는 흥미로운 데이터를 소개하고 있어요.

?자녀와 함께 의대 합격 지수 테스트를 해보면서 점검을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입시전문가로서 다년간의 경험과 정보를

피기맘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도 제공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ipsi.piggy-mom.com/

의대 합격을 위한 의대 입시 바이블로서,

의대 입시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타임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의대합격따라하기 #이해웅 #타임북스 #의대입시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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