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라 불린 남자 스토리콜렉터 58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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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라 불린 남자"

​데이비드 발다치

<세상의 잔혹함을 볼 수 있었던 소설>

이 책은 '모든것을 기억하는 남자'의 2번째 이야기로 유명하다. 모기남이 사람들한테 대체로 평도 좋고해서 나도 모기남을 쓴 사람이니까 이 책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그래서 기대를 가지고 읽게 되었다. 정말 빠르게 몰입해서 이 책은 읽혀졌다. 그리고 보는 내내 화도 나고 했지만, 그래도 보고난 후에 정말 명작이구나 하면서 되게 재밌게 읽었던거 같다. 이 책은 되게 아이디어가 좋았다. 이 책에 대해서 지금부터 이야기하고 내 생각을 남겨보고 싶다.

 

멜빈마스라는 남자는 부모를 살해했다는 죄로 20년간 교도소 생활을 하게 된다. 교도소 생활 중에 멜빈의 사형이 직전에 다가온다. 그런데 갑자기 자신이 멜빈의 부모를 죽인 범인이라고 주장하며 세상에 나타난 남자 '찰스 몽드메리' 그는 그 사건의 범인인 마냥 사건을 정확하게 설명한다. 그렇게 해서 멜빈은 죽음 앞에서 목숨을 구하게 된다. 멜빈이 목숨을 구한 사건을 라디오를 통해서 듣게된 한남자 과잉 기억 증후군을 가진 '에이머스 데커' 그 사연이 자신의 가족들이 죽은 사건과 관련 되어있을거라는 의구심에 그는 멜빈의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멜빈의 사건을 조사하는 내용이다.


이 책을 보는 내내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여라가지 생각이 들게했다. 인종 차별에 대한 생각과 한남자의 잃어버린 20년은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을까? 그리고 내가 만약 에이머스데커와 같은 과잉기억증후군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떨까? 많은 생각과 호기심을 가지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

"지나간 내 20년을 무슨 수로 돌려받죠? 어디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 좀 해보시죠?"


"나는 어쩌면 당신이 진실을 알고 싶어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진짜 진실을요. 저지르지도 않은 일로 인생의 20년을 잃었다면, 나라면 분명 나를 거기다 처박은 게 누군지 알고 싶을 겁니다. 그리고 그 이유도요."


멜빈마스라는 남자는 20년동안 감옥살이를 했다. 부모를 살해한 죄로... 하지만 자신이 마스의 부모를 죽인 범인이라며 나타난 찰스 메리몽고라는 남자. 그 남자의 주장으로 인해 마스는 다시 재판을 받게 되는데... 자신이 살해를 저지르지 않았는데, 20년을 교도소 생활을 한다는 것은 정말 고통일 것이다. 그것도 제일 빛날 수 있는 시기에... 내가 20대라서 더 화났다. 내가 빛날 수 있는 시기에 내가 저질렀는지도 모르는 일에 대해서 심판을 받았다면 정말 너무 분하고, 화가 났을 것 같다. 진짜 이 이야기에서 너무 마음이 아프면서 화가 났다. 돈으로 주고도 살 수 없는 이 시기를 빼앗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자신을 교도소로 보낸 사람이 누군지도 모른체... 교도소에 나가서도 아무것도 남지 않은 그가 안쓰러웠다...


​또한 그의 부모를 죽였다고, 주장한 찰스 몽고메리의 사형장면이 나오는데... 상상만해도 무서웠다. 전기사형은 살타는 냄새 난다고 막그러는데... 상상만해도 소름돋고, 무섭다.                               

"나는 죽음이 파란색으로 보여요. 그리고 과잉기억증후군도 있어요."

​내가 만약 에이머스 데커와 같이 '과잉 기억 증후군을 가지고 있으면 어떨끼?'라는 고민을 했다. 저 문장 읽으면서 난 과잉기억증후군을 가지고 싶지 않다! 절대! 왜냐하면 완벽한 기억을 가지면, 내가 예전에 상처받고 아파했던 것을 잊지못해서..... 내가 상처 받을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또한 그것을 끄집어내면 계속 그 일에 연연하게 될까봐. 완벽한 슬픔을 가졌는데, 그 슬픔을 평생 기억한다는게 무섭기 때문에 나는 과잉 기억 증후군이 무섭다. 에이머스 데커가 이 장면에서 너무 슬퍼 보였다.


​"나는 흑인이잖아요. 당신은 백인이고, 세상에서 제일 큰 차이죠."

