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암행어사 10
윤인완 글, 양경일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2월
평점 :
절판


윤.양 콤비는 내가 제일 존경하던 작가들 중 한명이였는데.. 존경했던 만큼 실망도 배로 크다. 9권에서 엄청 심각할정도로 망가졌던 그림이 10권에는 조금 정성이 다시 돌아온 듯도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라리 전에 그린 단행본들이 훨씬더 작가의 정성이 뚝뚝 뭇어난다.  지금 11권에 나올 내용의 그림들은 더욱더 환상... 영챔프로 한번 보면 실망은 초특급이다. 또다시 9권의 망가진 그림을 보는듯 하다. 신암행어사는 매번 사봤지만. 이젠 작가정신이 있는 다른 만화책을 사야겠다. 정말 실망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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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 2005-07-10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암행어사 9~11권 분량의 그림이 '작가정신'이 부족하다고 말할 정도로 실망이라니... 9권 10권도 굉장한 수준의 완성도이고, 특히 11권에 걸쳐(초반부가 나올수도 안나올수도 있지만) 12권까지 실릴 전쟁편은 환상적인 수준인데 도대체 어딜 보고 말하는 건지 모르겠군요. 다른 건 몰라도 그림에 실망했다는 건 정말 어처구니 없다고 할 수밖에 없네요. 도대체 어디가 정성이 없다는 건지 조목조목 짚어주기라도 하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