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네 미국집 - 평범한 한국 엄마의 미국집 인테리어&살림법
스마일 엘리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살림은 귀찮지만, 예쁜 집에 살고 싶어.”


‘엘리네 미국집’의 뒷면에 적힌 문장입니다.


누구든 깨끗하고 정리된 집, 예쁜 집에 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퇴근 후 현관을 열면 쌓인 집안일이 반기기에 

나만의 공간을 누리며 살기는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책에서는 자신의 취향대로 꾸미는 미국집 인테리어&살림법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저와 함께 자신의 취향과 생활 패턴에 맞는, 내가 주인공인 집으로 들어가봅시다.


P. 14

‘아, 나는 살림을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살림에 무지했던 거구나.’


저자께서는 살림은 타고난 사람들이나 잘하는 거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던 때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연히 인터넷에서 한 블로거의 정리 정돈법을 보게 되었고 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살림을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살림에 무지했던 것을 말입니다. 


그 블로그에서 문구용품이라 부엌에 활용할 생각조차 못 했던 파일 꽂이로 프라이팬 수납하는 것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고 합니다. 그에 더해 반찬통을 세로로 수납하는 방법 등을 보고 자신의 살림이 시작되었고 ‘살림의 재미’ 또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P.38

SNS를 보면 따라 하고 싶은 예쁜 집과 인테리어 사진이 넘쳐나지만, 선뜻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바꿔볼 용기가 나지 않는다.


위의 까닭으로 전문가에게 인테리어를 맡기기도 하는 것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꾸미고 싶다는 생각은 있지만, 그 인테리어가 자신의 집에 어울리지는 않을까봐 시도를 못하는 것입니다.


책에서는 집 꾸미기 10가지 법칙에 대해 알려줍니다.


1. 정리 정돈

정리 정돈이 되어야 장식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생긴다고 합니다. 


2. 녹색 식물

정리 정돈이 끝나고 비어 있는 공간들이 있는데 그곳에 주변의 가구보다 조금 더 키가 큰 녹색 식물을 하나씩 놓아두면 집이 훨씬 생기있고, 따뜻해보인다고 합니다. 


3. 그림 걸기

허전해 보이는 벽에 그림이나 사진을 걸음으로 벽에 표정을 주면 좋다고 합니다.


4. 패브릭 인테리어

집안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은 집 전체의 색을 바꾸는 것이라고 합니다. 색상을 고르기 힘들다면 무늬없는 흰색이나 미색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예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십니다. 


5.실패가 적은 무채색의 뉴트럴 컬러

집안 전체적인 컬러와 패브릭, 소품의 컬러에 의해서 집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어 버리기에 색상을 정할 때는 신중하고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색을 잘 활용할 디자인 감각이 있다면 과감한 원색을 골라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실패가 적은 무채색을 권한다고 하십니다. 


이외에도 3색법, 3품법, 3그룹법, 사선배치법, 삼각구도법이 나옵니다.


P.50

우리 가족에게는 매주 금요일 밤 ‘무비 나잇movie night이라는 특별 가족 시간이 있다.


무비 나잇이라은 벽난로 앞에 이불을 깔고 옹기종기 모여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고, 다 함께 거실에서 잠을 잔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벽난로가 있는 집을 선호하셨다고 합니다. 


이 문장을 읽고 유튜브에서 본 ‘빼빼가족의 세계여행 7년 후’에서 빼빼가족법 제 1조 가족데이가 생각이 났습니다. 가족데이는 모든 가족 구성원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한 달에 한번 가족데이에 함께 모여서 식사를 같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가족의 약속이 있다면 가족 간의 대화도 많이 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 함께 이겨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P.90

‘보기 좋은 수납이 유지하기도 쉽다.’ 오랜 시행착오를 통해 깨달은 나만의 수납 공식이다.


영어에 Eyesore라는 단어가 있다고 합니다. ‘눈엣가시’처럼 거슬린다는 의미입니다. 그와 반대로 ‘눈 호강’이라는 뜻의 Eye candy가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상에 수많은 정리 정돈 아이디어들이 넘쳐 나지만. 편리성만 생각한 나머지 시각적으로는 별로인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자께서는 자신의 정리 노하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1. 적절한 정리 도구 사용

정리를 위한 도구를 구입하는 것이 불필요한 소비처럼 느껴져서 구입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결국 정리 도구는 옵션이 아니라 필수라고 합니다. 