마스가 자신이 흑인이라서 한탄하는 부분이다. 마스는 사회에서 흑인에 대한 차별 대우를 받았다. 흑인이라는 이유로 교도소 감독관이 마스를 더 혹독하게 대하는 행동들을 보면서..... 

​나는 정말 이 책을 보고 사람들이 흑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이제는 인종차별이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까지 남아있는 곳들이 있다는게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 흑인은 우리를 해치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들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사람이고 또한 존중받을 대상이라는 점! 또한 우리가 맹인이었다면 피부색이 무엇이 중요한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

이 책은 참 읽을수록 좋았다. 이 책은 시선을 끌고, 그리고 범죄소설로 사람들에게 현대 사회의 문제점도 정확히 보여주고 있어서 너무 좋았다. 보는내내 흥미 진진한 점도 있었고. 또한 반전도 물흐르듯이 잘 흘러가서 좋았다. 다만 아쉬운점은 데이비드 발다치가 풋볼에 대한 애착이 강한 것 같다. 풋볼이야기는 읽어도 전혀 이해가 안된다. 그점빼면 이소설은 칭찬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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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찬 2017-11-25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오호 이런 것도 있네요... 알라딘에서 따로 관리하는 사이튼가요??

백호찬 2017-11-25 10:14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아 참고로 저 카페라떼입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대 사회를 읽는 질문 8
오카모토 유이치로 지음, 지비원 옮김 / 글담출판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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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를 읽는 질문8'에서 현대 사상이 왜 필요한가 질문을 한다. 그 질문에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지금'이라는 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도구가 바로 현대 사상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현대 사회가 어떤 사회인지 그런 질문들을 던지면서, 현대 사회에 대한 이해를 시키게 도와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기에 현대 사상을 알아야한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우리한테 현대 사상은 조금 낯설다. 그렇지만 우리는 현대 사상이라는 안경을 쓰고 현대 사상을 알아야한다.

대학교에 다니면서 1년 전에 글쓰기 교양 교수님께서 이런 질문을 하셨다. "여러분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민주주의가 무엇이고, 자유, 평등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 라는 질문을 했다. 그때 모든 학생들은 입을 열지 못했다. 그리고 교수님은 그 질문에 답을 말했다. " 어떤 대학에서도 여러분들이 거쳐 온 초.중.고 생활에서도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민주주의, 자유, 평등, 자본주의 등에 대해서 큰 개념은 알아도 자세히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에요."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말씀이 너무 기억에 남았다. 이 저자도 그  교수님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우리는 현대 사상에 대해서 배울 계기가 없다고... 그 말씀을 하신 저자는 그러고는 우리 현대 사회에 필요한 질문들을 8가 엮어서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나씩 해주고 있다.

​01.자유와 평등

자유와 평등은 대체적으로 우리에게 좋은 단어로 들린다. 하지만, 여기서는 자유와 평등에 대한 다른면도 보여준다. 또한 자유와 평등이 완벽하게 이루어진다면 그에 대한 단점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여기서는 전 세계의 대표적인 사상인 '민주주의'와 '자유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그리고 미국을 예시로 들면서 '민주주의'에 대한 왜곡된 사실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우리가 자유 민주주의에서 살아간다해도 민주주의가 완벽히 자명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02.감시사회

사람들에 '감시'라는 말은 안좋게 들리고는 한다. 누군가에게 구속당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감시에 대한 긍정적인 면도 보인다. 아이들이나 노인한테 위치 시스템 등으로 긍정적인 영향도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은 우리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답을 내려준다. 그리고 끊임없이 우리는 지금도 감시받고 있는데, 그 감시가 무조건 나쁘다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03.로봇

로봇은 휴머로이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요즘 사회는 거의 기계화 되어가고 있다. 기계에 의존하다보니 로봇 과학도 점차적으로 증가한다. 근데 요즘 로봇의 인공지능 등으로 인해서, 사람과 로봇간의 경계가 많이 좁혀지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다보면 내가 인간인가? 로봇인가? 정체성에 혼란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하는데..... 이 파트는 읽으면서 로봇이 활성화 되면 좋지만, 적당히 했으면 좋겠다.


