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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무비의 유튜브 엑시트 - 무일푼 취준생을 월수입 억대 크리에이터로 만든 실전 노하우
지무비(나현갑)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2월
평점 :

“Life is like a box of chocolates. You never know what you’re gonna get(인생은 초콜릿 박스와 같지. 뭐가 나올지 절대 모르거든).”
이것은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 나온 대사입니다. 사자성어로는 인생 새옹지마. 즉, 인생의 한 치 앞도 예측하기 힘들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오늘 소개해드릴 책과 관련이 있습니다.
58,000%, 58,000발, 58,000...이 대사를 유튜브에서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책은 한국 영화 유튜버 1위 ‘지무비: G Movie’께서 지으신 ‘지무비의 유튜브 엑시트’입니다.
P.10
‘지무비’는 그렇게 24만 원으로 시작되었다.
지무비의 첫 영상은 <겟아웃Get Out>을 주제로 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처음 시작은 프리미어 프로대신 원도우 무비메이커를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상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화장실에서 녹음했냐? 음질이 왜 따위냐.” 등의 댓글을 달았다고 합니다.
이 댓글을 읽고 영상을 다시 보니 정말 그런 거 같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당시 전 재산이 29만 원이었는데 8할도 넘는 NT-RODE USB 마이크를 24만 원에 구매했고 그렇게 지무비의 본격적인 영화리뷰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P.21
유튜브의 특징 중 하나는 저자본으로도, 별다른 장비가 없더라도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유튜브를 시작한다고 하면 일단은 좋은 카메라나 마이크부터 사야 할 거 같지만, 그런 장비 없이도 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튜브 영상 편집이라고 하면 맥북프로나 고성능의 컴퓨터를 사서 프리미어 프로로 해야 할 거 같은데, 요즘은 Vllo, 곰 믹스 등의 저렴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유튜브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더욱 접근성이 좋습니다.
P.152
썸네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궁금증 유발’이다.
우리가 유튜브를 보면서 평소에 관심이 없던 주제의 영상이라도 자신도 모르게 클릭해보게 만드는 썸네일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를 클릭하게 싶게 만드는 썸네일에 의한 것입니다.
그러한 썸네일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1.덜 보여주기
썸네일에서 영상 전체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일부만 잘라 보여줌으로써 궁금증을 이끄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로봇 엄마와 인간 아들이 있다면 그 전체의 장면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로봇 엄마의 손과 인간 아들의 손만 썸네일로 이용하여 ‘정말 전체가 로봇인 걸까’, ‘저 보호자의 정체는 뭘까?’ 등의 궁금증을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제목도 “인류 멸망 후 태어난 아기의 충격적 비밀‘이라고 지어 궁금증을 더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2. 다음에 벌어질 일을 궁금하게 만들기
이미지로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결과 직전이나 행동을 시작하려는 직전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인물이 행동을 할 때 그 행동이 닿으려고 하는 이미지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조금이라도 궁금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P.166
여기서 말하는 인트로는 채널 로고나 음악이 나오는 채널 소개말이나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요청이 아닌 말 그대로 콘텐츠 자체의 초반 30초를 말한다.
썸네일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초반 인트로 30초라고 합니다. 그 부분을 통해 사람들이 영상을 계속해서 시청할 것인지 좌우됩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에는 초반의 3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올릴 영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을 인트로 30초에 녹인 다음 영상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한다면 더욱 흥미를 가지고 영상을 계속 시청하게 될 것입니다.

유튜버 ‘지무비’님은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취미로 즐기던 일이 직업이 되었을 때는 영화를 즐기기보다 유튜브각(인트로, 편집 등)을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순수히 영화를 즐기는 것이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튜버를 하면서 자율적인 직업이 되고 자신이 일한 만큼 벌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주제로 원하는 시간대 업로드하고 자신의 의지로 결정하는 부분은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즉, 장점도 단점도 존재하는 직업이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것을 내 의지로,
100% 주도해나가는 삶을 통해 ‘엑시트’하는 것.
한번 도전해볼 만하지 않은가?
라며 마지막 문장에서 도전을 해보라고 권합니다. 유튜버 ‘지무비’님도 처음 시작을 전 재산인 24만 원이라는 상대적으로 적은 돈(맥북 프로, 카메라, 프리미어 프로 등보다의 의미입니다.)으로 시작했으니 자신이 원하는 일이라면 주저 없이 도전하시기 권해드립니다.
저는 이 책을 유튜버 ‘지무비’가 말하는 엑시트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과 유튜브를 시작하기 위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께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