2. 물건 구입 전 수납할 공간 먼저 생각하기

편리해 보이는 상품들에 혹할 때 여유 공간을 얻기 위해 이 물건을 버리고 약간의 수고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고 합니다. 


3. 통일된 수납함과 통일된 용기 사용

수납함과 용기를 통일시켜주면 그 공간이 훨씬 더 깔끔하고 정돈되어 보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인테리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4. 라벨링

라벨링은 물건을 쉽게 찾기 위해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물건을 제자리에 돌려놓기 위한 것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 자리에 원래대로 넣음으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입니다. 


그에 더해 내부가 보이지 않는 수납함은 QR코드 스티커를 이용하면 일일이 꺼내서 열어보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엘리네 미국집’에서는 거실, 주방, 욕실, 침실과 아이 방, 현관 & 포치 등에서의 인테리어 Tip을 알려줍니다. 그에 더해 저자께서 즐겨 찾는 사이트 리스트와 알뜰 쇼핑 정보를 QR코드를 이용하여 알려주십니다. 


저는 이 책을 ‘미국집 인테리어에 대해 궁금하신 분과 유용한 살림법을 알고 싶으신 분께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무비의 유튜브 엑시트 - 무일푼 취준생을 월수입 억대 크리에이터로 만든 실전 노하우
지무비(나현갑)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Life is like a box of chocolates. You never know what you’re gonna get(인생은 초콜릿 박스와 같지. 뭐가 나올지 절대 모르거든).”


이것은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 나온 대사입니다. 사자성어로는 인생 새옹지마. 즉, 인생의 한 치 앞도 예측하기 힘들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오늘 소개해드릴 책과 관련이 있습니다.


58,000%, 58,000발, 58,000...이 대사를 유튜브에서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책은 한국 영화 유튜버 1위 ‘지무비: G Movie’께서 지으신 ‘지무비의 유튜브 엑시트’입니다. 


P.10

‘지무비’는 그렇게 24만 원으로 시작되었다.


지무비의 첫 영상은 <겟아웃Get Out>을 주제로 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처음 시작은 프리미어 프로대신 원도우 무비메이커를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상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화장실에서 녹음했냐? 음질이 왜 따위냐.” 등의 댓글을 달았다고 합니다.


이 댓글을 읽고 영상을 다시 보니 정말 그런 거 같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당시 전 재산이 29만 원이었는데 8할도 넘는 NT-RODE USB 마이크를 24만 원에 구매했고 그렇게 지무비의 본격적인 영화리뷰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P.21

유튜브의 특징 중 하나는 저자본으로도, 별다른 장비가 없더라도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유튜브를 시작한다고 하면 일단은 좋은 카메라나 마이크부터 사야 할 거 같지만, 그런 장비 없이도 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튜브 영상 편집이라고 하면 맥북프로나 고성능의 컴퓨터를 사서 프리미어 프로로 해야 할 거 같은데, 요즘은 Vllo, 곰 믹스 등의 저렴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유튜브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더욱 접근성이 좋습니다.  


P.152

썸네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궁금증 유발’이다. 


우리가 유튜브를 보면서 평소에 관심이 없던 주제의 영상이라도 자신도 모르게 클릭해보게 만드는 썸네일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를 클릭하게 싶게 만드는 썸네일에 의한 것입니다.


그러한 썸네일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1.덜 보여주기


썸네일에서 영상 전체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일부만 잘라 보여줌으로써 궁금증을 이끄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로봇 엄마와 인간 아들이 있다면 그 전체의 장면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로봇 엄마의 손과 인간 아들의 손만 썸네일로 이용하여 ‘정말 전체가 로봇인 걸까’, ‘저 보호자의 정체는 뭘까?’ 등의 궁금증을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제목도 “인류 멸망 후 태어난 아기의 충격적 비밀‘이라고 지어 궁금증을 더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2. 다음에 벌어질 일을 궁금하게 만들기


이미지로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결과 직전이나 행동을 시작하려는 직전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인물이 행동을 할 때 그 행동이 닿으려고 하는 이미지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조금이라도 궁금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P.166

여기서 말하는 인트로는 채널 로고나 음악이 나오는 채널 소개말이나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요청이 아닌 말 그대로 콘텐츠 자체의 초반 30초를 말한다. 