 04.뇌과학

마음과 뇌의 반응을 비교하며 서술하는데, 나는 마음에서 우러러 나오는 행동이라 생각했는데, 그것을 뇌과학에서는 뇌의 생각으로 인해 행동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솔직히 이건 공감이 잘안됐다. 내 마음을 확실히 아는 것은 뇌로 100% 설명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05. 정체성

정체성에 대한건 엄청 중요한 것 같다. 사람들은 정체성을 '남자/여자'로 보는데, 요즘은 '생물학적인 성'과 '사회적인 성'으로 나뉜다. 생물학적으로 여자 , 남자 구분을 하는 것은 모두 알 것이다. 사회학적인 성은 여자도 남자의 성격을 보일 수 있고, 남자도 여자의 성격을 보일 수 있다는 것. 또한 여성성, 남성성 이런 경계를 허무를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었다.


06. 의사소통

의사소통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방향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는 하버마스라는 철학자를 예시로 하여 이상적인 의사소통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의사소통에 있어서는 말할 권리, 참여할 권리를 중시한다. 예를들어 상사가 "자네는 A 해야한다." 직원인 "제가 A를 왜 해야죠?"라며 반박할 수 있고, 그리고 그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신분과 지위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말할 권리를 이상적인 의사소통으로 제시한다. 정말 현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07.복제

복제에 대해서는 솔직히 언급해야할게 이거 하나다. 여기서는 복제가 남의 것을 복사해서 붙여놓기 이런 이야기들을 하는데, 결론은 모방을 통해서 창의력을 키워나간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복제에 대해서는 저부분에만 크게 공감했다.

 08.환경

레오폴드라는 학자는 환경이 다음세대에도 물려줄 유산이고, 환경을 지켜야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 부분에서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곧 석유도 30년 안에 소멸될 것이라하고.... 만약 석유 자연의 자원들이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다음 세대에 이 환경을 물려줄까? 이런 고민들을 하게한다. 정말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것이 나와있어서... 되게 이부분은 다시 보아도 좋을 것 같았다.



이 책은 현대 사회의 문제점과 우리가 알아야하는 현대 사회의 현대 사상을 제대로 보고 있다. 그리고 독자들이 현대 사상에 관심을 가지길 원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솔직히 화가 나기도 했다. 로봇 파트를 보면서 너무 화가 났다. '대리모'라는 제도, 또한 정자 난자를 사고 파는 이야기를 하는 부분에서.... 그런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충격이었고, 또한 그 일들 때문에 나중에 태어날 아이들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내가 사람일까? 로봇일까? 이런 고민을 할까봐 너무 안타까워서 화가났다. 이 책은 그런 문제점들 사회를 살면서 알아야할 점을 정확히 집고 넘어가서 좋았던 점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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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원하는 아이 - 인공지능 박사 아빠가 말하는 미래의 일과 행복
문석현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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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원하는 아이>

문석현

"미래를 준비하는 누군가의 부모에게"


구글이 만든 인공지능 알파고가 2016년에 프로기사 이세돌 9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 장면은 바둑에 관심없는 사람도 중계방송을 지켜볼정도로 유명한 사건이었다. 이 사건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다. 로봇이 인간을 뛰어넘는 능력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을 실제로 목격한 사람들은 생각했을 것이다. 언젠가는 인공지능이 발달하면서, 인공지능에 의존이 늘어나면서 실제 사람이 서야할 자리가 줄어들고, 그렇게 해서 사람들의 일자리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는...... 그런 끔찍한 일이 생길 것이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난 부모는 아니다 그렇지만, 나는 지금 이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중에 한명이라 나에게 이책은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었다.

그럼 나같은 젊은 세대나 앞으로 미래의 아이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라는 고민을 이 책에서는 잘 나타내준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한국에 방문하여, 이런말을 했다.

"한국 학생들 하루 15시간 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을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우리 나라는 주입식 교육으로 대학을 입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앨빈 토플러는 이런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확실히 집어주고 있다. 요즘 하버드 대학은 자퇴가 추세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마크 저커버그나 빌 게이츠와 같은 사람들이 현재 하버드를 제대로 졸업한 사람을 압도하고 있다고 한다. 졸업을 정상적으로 하면 평범한 삶을 살겠지만, 잘하면 '대박'을 낼지도 모른다는 말을하면서... 그만큼 대학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신뢰가 떨어졌다는 말이다.​ 이렇게 대학에 대한 신뢰도 점차 떨어지는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까?' 라는 고민을 많이한다.

이 책은 그런한 고민에 대한 해결점을 찾기 위한 대안을 마련해준다. 또한 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심어준다. 무조건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고 해서, 성공하고 압도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는 점. 뭔가 새롭게 창의적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에서는 확실히 알려준다.

