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라는 현수막이 종종 눈에 띱니다.길 가에 똥을 싸서 더럽고무리지어 다녀 무섭고..어느 순간 도시에 가득해진 비둘기들.한때는 평화의 상징이었던 비둘기들이 어쩌다 혐오의 대상이 되었을까요?사실 새차를 하고 차를 세워두면 어느샌가 도장찍히듯 비둘기 똥들이 한가득 있을 땐 화가 나기도 했답니다.비둘기는 언제 이렇게 많아졌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어쩌면 인간의 유익을 위해 비둘기들의 터전을 없앤 후가 아닐까?유기견들동네 구석구석 많아진 고양이들모두 사람의 이기적임 때문이 아니었을까?반려견 반려묘 반려동물들이 버려지기도 하고터전을 잃은 동물들이 하나둘 내려오기도 하고..처음엔 사랑으로 시작했는데 어느순간 인상을 찡그리게 되는 혐오가 된 지금.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하지 않을까요?비둘기나 야생고양이로 끝나는 문제는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동물에서 머물지 않고 사람도 그렇게 될 수 있겠다싶어서 일지도 모릅니다.혐오..어느새 우리 삶 안에 스며든..교실에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회사에서나와 달라서나보다 잘라서많은 이유를 대며 그렇게 시작된 혐오.어느 순간 그 대상이 내가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잠시 머물러봅니다.비둘기와도고양이와도친구들과도이웃과도우리 모두 함께 같이 삽시다. 쫌!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세상.따뜻한 마음 전하는 세상.그런 세상이그런 우리가 되길 바래봅니다♡"같이 삽시다~아~~살아봅시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