썸네일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초반 인트로 30초라고 합니다. 그 부분을 통해 사람들이 영상을 계속해서 시청할 것인지 좌우됩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에는 초반의 3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올릴 영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을 인트로 30초에 녹인 다음 영상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한다면 더욱 흥미를 가지고 영상을 계속 시청하게 될 것입니다. 



유튜버 ‘지무비’님은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취미로 즐기던 일이 직업이 되었을 때는 영화를 즐기기보다 유튜브각(인트로, 편집 등)을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순수히 영화를 즐기는 것이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튜버를 하면서 자율적인 직업이 되고 자신이 일한 만큼 벌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주제로 원하는 시간대 업로드하고 자신의 의지로 결정하는 부분은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즉, 장점도 단점도 존재하는 직업이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것을 내 의지로,

100% 주도해나가는 삶을 통해 ‘엑시트’하는 것.

한번 도전해볼 만하지 않은가? 


라며 마지막 문장에서 도전을 해보라고 권합니다. 유튜버 ‘지무비’님도 처음 시작을 전 재산인 24만 원이라는 상대적으로 적은 돈(맥북 프로, 카메라, 프리미어 프로 등보다의 의미입니다.)으로 시작했으니 자신이 원하는 일이라면 주저 없이 도전하시기 권해드립니다. 


저는 이 책을 유튜버 ‘지무비’가 말하는 엑시트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과 유튜브를 시작하기 위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께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근케이크 - 삶의 달콤함을 만드는 나만의 방식들, 2022 중소출판사 콘텐츠창작 지원사업 선정도서
송월화 외 지음 / 북산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신이 삶이 당근케이크처럼 달콤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누구나 달콤한 인생을 살고 싶어 하지만 그 삶을 살기까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서점에서 자기 계발 부분에서도 특히 위로를 주는 책들이 잘 팔리는 것입니다.


‘당근케이크’에서는 일곱 분의 경험을 통해 삶의 달콤함을 간접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각 내용의 제목은 달콤쌉쌀한 나의 약들, 마스터피스 오브 케이크, 물구나무, 길 위의 당근케이크, 마음 방구, 무엇에든 감사, 내 안의 빨강입니다.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부분은 내과 의사이신 송월화 저자님의 ‘달콤쌉쌀한 나의 약들’입니다.


P.26

나는 가난을 미화하고 싶지도 않고, 가난을 주제로 한 콘텐츠들을 좋아하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가난은 인간을 인간답지 못하게 만든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저자이신 송월화님의 어머니는 분식집을 하셨습니다. 월급 받는 날 삼남매를 위해 값싼 통닭 한 마리를 사올 정도로 가난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집은 유리창도 하나 깨져있지만 고치지 못했고 침대도 없이 바닥에 이불이 깔려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과거를 고지혈증 환자들이 먹으면 안 되는 통닭, 떡볶이 등의 음식들을 통해 생각이 나셨다고 합니다. 가난했지만 통닭 한 마리로 행복을 나누던 시절이 얼마나 그립기도 하고 슬픈 시절이었을지 위로를 해주고 싶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부분은 미술애호가이신 손수천 저자님의 ‘마스터피스 오브 케이크’입니다.


P.45

현재 미술계에서 가장 화재를 모으는 화가는 뱅크시다. 


뱅크시는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한다는 사실만 알려져 있고 본명 등 정체에 관해서는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개인이 아닌 단체의 이름이라고도 추측합니다. 


뱅크시의 유명한 작품으로는 자신의 작품이 거액으로 낙찰된 순간 자동으로 파쇄한 ‘사랑은 휴지통에’입니다. 그는 천정부지의 미술품 가격과 그것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삼는 졸부들을 향한 조롱으로 보입니다. 


또한, 배우를 시켜 노점상으로 연기하게 하여 자신의 작품을 길거리에서 60달러에 팔았다고 합니다. 이는 작품의 가치가 그림 자체가 아니라 그 이름에 있다는 것을 비꼬는 행위로 보입니다. 