4장의 내용들이 정말 좋았다. '미래를 즐겁게 받아드리는 법​'

현대사회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세상은 계속적으로 바뀌고 있다. 그렇지만 그런 미래를 즐겁게 받아드리라는 긍정적인 메세지가 정말 좋았다. 나도 솔직히 미래를 살아갈 사람으로서 내가 일을할 자리가 없다면 너무나 두렵고, 무서울 것이다. 그렇지만 그 미래를 어떻게 받아드리느냐에 따라 내 인생도 내 미래도 달라질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또한 어떤 분야로 갈지 항상 고민이었는데, 이 책은 위로도 해줬다. 다른사람도 어떤분야로 갈지 모르고, 다른 사람들도 실패를 거듭했다고... 그러니까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책은 자꾸이야기하는 것 같다. 나한테! 그리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말해준다. 이런 조언과 위로를 통해서 미래를 긍정적으로 받아드리라고 말하는 저자... 너무나 알아야할 것들이 었다.


5장에서 다른사람을 존중하는 지혜 라는 내용의 편지를 아빠가 썼는데, 참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 존중은 기본적인 것인데... 자기 반성도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 책은 단지 인공지능에 대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만 담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넘어서 앞으로 미래를 살아갈 우리들이나 나보다 어린 세대들을 위한 응원이자 지침서인 것 같다. 이것을 꼭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도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인 것 같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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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전쟁
송현 지음 / 지에이소프트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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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시간”

이 책의 서평단을 모집할 때, 딱 끌리는 이유가 치매에 대한 제목이었다. 치매는 현대사회에 일어나는 무서운 질병 중에 하나이다. 나는 세상에서 치매라는 병이 제일 무섭다. 주변에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을 기억에서 지운다는 것이... 못알아본다는 것이 엄청나게 슬프고 무서운일이기 때문이다. 

추석에 큰엄마 집에 갔다. 큰엄마가 치매걸린 노인이야기를 해주었다. 옆집 아저씨가 오래 살다가 치매에 걸렸는데, 자기가 키워오던 자식들의 이름을 다 잊어버리고, 아내분도 매일 엄마라 부른다며..... 그리고 마지막에 돌아가시기 전에 자신의 어머니 이름만 기억하고, 어머니 이름을 부르면서 돌아가셨다고 정말 슬펐다.... 내 주변에 이렇게 소중하고 기억할 사람들이 많은데.... 엄마만 기억한다는게..... 정말 치매는 무서운 병이다. 잊는다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내기억 속에 자신을 잊혀진다면 얼마나 그사람도 비참할까...?

이 책은 조금씩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을 한꺼번에 넘길 수 없었던 것은 흡입력이 정말 대단한데 읽는 내내 나도 두려웠다. 또한 마음이 너무 무거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나도 엄마 생각이 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작가 송현은 과거에 치매에 걸려 자식을 못 알아 보던 어머니를 오랜기간 동안 뒷바라지 하면서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적혀진 책이다. 수필같다고 보면 된다. 이 책은 하나하나 눈물로 쓰여진 송현작가의 이야기이다. 작가는 참 인생의 우여곡절이 많은 것 같다. 보는 내내 너무 마음이 무겁고..... 걱정도 되었다. 잘 버텨줘서 박수를 쳐주고 싶다.....

작가는 눈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정말 웃을 수 없고, 이 책을 한자한자 읽을 때마다 작가가 느낀 아픔을 100퍼 느낄수는 없지만, 그 아픔이 전달이 되어서 더 슬펐던 것 같다. 

“백발이 성성한 것만도 불효 막심한데 어머니를 안에 두고 밖에서 문을 잠그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어머니 아들도 아니고 불효 자식은 커녕 인간 말종도 아니고 사람새끼도 아닙니다. 저는 이제 아예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짐승이 되고 말았습니다.” 

치매는 정말로 무서웠다. 내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똥오줌을 가리기 힘들고, 자식도 아예 못알아보고.... 너무 무섭더라 정말로... 이건 아니다 라며 부모를 가두게 된 자식... 슬프다. 어쩔 수 없이 가두지만 너무 마음이 아팠다. 그렇게 가두고 자신이 불효자식이라 말하는 작가.... 정말 어쩔 수 없지만.... 그렇게 가두는 작가도 너무 마음이 아플 것이다. 제발 내가 안걸리길... 제발 내주변도 치매가 없길..... 잊고, 잊혀지는게 두렵다. 정말로 치매 전쟁을 통해 크게 느꼈다.

