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필드 Sky Field 1
정성훈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4월
평점 :
절판


이건 별 하나주기도 정말 아까운 작품이다. 썩은 검은색별 5개를 줄수만 있다면 줬을텐데... 우선 이 만화는 모방만화라는점에서 최악이다. 작가는 허졉하기 짝이없는 그림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나름대로 그림 잘 그리기로 유명한 이노우에의 그림을 아예 맘먹고 베낄려고 애쓴티가 역력하다. 그래도 그 그림체를 베끼기는 힘들었는지 실사체는 고사하고 슬램덩크에서 강백호의 트레이드 마크같은 그 표정!눈은 약간째지게 올라가는 그 표정말이다... 그걸 무분별하게 남발하며 베낀티를 팍팍 낸다. 더 재수없게 모방한 티를 낸건 등장인물의 스타일과 성격이다. 주인공은(이름도 모른다. 영챔프에서 이거보고 주인공의 이름을 외우려고도 안했다. 한번에 모방만화라는걸 알고, 볼때마다 그걸 실감했을뿐) 주인공은 슬램덩크의 강백호를 옮겨놨고. 이 만화에서 축구부 코치로 나오는 사람은 슬램덩크의 소연이 처럼 강백호가 좋아하는 여자이자 슬램덩크의 한나선배와도 비슷하다. 그리고 그 코치의 동생으로 나오는 사람은 슬램덩크에서 체크맨으로 나오는 사람을 옮겨온듯 하고, 주인공이 다니는 학교의 교장선생님은 슬램덩크의 안감독님을 머리털 까지게 하고 안경만 벗겨놓고 옮겨와서 안교장님을 만들어 버렸다. 그래도 정말 그림까지 못그려서인지 안감독님은 단한번도 만화에서 입을 벌리지 않고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ㅡㅡ;; 수염하나만 붙여‡Q도 입벌린거 하나 못그리는 사람인가보다. 자세도 엉성하고... 또한 이상한건 이미 옛날에 사라져버린 일제시내에나 있을법한 그 교복... 그런교복 입는 학교 아직도 있나? 주인공이 다니는 고등학교 교복이 딱 그 스타일 , 그 교복스타일도 슬램덩크에서 강백호가 다니던 학교의 교복이다. ㅡㅡ  베낄 필요까지 없는것도 완전히 배꼈지만 그래도 확실한 차이는 있다. 슬램덩크는 누가 뭐래도 대단한 작품이였다는것. 그리고 이건... 누가 뭐래도 농구만화를 축구만화로만 바꿔놓은 최대 최악 의 쓰레기 라는 점이다. (과연 작가는 자신을 누군가에게 만화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자격이나 있다고 스스로 생각할지...)

꼴에 표지 단건 뭐?? 축구만화의 신화냐? 부끄러운줄 모르나? 사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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