이렇듯 미술이라는 달콤한 케이크 속에 숨은 씁쓸함이 함께 새겨져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글을 작성하셨습니다.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부분은 토담미디어의 대표이신 홍순창 저자님의 ‘길 위의 당근케이크’입니다.


P.112

꽃과 노인


믿어져?

나도 한 때 꽃이었......


저자께서는 일상에서 만나는 평범한 존재들의 표정은 얼핏 무심하다고 설명합니다. 우리가 길을 걸으며 만나는 사소하고 흔한 풍경의 의미를 모른다고 합니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무슨 이야기라도 들리기도 한다고 말하며 길 위에서 만나는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라고 조언하십니다. 



‘당근케이크’에서는 실제 당근케이크의 알싸한 시나몬 향이 매력적인 것처럼 책 속의 7명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만의 당근케이크가 되어줍니다. 그 이야기들은 가볍거나 무거운, 재밌거나 슬픈 내용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당근케이크를 통해 알고 싶은 것은 자신을 긍정하고 위로하며 찾게 되는 즐거움일 수 있습니다. 일이 바쁘고, 마음이 지칠 때, 당근케이크가 있는 휴식 시간을 상상해보라고 권합니다.


저는 이 책을 위로가 필요하신 분과 휴식을 가지고 싶으신 분께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국인 사용빈도 다반사 영어회화 구동사 미국인 사용빈도 다반사 영어회화 구동사 1
김아영.Jennifer Grill 지음 / 사람in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어를 생각하면 외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중에서 특히 구동사라는 부분은 동사 한 개에 해당하는 내용을 전부 외워야 했습니다. 예를 들면 get이면 Get about, get at, ger along, ...등 수많은 구동사의 의미를 외워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동사들도 외워야 하니 머리가 복잡해지는 것입니다.


책 ‘미국인 사용빈도 다반사 영어회화 구동사’에서는 미국 구어체 영어에서 가장 빈번히 쓰이는 250여 개 구동사를 25개 상황별로 선별했습니다. 


그에 더해 예문을 달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QR코드를 첨부해 음원을 제공하여 따라할 수 있게 나와 있습니다.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도 나와 있는데


첫 번째, 앞에서 차근차근 하면 정말 좋지만, 페이지를 휙휙 넘기다 꽂히는 부분이 있으면 그곳부터 공부해도 좋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LESSON 25까지 있는데 음식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면 그 부분부터 시작해도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무래도 관심이 있는 부분부터 해야 흥미가 끌리고 더욱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두 번째, 반드시 소리 내어 읽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리 내어 읽어야 실전에 닥쳤을 때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케이크를 만들려고 할 때 케이크 관련 책을 계속해서 보는 것보다

책을 보면서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세 번째, 원어민이 녹음한 음성 파일을 매일 꾸준히 들으라고 합니다. 이 책에는 원어민 발음이 들어있는 QR코드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책을 보지 않고 듣고 다음에는 책을 보면서 듣고, 마지막으로는 성우의 속도대로 따라 읽으려고 하면서 들으라고 합니다. 


네 번째, 여러 번 읽고 들어서 자신감이 생길 때쯤 각 유닛의 한글 해석만 보고 영어를 말해 보라고 합니다. 


계속 보면서 하는 것도 좋지만 각 유닛의 한글 해석만 보고 영어를 말한다면 기억에 오래 남게 되어

그 부분의 구동사를 이용하여 예시로 나온 문장 말고도 다른 문장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책은 Culture Point를 통해 미국의 문화도 알려줍니다.

구동사에 대해서 알 수 있고 문화도 알 수 있으니 1 석2 조인 셈입니다.

또한, POP Quiz도 있는데 학습을 완료한 뒤 오늘 배운 내용을 

자신이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테스트도 가능합니다.


배움이라는 것이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책 '미국인 사용빈도 다반사 영어회화 구동사'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학습한다면

미래에는 영어 구동사가 자동으로 술술 나오게 되는 영어 구동사 마스터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이 책을 영어회화가 어려우신 분, 

영어 회화를 배우고 싶으신 분께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 - 하루에도 수십 번씩 사소한 감정에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현실적인 위로
김종원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일생에 단 한번은 독기를 품어라’도 감명 깊었지만  

그 이후에 나온 책 ‘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도 감명 깊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사소한 감정에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현실적인 위로


이 문장은 책의 표지에 적혀있는 내용입니다. 