2년을 간병해온 저자.... 정말 너무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치매라는 병의 무서움 정말 무섭다. 긴 시간동안 환자의 수발을 든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인 것 같다. 자식이라도 어떻게보면 불효할 수 있다. 긴 시간동안 몸뿐아니라 마음까지 망가지니까..... 치매라는 병이 본인 뿐만아니라 가족까지 가족의 마음까지 황폐화시키고 파괴시키는 것.... 치매는 정말 무서운 병이다. 상상이상으로.... 재정적이나 환자를 수발하는 자로서는 엄청 신체와 정신을 피폐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런 치매에 대한 정부의 정책의 필요성도 이야기한다. 그리고 국가에서 관리가 필요하고, 조금더 신경을 쓰고 주시해야할 일이라 말하고 있다.


치매전쟁을 읽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들 수 밖에..... 치매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내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것.... 생각만으로도 무섭고 소름이 끼친다. 그리고 치매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 또한 정부의 지원도 필요하다. 치매라는 병에 대해 자세히 돌아볼 수 있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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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빠와 여행을 떠났냐고 묻는다면
안드라 왓킨스 지음, 신승미 옮김 / 인디고(글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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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왜 아빠와 여행을 떠났냐고 묻는다면>
안드라 왓킨스
“여행을 통한 가족의 소중함”

이 책은 45세 딸이 80세 아빠와 714km를 걸으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써내려간 수필이다.
왓킨스가 첫소설을 출간한 기념으로 자신의 소설 속 주인공(탐험가 루이스)이 걸었던 길을 따라 여행을 결심한다. 루이스가 걸어간 길을 같이 걸어갈 명단을 쭈욱 적어가면서, 사정상 거르다보니 남은 사람은 80세 아버지 뿐이었다. 그렇게 왓킨스는 불평많고, 속을 긁어대는 아버지와 여행을 떠나게 된다. 안드라는 사람들에게 잊혀진 길을 걸으며, 힘들고 지치지만 그런 여행을 통해서 아버지와 갈등도 해소하고, 가족의 소중함도 깨닫게 되는 여행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작가는 그저 혼자서도 할 수 있겠지? 하지만 여행을 하면서 작가는 함께할 누군가 가족이.... 함께있기에... 이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다고 느꼈다. 또한 여행전에 아빠에대한 인식을 바꾸며, 아빠와의 갈등도 해결했다. 또한 여행을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된다.

이 책은 개인적으로 말 하나하나에 작가의 감정과 생각들이 다 들어가서 좋았다. 그만큼 교훈이 되는 말들도 많았다. 이 책을 보고나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조금이라도 더 느낀 것 같다.

“ 막연하게나마 행복해지길 원하면서도,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오느라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지, 내가 지금 사랑해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이 말을 딱 보게되었을 때,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이 들었다. 또한 지금 내가 사랑해야할 사람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했다.

“예측할 수 없는 삶이 우리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데리고 가버리기 때문이다.”

내 주변에 나를 사랑해주고, 좋아해주는 사람들한테 다 잘해야할 것 같고, 더 그 사람들에게 감사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말에 공감도 많이했다. 여행을 통해 주변사람의 소중함을 알아간다는 것 정말 멋진 일인 것 같다. 앞으로 더 소중히 여기고 그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때로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그저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이야.”

이 책에서 제일 눈에 띄고 공감되는 말이었다. 딱 가족과 남자친구 제일 친해오던 사람들이 생각나는  말이 었다. 나를 믿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곁에 있다는게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나를 믿어주는 사람은 항상 내 옆에서 나를 격려해주고, 내가 잘되길 응원해주는 사람이니까 ㅎㅎ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이 사실은 없으면 살 수 없는 것들임을 깨닫는다.” 



진짜 많이 주변사람들한테 미안하고, 고마웠다. 정말 당연한건 세상에 없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이 없어진다는 것은 끔찍한 일이다. 정말 상상할 수 없다...... 나한테 현재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알게해주는 그런 문장이었다. 지금 있을때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다.



끝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돌아보면 세상에 감사한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주변사람들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제부터라도 더 사람들에게 잘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이 책은 나를 한걸음 물러서 돌아보게 하는 마음따뜻한 책이었다.

서평단, 글담, 인디고, 왜 아빠와 여행을 떠났냐고 묻는다면, 안드라왓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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