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세계미래보고서 2023 : 휴머노이드가 온다 -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지능 빅테크 대전망!
박영숙.제롬 글렌.데이비드 핸슨 지음 / 더블북 / 2022년 4월
평점 :
독서도 좋아하고 투자도 좋아하다 보니 자연히 미래에 대한 책들도 관심이 많다.
이번에 읽은 책은 박영숙 님이 쓰신 'AI 세계미래 보고서 2023'이다. 아직 2022년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2023년이라니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
저자인 박영숙 님은 세계 최로호 말하는 반려로봇과 동거하는 미래학자로 소개되어 있다.
세계적인 미래연구기구 '밀레니엄 프로젝트' 의 한국 지부(사) 유엔 미래포럼 대표, 20년간 주한 영국대사관, 10년간 호주대사관 홍보실장, 수석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정부 미래예측 기법을 접했다. 현재 유튜브 '박영숙 미래TV'를 운영 중이며 국방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기관의 자문위원을 겸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했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를, 성균관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 책은 박영숙님 외에도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회장인 제롬 글렌, Hanson Robotics의 설립자이자 CEO인 데이비드 헨슨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지난 25년 동안 매년 미래보고서를 출판해 왔다. 한국에서는 저자 박영숙 님이 2005년부터 제롬 글렌, 유엔미래포험 연구원들과 함께 매년 미래 예측 저서를 집필해 왔다. 수많은 미래 기술이 대부분 예측보다 빨리 우리 앞에 펼쳐졌고 전 세계 정부관료, 기업인 등은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예측에 상당히 놀라워 했다. 그 중
가장 놀라운 것은 코로나19를 예픅한 것이었다.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10년전부터 치사율 높은 새로운 질병들을 예견해 왔다고 한다.

이어서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로봇과 동거하는 시대를 전망한다. 2050년 무렵 로봇은 우리 몸의 세포 수리부터 궤도, 달, 화성에 우주 도시를 건설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모든 삶에 스며들며 인간보다 더 많아진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은 SF에서 대중화한 버전 중 하나로 이들 로봇은 갈수록 인공지능의 관리를 받는다.


전체적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책인만큼 IT, BT, 소비재부터 에너지까지 전방위적인 저자의 지식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여지껏 미래를 예견하는 책은 많았지만 한 두 해 앞의 트렌드를 내다보는 정도의 책만 읽었지, 이렇게 가까운 미래부터 2050년까지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미래에 대해 그림을 그리듯이 자세하게 묘사하는 책은 처음 접해본 것 같다. 저자의 미래에 대한 설명은 너무 구체적이고 또렷하여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에서 온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신기했다. 그도 그럴듯이 저자는 사실에 기반하여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 중 대부분은 현재 시범단계 또는 프로토타입으로 시도 중인 것들이다. 그렇기에 가까운 미래에 발전된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다가 오리라 예상할 수 있는 것들이다. 물론 문제는 어떤 기술이 얼마나 발전되어 있는지에 대해 먹고살기 바쁜 우리가 일일이 확인할 수 없어서 문제지만, 친절한 저자가 이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려주니 우리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이 더 넓어진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주요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데 이번에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미래의 1등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무척 많다는 사실도 깨달았고, 내가 모르는 기업도 생각보다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조금 더 나은 투자를 하기 위해 개별 기업에 대한 공부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겠다. 로봇에 대한 부분도 미래의 주요 산업이 될테니 꾸준히 공부해 나가야겠다. 이 쪽 분야에 문외한인 나로서는 상당히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시간이 날 때마다 반복해서 펼쳐보고 싶은 책이다.
* 이 글은 더블북으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정리한 서평입니다.