저자께서는 프롤로그에서 ‘우리가 자신의 이유로 살고 있는가?’라는 물음으로 시작하십니다. “대체 무엇을 선택해야 하며, 어디로 향해 걸어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으셨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어른을 어떤 말로 정의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셨고 ‘자신의 이야기를 가장 진실한 언어로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고 더 쉽게 말하면 ‘자신의 이유로 사는 사람’이 어른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작성하고 싶은 내용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 중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을 소개해보겠습니다. 



P.23

허무한 감정은 자신을 품은 사람의 내면을 처참하게 파괴한다. 그런 나날이 이어지면, 무기력에 빠져 다시 일어서지 못하기도 한다.


무기력에 빠지면 다시 일어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늘 활기 넘치는 인생을 사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그들의 삶에서 다른 사람에게는 없는 특별한 4가지 태도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 스스로 행복의 통로가 된다고 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낸다고 합니다.


둘째, 될 수 있는 한 좋은 마을을 주변에 전하며, 무엇보다도 자유를 남들보다 더 사랑한다고 합니다. 


셋째, 첫 마음을 잊지 않고 새롭게 시작한다고 합니다. 잘된 후에는 과거의 영광이 아니라, 전혀 다른 출발선에서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넷째, 불행의 언어를 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태도라고 하는데 불행은 말하면 말할수록 커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불행을 긍정으로 덮는 노력을 무수히 함으로 벗어나야 한다고 합니다.


p.51

당신이 가슴에 품은 모든 근사한 꿈이 현실에서 수많은 비난과 조롱을 받는 이유는, 그들이라는 항구가 당신이라는 거대한 배를 받아들일 크기가 되지 않아서다.


책에서 모든 꿈은 3단계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현실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온갖 시기와 지적을 받는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저항에 직면하고 지인의 결별 선언을 듣는다고 합니다.

세 번째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간다면 꿈을 이루게 된다고 합니다.


P.75

모두가 질문을 하는데도, 누군가는 성장을 하고, 누군가는 성장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90% 이상의 질문이 ‘의문’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물음표로 끝난다고 다 같은 질문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 될까요? 이런 의문만 하지 말고 ~~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식의 질문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즉, ‘될 수 없다는 의문’이 아닌 ‘될 수 있을 거라는 질문’을 함으로 자신에게 가능성을 선물해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P.122

“글이 될 가치가 있을 정도의 말과 행동을 하자. 그것이 바로 자기 점검을 실천하는 하루의 시작이다.”


“나는 왜 이렇게 부족한 게 많은가?”자기 검열식의 부정과 불가능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니라 “나는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라는 자기 점검식의 긍정과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P.140

“참, 다행이다.”


누군가에게 진심을 전하고 싶거나, 관계를 좀 더 돈독하게 만들고 싶다면, 상대방이 자신이 이룬 성과나 결과를 말할 때, “다행이다.”라는 표현을 넣어서 말한다면 이전과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을 꺼낸다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시선도 시기나 부러움의 감정에서 칭찬과 따뜻함의 감정으로 변화하게 된다고 합니다.


P.231

그러나 당신도 아직 늦지 않았다.

공부는 학교에서만 가능한 게 아니니까.


지금도 우리는 언제든 공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부하는 과정에서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한 후, 많이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것이 기둥이 되어 어떤 미래가 오더라도 두렵지 않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우리가 읽고 생각하며, 쓰는 이유는 머릿속을 채우는 것이 아닌, 세상을 향해 열리게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방식으로 항해하는 사람은 어떤 일이 오더라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기회로 활용할 방법을 찾아낸다고 합니다.



책 ‘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에서는 우리를 위로해주기도 하고 우리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합니다. 저번에 읽은 ‘일생에 단 한번은 독기를 품어라’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그 책도 도움이 되었는데 이 책은 위로와 도움을 줍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이러한 문장이 있습니다.


“이제 당신의 이야기를 써라.”


이 책을 읽고 자신만의 이야기 즉, 인생을 만들어가기를 바라신다는 의미로 여겨집니다. 



저는 이 책을 ‘어떤 일을 주저하시는 분’, ‘위로가 필요하신 분’, ‘어른이 되신지 얼마 안 되신 20대’께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