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암행어사 11
윤인완 글, 양경일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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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정말 알 수가 없다. 11권의 앞부분 그림을 보면 신암행어사가 아니라 신춘향 외전(영챔프에 실렸던 양경일씨 단편..)의 그림을 보는듯 하다. 그때는 그 그림이 양경일씨 새로운 그림스타일을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단행본이 그렇게 나오는건 정말 사절이다. ㅡㅡ 누군가에게 대필을 맞겼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폭삭 망가진 그림... 꿈속의 내용이기 때문에 변화를 줬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정성 떨어진것에 대한 변명거리일 뿐이다.. 하지만 전쟁씬에서는 그 힘든 그림들(노가다 엄청 났겠군...)을 그리고, 스케일이 다른 액션컷들을 보여줬다.(그래도 정성이 떨어진 티는 난다;;).  앞부분 그림은 완전 망가트렸어도. 전쟁회상부분에서는 9권보다야 10배는 나아서 정말 다행이다. 그래도... 1.2.5권 같은 그림은 다시 볼 수 없는가 보다. 아쉽지만... 그래도 더이상 망가지진 않는다는 것에 위안을 삼는다 (ㅠㅠ 그래도 다시 보고픈 옛날 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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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왕 비트 1 - 소년, 일어서다!!
산조 리쿠 지음, 이나다 코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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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전번 초특급 흥행작의 유산만 파먹는 격의 만화다. 타이의 대모험의 스토리, 그림작가가 다시 뭉쳐서 그때와 전혀 다름없는 만화를 보여주고 있다. 그림도 전~~~~~혀 낳아지지 않고 있고, 용사니 ...뭐니 하는것도 변함없고. 장르도 달라지지 않았다... 액션어드밴쳐랄까?? 그냥 그때와 똑같은 만화로 돈좀 벌려고 하는것도 같다. 타이의 대모험은 개인적으로 좋아하고..전부 소장도 하고 있는데 이건 싫다. 작가정신이 결여된것 같다 변화가 전혀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전작의 유산에 의존한 그런 작품 같다. ㅡㅡ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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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Now 17
박성우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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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 작가가 그림을 신경쓴 티는 팍팍 나는데..(개인적으로 솔직히 그림 스타일이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그림만큼 작가가 스토리에 신경 썼으면 좋겠다.  연오랑 비스무리하게 쎈 사람들만 몇명이냐? ㅡㅡ; 그리고 이미 은발이 되어버린 비류, 상당히 대단한 수준일텐데... 맞먹거나 그 이상가는놈들은 또 몇이냐? 휴. .. 지겨울 정도다 다 너무 쎄서. 어떻게 마무리 지으려고 하는지 스토리도.. 항상 오해에 오해가 겹치고 거기에 또 첨가되는 오해로 스토리가 전개되니.. 답답하기만 하고.. 이젠 안볼 생각인데.. 많이 낳아졌다는 입소문이 들리면 또 볼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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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똥 2005-06-08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 안보는 중..
.....저만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전 가끔 나우를 보다가..."이거 무협맞아?"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스카이필드 Sky Field 1
정성훈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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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건 별 하나주기도 정말 아까운 작품이다. 썩은 검은색별 5개를 줄수만 있다면 줬을텐데... 우선 이 만화는 모방만화라는점에서 최악이다. 작가는 허졉하기 짝이없는 그림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나름대로 그림 잘 그리기로 유명한 이노우에의 그림을 아예 맘먹고 베낄려고 애쓴티가 역력하다. 그래도 그 그림체를 베끼기는 힘들었는지 실사체는 고사하고 슬램덩크에서 강백호의 트레이드 마크같은 그 표정!눈은 약간째지게 올라가는 그 표정말이다... 그걸 무분별하게 남발하며 베낀티를 팍팍 낸다. 더 재수없게 모방한 티를 낸건 등장인물의 스타일과 성격이다. 주인공은(이름도 모른다. 영챔프에서 이거보고 주인공의 이름을 외우려고도 안했다. 한번에 모방만화라는걸 알고, 볼때마다 그걸 실감했을뿐) 주인공은 슬램덩크의 강백호를 옮겨놨고. 이 만화에서 축구부 코치로 나오는 사람은 슬램덩크의 소연이 처럼 강백호가 좋아하는 여자이자 슬램덩크의 한나선배와도 비슷하다. 그리고 그 코치의 동생으로 나오는 사람은 슬램덩크에서 체크맨으로 나오는 사람을 옮겨온듯 하고, 주인공이 다니는 학교의 교장선생님은 슬램덩크의 안감독님을 머리털 까지게 하고 안경만 벗겨놓고 옮겨와서 안교장님을 만들어 버렸다. 그래도 정말 그림까지 못그려서인지 안감독님은 단한번도 만화에서 입을 벌리지 않고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ㅡㅡ;; 수염하나만 붙여‡Q도 입벌린거 하나 못그리는 사람인가보다. 자세도 엉성하고... 또한 이상한건 이미 옛날에 사라져버린 일제시내에나 있을법한 그 교복... 그런교복 입는 학교 아직도 있나? 주인공이 다니는 고등학교 교복이 딱 그 스타일 , 그 교복스타일도 슬램덩크에서 강백호가 다니던 학교의 교복이다. ㅡㅡ  베낄 필요까지 없는것도 완전히 배꼈지만 그래도 확실한 차이는 있다. 슬램덩크는 누가 뭐래도 대단한 작품이였다는것. 그리고 이건... 누가 뭐래도 농구만화를 축구만화로만 바꿔놓은 최대 최악 의 쓰레기 라는 점이다. (과연 작가는 자신을 누군가에게 만화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자격이나 있다고 스스로 생각할지...)

꼴에 표지 단건 뭐?? 축구만화의 신화냐? 부끄러운줄 모르나? 사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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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암행어사 10
윤인완 글, 양경일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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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 콤비는 내가 제일 존경하던 작가들 중 한명이였는데.. 존경했던 만큼 실망도 배로 크다. 9권에서 엄청 심각할정도로 망가졌던 그림이 10권에는 조금 정성이 다시 돌아온 듯도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라리 전에 그린 단행본들이 훨씬더 작가의 정성이 뚝뚝 뭇어난다.  지금 11권에 나올 내용의 그림들은 더욱더 환상... 영챔프로 한번 보면 실망은 초특급이다. 또다시 9권의 망가진 그림을 보는듯 하다. 신암행어사는 매번 사봤지만. 이젠 작가정신이 있는 다른 만화책을 사야겠다. 정말 실망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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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 2005-07-10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암행어사 9~11권 분량의 그림이 '작가정신'이 부족하다고 말할 정도로 실망이라니... 9권 10권도 굉장한 수준의 완성도이고, 특히 11권에 걸쳐(초반부가 나올수도 안나올수도 있지만) 12권까지 실릴 전쟁편은 환상적인 수준인데 도대체 어딜 보고 말하는 건지 모르겠군요. 다른 건 몰라도 그림에 실망했다는 건 정말 어처구니 없다고 할 수밖에 없네요. 도대체 어디가 정성이 없다는 건지 조목조목 짚어주기라도 하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